왼쪽부터 윤상수 총영사, 김상언 평통회장, 케빈 박 산타클라라시 부시장, 김한일 SF한인회장, 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조현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오영수 몬트레이 한인회장
"한인사회*주류사회 가교 되어달라"
■윤상수 SF 총영사
미주 한국일보의 창간 5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올해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이하여 반세기가 넘는 기간동안 발행된 한국일보 한 부 한 부는 명실상부 미국 한인 이민사의 기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지난 54년동안 균형 잡힌 시각으로 한인사회의 현안들에 대한 보도와 정보를 제공하며 동포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었으며, 재외동포사회의 여론을 대변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동포간 이해를 높이고 재외동포정책이 발전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평가합니다.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강승태 사장님과 기자 여러분들께서 재외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올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여 앞으로도 한국일보가 우리 동포들과 미 지역사회와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주실 것을 기대합니다.
아울러, 한인 차세대들이 서로 격려하고 협력하면서 미국 주요 분야에서 성장하는 데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번 창간 54주년을 축하드리며, 한국일보의 앞날에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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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한인 대표언론 역할을”
■김상언 SF평통 회장
한국일보의 창간 5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50년이 넘은 오랜 기간동안 미주 한국일보는 타향에서 모든것이 서툰 한인 이민자들이 미주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왔습니다.
또한 미주에서 가장 오래된 언론으로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한인 커뮤니티 화합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오며 어려운 이민생활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기도 한 만큼 한국일보가 그동안 걸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신속 정확한 뉴스를 통해 ‘비전’을 제시하고 한인 대표 언론으로서의 한미관계의 다리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바랍니다.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도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은 물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한국일보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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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우리 목소리 전달 계속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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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박 산타클라라 시 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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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0년이상 북가주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힘써온 미주 한국일보 창간 5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한인사회가 커지면서 강한 구심점이 부재하는 것이 한인사회를 하나로 묶는데 큰 장애가 되고 있습니다. 한인사회 전체보다 개개인의 욕망에 더 큰 포커스를 두면서 개인들의 역량도 약화되고 있습니다. 한인들이 서로 지지를 하지 않는다면 아무도 우리를 돕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한인사회의 공통되는 기반을 찾기 위해 우리를 연결하고 돕는 한국일보와 같은 사회적 구심점이 더욱 절실히 필요합니다. 우리는 우리안에서 다양성을 포용하고 모든 목소리를 경청해야 합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목표를 공유하고 함께 일해야 합니다. 저 자신도 이같은 목표를 위해 한인사회를 위해 일하기를 원합니다.
한국일보 창간 54주년을 축하하면서 서로간의 이해와 화합, 우리 문화의 보존을 다시 한번 상기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한인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전하고 전통을 보급하는데 힘써온 한국일보에 다시 한번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건승하기를 기원합니다.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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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반세기도 한인의 동반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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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일 SF지역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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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반세기를 넘어 창간 54주년을 맞이한 미주 한국일보 창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일보는 미주 한인사회 발전과 그 궤를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인들의 이민 생활에 동반자로 많은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한국일보는 미주 한인들의 등불로 그동안 한인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온 것은 물론 어두운 곳을 밝히고 경제적 성장과 한인사회 화합을 위한 노력에도 앞장서 오셨습니다.
언론은 사회의 공기와 같다고 합니다. 사회적 소통은 물론 비판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건강한 사회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최근 급변하는 경제환경 속에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한 한인 언론이 여전히 우리에게 필요한 이유입니다.
특히 한국일보는 북가주 지역에 남은 유일한 일간지로 언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해 오시고 있습니다. 창간 54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북가주 한인사회 발전을 위하 헌신해 오신 강승태 사장님 이하 모든 한국일보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새로운 반세기를 내다보며 한인들의 동반자이자 등불로써 한인사회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주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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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함없이 동포사회의 길잡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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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희 이스트베이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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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스트베이 한인회 회장 이진희 입니다.
북가주 동포 사회와 오랜 세월 함께 발전해 온 미주한국일보 창간 5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명실공히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동포사회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제시하는 정론자로서의 역할을 쉼없이 해왔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 합니다. 나아가 동포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하며 한인사회의 권익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일보가 한인사회의 대변인과 동반자로서 성장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굳건한 미래를 담당해줄 후세와 함께 정진하기를 기대하며 다시한번 한국일보 창간 54주년을 축하 드립니다.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한인들에게 세계로 부터 북가주 지역까지 소식을 자세히 빠르게 전하고, 언론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지속적으로 변함없이 동포사회의 길잡이가 되어 주기를 바라며 지난 세월을 굳건히 지켜주신 강승태 지사장님과 모든 임직원께 심심한 감사를 표하며 아울러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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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양약고구의 역할을 ”
■우동옥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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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창간 5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진정한 언론은 민중의 눈을 뜨게 하여 암흑에 가려진 진실을 목격하게 하고 귀를 열어 불협화음에 묻힌 진실한 목소리를 듣게 하며 입을 열어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합니다.
한국일보는 지난 54년 동안 한인 동포 여러분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어 미주 한인사회 조성의 핵심 역할을 해오셨습니다. 또한, 한국일보는 한인 이민사회의 정보교환, 친목과 권익 신장을 위해 헌신해오셨고 차세대 정체성의 확립과 주류 사회 진입을 통한 새로운 한인사회의 설계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일보는 한인사회의 대변인과 동반자로서 성장한 것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새로운 반세기 동안 계속해서 진실한 정보를 제공하며, 대중의 의견을 대변하고, 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진정한 언론의 선구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한국일보 창간 54주년을 축하드리며, 미주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계속해서 양약고구(良藥苦口)의 역할을 해주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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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선도자의 역할을 ”
■조현포 새크라멘토한인회장
한국일보 창간 54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50여년간 한국일보는 공정하고 가감없는 기사와 한인 이민자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기사를 통해 동포사회 발전에 많은 공헌을 해 왔습니다. 그렇기에 미주사회에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특히 북가주에서도 항상 가장 많은 발행부수와 높은 광고효과로 많은 한인들에게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해온 강승태 지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지난 수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그동안 겪어 보지 못했던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그 후유증이 앞으로도 한동안 지속되겠지만 한국일보가 어려운 시기에 한인들에게 보다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일보가 한인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선도자의 역할, 민족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등불의 역할, 젊은 한인 2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들의 가치를 주류사회에 알리고 이끌어 줄 수 있는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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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날카로운 비판 이어지길”
■오영수 몬트레이한인회장
항상 좋은 이웃과 같이 북가주 한인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미주 한국일보의 창간 5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주 한국일보는 1970년대 중반 한인들의 이 본격적인 이민이 시작되기도 전인 60년대에 미국에 진출해 그동안 한인들을 위한 뉴스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분석과 대안까지 제시하며 한인사회의 이정표를 제시해왔습니다.
또 한인사회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해결책까지 내놓으며 한인사회가 발전된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 왔습니다. 이외에도 주류사회를 연결하는 필수적인 뉴스와 정보를 성실하게 전해주었습니다.
몬트레이한인회도 한인회관 마련과 코리안 푸드뱅크 신설, 한인 정치력 신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펜데믹 이후 급격하게 늘어난 아시안 증오범죄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한인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창간 54주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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