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쿠시마 오염수 처리 IAEA에 맡기면 된다
▶ 이상용/EB한미노인봉사회고문
일본은 천재지변이 많은 나라다. 언제 있을지 모르는 지진 해일은 일본인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2011년 3월 11일 태평양 해역의 9.0 규모의 대지진 과 쓰나미(해일)가 후쿠시마를 덮쳐 제1 원자력 발전소 원자로 1-4호 기에서 방사능 누출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유사 이래 경험해 보지 못한 초대형 쓰나미가 바닷가 모든 주택과 차량들을 한꺼번에 들어 올려 내륙으로 밀어 부친 사고로 인명피해도 많았다. 후쿠시마 원전이 바닷물에 덮쳐지는 사고로 이어져 원전의 핵 방사능이 유실되는 사고인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1986년 4월 26일 냉각장치 고장으로 폭발사고를 낸 것과 일본의 후쿠시마 사고와 더불어 인류 최대 원전 사고로 기록된다,
후쿠시마 원전사고는 원자로에서 방사능물질이 공기중으로 누출 되었고 빗물과 원자로 밑을 흐르는 지하수가 방사능에 오염되고 오염수가 태평양 바다로 계속적으로 누출 되었다. 후쿠시마 원전은 1971년 3월 26일 에 첫 운영에 들어가 2011년 3월 11일 사고로 정지 할 때까지 만 40년을 운영해 왔다.
IAEA 사무총장은 7월 8일 한국에 입국하였고 그의 입장을 들으려는 많은 군중에 휩싸였다.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보고서 작성에 관여한 국제전문가 사이에 이견이 없다”고 말하였다. IAEA 보고서가 일본의 요청으로 작성되어 편향된 것이 아니냐는 의구심에 그는 전혀 일본에 편향된 것이 아니고 IAEA 가 일본을 위한 것이 아니다고 말하고 앞으로 오염수 방류에 관한 모니터링 하면서 IAEA는 수십년간 일본에 머물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후 처리 못하고 있는 오염수는 일본정부가 2023년에 태평양에 방류해도 무방하다는 IAEA 마지막 승인 절차를 받아 실행 할 것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있는 것이다. 방류에 영향 받을 태평양 연안국가인 중국은 원칙적으로 방류를 반대하고 있다. 한국은 큰 위험부담이 없는 한 그리고 IAEA 가 방류승인을 한 이상 일본을 돕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 하지만 민주당이 앞장선 일부 국민들은 결사반대를 외치고 있고 심지어 윤석열정부 퇴진까지 외치고 있다.
과연 대한민국에 끼칠 영향이 무엇인가? KBS 뉴스, 추적60분, 기타 후쿠시마 관련 데이터를 필자 나름대로 종합한 것을 밝힌다. 후쿠시마는 일본 본토 중간쯤 태평양을 향하고 있다. 사고 당시 바람이 동쪽으로 불어 방사능 물질이 대기권을 타고 대한민국을 향해 직접 날아오지는 않았다. 대기가 바람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시계방향으로 돌며 태평양쪽으로 진행하면서 북미 대륙에 도착하여 왼쪽은 캐나다 쪽으로 갈라지며 북극권을 돌아오거나 북반구를 한바퀴 돌아오는데 사고 약 20일후 대한민국에 도달했다고 보고내용이 있고 오른쪽은 남미쪽으로 가다가 남태평양을 돌아 필리핀까지 갔다 다시 북상해서 일본쪽으로 휘어져 도달하는데 2-3년이 걸린다, 그리고 공기중 방사능은 다 희석되고 당시 직접 대기권을 측정한바 일상에서 측정되는 방사능 농도 수치보다 낮아 있었다. 따라서 공기를 타고나간 방사능은 걱정 안 해도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12년째 저장되고 있는 방사능 오염수다. 그간 일본정부의 희석(稀釋) 노력이 있어 왔고 IAEA의 전문가들이 샘플테스트를 거쳐 보고서를 국제사회에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의 합동 전문가들의 검사를 실시하여 IAEA 의견에 뚜렷한 반대 입장이 없다.
윤대통령은 한일관계를 원만하게 이루어 나가는 길을 모색해 왔으며 강제노역 배상문제도 역대 대통령이 해결의 실마리 조차 찾지 못하고 한일관계를 풀 수 없는 문제로 여겨왔다. 연일 강성 외교로 버티어 왔다. 윤대통령은 통큰 결심으로 난국 타개를 모색해 왔고 두 나라는 원만한 관계로 돌려 놓았다.
일본은 후쿠시마 원전 관계로 우리정부의 건설적 도움울 받고 한껏 고무된 입장이며 기시다 총리의 윤대통령에 각별한 예우를 볼수 있다. 그간의 일본의 배상문제로 원한관계의 각을 세워왔고 일본은 극비 기술에 속하는 반도체 핵심 내용을 수출통제를 가하여 삼성의 난국을 불러왔다. 또 툭 하면 기업의 총수를 잡아가두니 어떻게 삼성이 제대로 굴러 가겠는가. 삼성은 유사 이래 적자기록을 세우고 따라서 한국경제가 수출 적자 행진으로 이어저 왔다.
윤대통령은 불과 1년 임기간에 여러 문제들을 한꺼번에 다 해결한 유일한 대통령이다. 한국 일본 두 나라는 다 같이 원자력 발전을 운영하는 나라로 서로 어려울 때 이웃나라 입장에 협력하는 것이 우리를 돕는 길이다. 원자력 발전은 언제 무슨 일이 있을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한국도 지진에 완전히 자유롭지 않기 때문이다. 일본에 협력은 추후 역지사지의 환경을 만들어 놓은 셈이다. 정치는 멀리 그리고 눈앞의 작은일에 현혹 되지 않고 후일을 대비 하는 것이다.
윤대통령은 앞을 내다 볼줄 아는 통큰 정치를 해 나가고 있다. 일률적으로 반대만 일삼는 민주당은 무조건 반대만 외치며 또 다른 촛불 시위를 모색하는 것 같다. 조작된 광우병 사진을 앞세워 촛불시위를 불러내어 문제인 정권 탄생을 재탕하려는 모양이지만 국민이 한번 속지 또 속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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