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3년전 팬데믹으로 인한 경제적 타격을 해결하기 위해서 정부에서는 여러가지 구제책과 더불어 금리를 낮추어 경제를 부양하려고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해서 기업의 투자와 소비를 유도해서 경제를 활성화하려고 애썼고 그 여파로 2022년 6월 9퍼센트의 기록적인 물가 상승률을 기록하였고 지금은 물가 상승률을 평균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 미국 연방준비 은행에서 계속해서 금리를 인상해왔다.
현재의 기준 금리를 계속해서 인상할지 아니면 중지할지에 시장에서는 많이 민감하게 보고 있는 상황이다. 대체적으로2~3년전의 저금리 시대와는 반대로 지금은 고금리시대로 이로인한 가정과 기업의 재정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 고금리로 기업들은 은행의 대출이자 부담률로 새로운 설비투자는 대부분 중지하고 인건비를 낮추기 위하여 산업 여러 분야에서 감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개인에게도 이자율이 높아지면 대출을 통한 주택 구매력이 낮아지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많이 미치게 된다.
은행의 금리가 높은 상황이라 안전 지향적이고 지금의 고금리 혜택을 계속 누리기를 원하시는 분들은 여유자금을 높은 이자율을 제공하는 은행의 양도성 증서나 보험사에서 제공하는 다년간 보장형 연금보험 상품에 적립함으로써 마음 편하게 고금리의 혜택을 누리고자 여러 상품을 비교하고 적립을 결정하신다.
은퇴자나 예비 은퇴자들은 은퇴자금을 고금리 상품에 예치한다면 그 혜택을 누릴 수가 있는데 주의할 점은 현재의 고금리 상태를 오랜 기간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기 때문에 현재의 고금리를 제공하는 금융상품이 과연 은퇴기간동안 계속 혜택을 누리는 것이 가능한지 꼭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은퇴 생활의 안정된 수입을 위해 많이 선호하는 은퇴연금보험 상품의 경우 예전보다는 더 높은 지급율을 보장하는 상품이 많이 나왔다.
평생보장 연금 지급 혜택을 제공하는 연금 보험 상품을 가입하신 분들은 몇년간 본인의 은퇴 자금이 실제적으로 상품에서 제공하는 이자방식에 따라 이자를 받는 실제계좌와 이 금액과는 별도로 평생연금이 필요한 시점에 연금을 지급하기 위한 기준 금액이 되는 연금혜택 기준계좌가 함께 있는데 요즘 나오는 상품들은 보통 상품 구입 후 10년이면 초기 불입액의 2배를 보장한 금액을 기준으로 일정 비율로 나이에 맞추어 보장성으로 연금을 지급한다. 중요한 것은 연금혜택 기준계좌의 금액의 절대치보다는 그 상품에서 제공하는 지급 비율이 어떻게 되고 그 결과로 나오는 평생보장 연금액이 얼마인지가 중요하다. 현재의 고금리로 지급비율이 예전 상품보다는 많이 높아졌다.
일반적으로 오랜 시간 기다려 연금 지급 기준액이 높아진 연금 보험 상품은 그대로 가지고 그 혜택을 누리는게 좋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지금의 달라진 금융환경으로 지급비율이 높아져서 실제금액을 가지고 새로운 상품으로 변경하면 연금 지급 기준금액이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지급 기준율이 높아져서 오히려 평생보장 연금 지급액이 더 높은 경우도 있다.
예전 상품들은 평생연금 지급을 실시하면 실제 계좌는 연금지급금만큼 차감이 되고 더 이상 이자가 쌓이지 않는데 최근 연금 보험 상품들은 평생보장 연금이 지급되는 기간 중에도 계좌의 수익률에 따라 이자가 쌓이기때문에 오랜 기간 실제 금액 구좌가 지속이 되어서 연금수혜자가 사망 시 자손들이 받을 수 있는 사망보험금이 남아 있을 확률이 높아졌다.
특히 요즘 은퇴자들의 필요성에 의해 은퇴 후 일정 기간 동안은 일반적인 지급비율보다는 높게 지급하고 이후 지급비율을 낮춤으로써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지급을 선택할 수 있는 상품도 있기 때문에 은퇴 후 그동안의 희망 사항을 실행하기 위해 더 많은 활동을 하실 예정인 분들에게는 맞춤형 상품이 된다.
은퇴자나 은퇴예정자가 가지고 있는 모든 자산은 평생 쌓은 귀한 자산이기 때문에 변한 금융환경에서 현재 가지고 있는 자산의 형태가 현재의 고금리 환경에서 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이를 비교해고 검토해서 본인에게 이득이 있는지 정확히 비교 검토해서 결정한다면 고금리 금융환경이 주는 혜택을 여생동안 누릴 수 있을 것이다
문의 (949)812-9778
e-mail: mkang@api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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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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