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경찰이 헐리우드 인근의 한 고층 아파트에서 바로 옆 공원을 향해 조준된 총기들과 탄약을 대량 압수했다고 밝혔습니다.

- 천연가스비 폭등으로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캘리포니아 공공 유틸리티 위원회가 가스비를 낮추기 위한 크레딧 지급을 명령했습니다.

- LA 한인 등산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마운트 볼디에서의 등반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LA 타임스는 마운트볼디를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고 지적했습니다.

- 노동부는 1월 비농업 일자리가 51만8천 개 증가했다고 밝혀 전문가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실업률도 3.4%로 전월보다 0.1%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작년 4분기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시가총액 1위 애플이 주력 제품인 아이폰의 판매 부진등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감소하면서 4년 만에 ′역성장 쇼크′를 기록했습니다.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 역시 월가 예상치를 밑도는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 중국의 것으로 보이는 정찰기구가 본토 상공을 휘젓고 다녀 전투기까지 출격해 격추를 검토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찰기구는 핵미사일 시설이 있는 민감한 지역 주변의 상공까지 날아다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연방수사국가 지난달 유출된 기밀문서 10여 건이 발견된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의 자택을 며칠 내에 수색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 연방준비제도의 공개시장위원회 회의 이후 채권 금리 하락의 영향으로 3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 모기지의 평균 금리가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5%대로 떨어졌습니다.

- 플로리다산 오렌지가 대형 허리케인에 냉해, 병충해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거의 90년 만에 최악의 수확량 부진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영토의 20%를 넘길 테니 전쟁을 끝내자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백악관이 "완전히 틀린 내용"이라고 일축했습니다.

- 윌리엄 번스 중앙정보국, CIA 국장은 대만 문제와 관련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야심을 과소평가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미국 하원에서 채택됐습니다.

- 한미 양국이 올 봄으로 조율 중인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국빈 방문 형식으로 추진하는 데 원칙적으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녀 입시 비리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장관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법원은 입시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훼손했다고 판단했는데, 조 전 장관은 즉각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쌍방울 그룹을 둘러싼 여러 의혹의 핵심 당사자, 김성태 전 회장이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일단 김 전 회장이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회사에 손해를 끼쳤다는 ′개인 비리′와, 800만 달러의 ′대북 송금′ 의혹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 LA 레이커스가 인디애나와의 경기에서 112-111, 1점차 승리를 거둔 가운데 LA 클리퍼스는 밀워키에게 105-106으로 1점차 패배를 당했습니다.

- NFL은 슈퍼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말 프로볼, 올스타경기가 펼쳐집니다. 슈퍼볼은 2월 12일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에서 열립니다.

- 오늘 뉴욕증시는 하락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1,229.4원으로 마감했습니다.

- 오늘 한인타운을 포함한 LA 지역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71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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