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사회 신뢰로 발전”
■윤상수 SF총영사
미주 한국일보의 창간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우리 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써오신 강승태 지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합니다.
지난 1969년 창간 이후 한국일보는 반세기가 넘는 기간동안 한국과 미국의 주요 현안들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고 한인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 오늘날 미주지역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한인 언론으로 자리매김해왔습니다.
특히 지난 한해동안 코로나 팬데믹, 아시아인 혐오범죄, 높은 인플레이션 등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포들에게 최신 소식들과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늘날 동포사회는 정치력 신장, 한인 차세대 육성 등 중요한 과제를 많이 안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일보가 우리 동포들의 든든한 동반자 및 신뢰받는 언론사이자, 한인사회 단결과 화합의 후원자로서 더욱 발전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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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사회 든든한 버팀목”
■곽정연 SF한인회장
한국일보는 반세기 동안 미국 내에서 동포들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제고하고 한미우호 관계를 증진하며 한인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왔으며, 어려운 이민생활에서 한인사회의 이익을 대변해오며 언어 장벽에서 오는 정보 부족을 채워주는 정보 전달자로서 봉사해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한인회는 어려운 팬데믹 상황에도 올해 안에 역사적인 SF한인문화회관 보수공사를 성공리에 마쳐 동포사회와 후손에 좋은 레거시(legacy, 유산)가 되도록 혼신을 다하겠습니다. 동포들의 성원에 힘입어 금년 11월에 준공할 예정입니다.
조국이 암울할 때 이곳 샌프란시스코 동포들이 독립운동에 앞장섰던 것처럼 앞으로 SF한인회가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최우선 전초기지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 한국일보도 동포사회의 동반자로 지속 성장 발전하며 한인사회에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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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기 불어넣어주는 활력소”
■이진희 이스트베이한인회장
동포사회와 오랜 세월 함께 발전해온 미주한국일보의 창간 5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특히 한국일보는 코로나19 팬데믹시대에 개인간 접촉이나 모임이 금지되는 고립의 시간 때에는 귀한 메신저 역할로 한인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었습니다.
한국일보가 배달되기를 기다리며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는 한인들에게 한국일보는 삶의 동반자이자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활력소입니다. 격려와 위로는 물론 비판과 대안 제시로 언론의 기능을 다하며 동포사회의 발전과 도약의 구심점이 되었습니다.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으며 우리 곁을 지켜주는 한국일보가 53년의 역사를 바탕으로 더욱더 발전해 나가길 기원합니다.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언론사로, 주류와 한인 커뮤니티의 연대와 협력을 이끌어내는 언론사로, 나아가 동포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더욱 신뢰받는 언론사로 건승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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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변화 이끄는 선구자 되길”
■우동옥 실리콘밸리한인회장
언론은 민중의 눈을 뜨게 하여 암흑에 가려진 진실을 목격하게 하고 귀를 열어 불협화음에 묻힌 진실한 목소리를 듣게 하며 입을 열어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게 합니다. 그동안 한인들의 눈과 귀 그리고 입이 되어 미주 한인사회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는 미주 한국일보의 창간 53주년을 축하하며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 반세기, 미주 한인사회의 주목적과 사명이 한인 이민사회의 정보 교환, 친목과 권익 신장이었다면, 이제 21세기에는 한민족의 정체성과 뿌리에 바탕을 둔 차세대 정체성 확립과 주류사회 진출을 통한 새로운 한인사회의 설계라고 생각합니다.
한인사회 미래는 지난 반세기 한인사회의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온 미주 한국일보가 앞장서 이끌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한인사회의 변화를 과감히 이끌어 내는 진정한 언론의 선구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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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자긍심 더욱 높여주길”
■조현포 새크라멘토한인회장
한국일보 창간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일보가 공정한 기사를 쉼없이 동포사회에 알리고자 노력해왔기에 북가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정론지로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자리에 오기까지 끊임없이 노력해온 강승태 지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세계 정세가 급변하고 겪어보지 못했던 전염병의 후유증이 앞으로 얼마나 지속될지 알 수 없는 현시대지만 한국의 높아진 위상이 한인들의 자긍심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그동안 새크라멘토한인회도 한마음이 되어 서로 돕고, 좀 더 나은 한인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습니다. 한국일보도 한인의 자긍심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선도자의 역할, 민족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등불의 역할, 젊은 한인 2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그들의 가치를 더욱 주류사회에 알리고 이끌어 줄 수 있는 동반자의 역할을 수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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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사회 발전 선도하는 정론지”
■오영수 몬트레이한인회장
항상 좋은 이웃과 같이 북가주 한인들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해온 미주 한국일보의 창간 5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미주 한국일보는 뉴스를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심층적인 분석과 대안까지 제시하며 한인사회의 이정표를 제시해왔습니다. 또 이민자로서 놓치기 쉬운 주류사회 및 현지생활에 필수적인 뉴스와 정보를 성실하게 전해주었습니다. 항상 한인사회를 보호하고 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온 한국일보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몬트레이한인회도 한인회관 마련과 코리안 푸드뱅크 신설, 한인 정치력 신장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시안 증오범죄에도 적극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일보도 한인사회의 문제점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날카로운 비판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힘써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는 정론지로서 계속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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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 제시하는 대표 언론”
■김상언 SF평통 회장
반세기가 넘는 동안 한국일보는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언론으로서 한인 커뮤니티 화합과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습니다.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한인들의 눈과 귀가 되어주었고 힘들고 어려운 이민생활 속에서도 희망과 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한인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었습니다.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팬데믹을 지나며 언론의 중요성이 새삼 중요해지고 있는 지금, 한국일보가 그동안 걸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신속 정확한 뉴스를 통해 올바른 세상을 바라볼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는 한인 대표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협의회도 한반도 평화 통일을 위한 노력은 물론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앞장서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하며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오신 한국일보의 모든 구성원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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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보와 통찰력 제공”
■케빈 박 산타클라라 4지구 시의원
미주 한국일보 5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한국일보는 지난 반세기동안 뉴스 전달을 넘어 다양한 정보와 통찰력을 공유하며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사회의 발전과 성장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1960년대 이민정책 변화로 베이지역 한인 인구가 급성장하면서 한인사회 목소리를 내는 창구 역할을 해왔습니다.
최근 한국 문화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기술, 엔터테인먼트, 교육, 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례없는 성공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것을 계기로 베이지역 한인들은 한인사회의 발전을 리더들에게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다함께 협력해 원하는 변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는데 적극 힘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민 1세대가 뿌린 씨앗을 후세대가 보살핌과 노력으로 키워나가 한인사회를 더욱 번창시킬 수 있도록 저 역시 노력할 것입니다. 베이지역 한인사회를 위해 힘써온 SF한국일보에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힘써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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