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 박 A1 칼리지프렙 대표
2016년하버드 대학을 주축으로 입시의 방향을 전환하자는 ‘Turning the Tide’ 가 제시되면서 입시의 흐름에 큰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됐고 이제 그 변호가 어떤 것인지 우리에게 피부에 직접 와 닿기 시작했다.
숨막힐 정도로 완벽한 학교 평점에 최고의 SAT 점수 그리고 입이 벌어질 정도의 인턴십과 다수의 리서치가 있는데도 원하는 대학에서 불합격된다는 이야기가 새롭지 않다.
왜 그럴까? 한국의 인사청문회에서 심심치 않게 부모찬스의 입시 비리 이야기가 거론되고 있듯이 미국에서도 부유한 가정의 자녀들이 갖는 입시의 유리함을 배제하기 위한 변화의 물결이 시작된 것이 이제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런 변화를 감지 하지 못하여 예전의 방식대로 자녀의 스펙을 쌓아 주기 위해 부모가 논문 대필과 같은 잘못된 방향의 교육을 주도 해 간다면 그것은 헛된 노력으로 끝을 맺게 될 것이다.
■윤리와 인성이 우선시
대학들은 이제 과도한 경쟁속에서 많은 비용을 지불하며 입시를 준비한 학생보다는 타인을 배려하고 공공의 이익을 위해 의미 있는 봉사와 헌신을 한 학생 즉 인성과 윤리의식을 고려한 입시를 추구하고 있다. 실적과 배경 혹은 성과주의를 벗어나 공동의 이익을 위해 큰 관심을 가지고 발전시킬 것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평등과 접근성도 높아지고 있다. 대학 입학사정관들은 어린 동생들을 돌보고 용돈을 받는 것, 주요 집안일을 맡거나, 집 밖에서 일하는 것과 같은 가족에 대한 기여도를 중요시한다. 대학 입학 담당자들은 학생들이 일상 생활에서 윤리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그들의 공동체에 대해 책임이 있는지 여부를 더 효과적으로 평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진실성과 방향이 경쟁력
학생들은 잘 짜인 의미 있고 지속적인 사회 봉사에 참여하도록 장려되고 있으며 그것을 통해 개인의 성찰과 함께 동료들 및 어른들과 함께 일하며 성장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조언한다. 대학 입학 사정관들은 이런 종류의 서비스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학생들은 지역 사회의 도전에 대처하는 집단 행동을 하도록 장려되어야 합니다.
대학 입학 과정은 이런 종류의 행동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학생들은 “doing for”가 아닌 “doing with”에 초점을 맞춘 다양성과 함께 진실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하도록 관심과 열정을 기울여야 한다. 부모는 자녀가 진정으로 공공의 이익을 생각하는 것처럼 행동을 보이는 법을 아는 사람이 아닌 공공의 이익을 원하기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설사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을 베풀거나 대학에 감동을 주기 위해 단순한 동기로 봉사를 시작하더라도 계속 하다 보면 자신이 열정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활동하면서 자신의 이상을 현실 화 시켜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을 자지고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게 된다.
■가정에서의 성장교육
하버드 교육 대학원에서 제시한 방안 그리고 현제 대학들이 중요하게 보는 부분 중에 학생의 성격이 있다. 성격이 좋고 나쁨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색깔’을 말한다. 자신의 가치기준과 속한 커뮤니티에 대한 공헌, 이외에도 무엇을 추구하며 그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살아왔으며 앞으로 살아 갈 것인지에 대한 생각이 정리 되어있는 학생을 원하는 것이다.
그동안 자녀교육이라고 하면 공부를 먼저 떠 올렸었다. 하지만 이제는 교육의 초점이 사고와 인성 및 삶의 철학과 윤리에 맞춰 져야한다. 이것이 오히려 부모들에게는 어렵고 힘든 교육이 될 수 있지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안전지대를 벗어나고 싶지 않은 것은 인간의 본성이다.
하지만 도전하는 자 들에 의해 세상은 변화하고 발전하고 있기 때문에 대학이나 사회는 자신의 역랑의 뛰어넘어서 성장하기 원하는 사람을 찾기 원한다. 무엇이든 습관이 되면 하기가 쉬워진다. 한동안 필자는 ‘이기는 습관’ 이라는 책을 읽고 스스로 목표한 것을 꼬박꼬박 이뤄내는 습관을 들인 적이 있고 이는 인생을 바꾸는데 가장 큰 힘을 얻은 경험이 있다. 자신의 생각과 습관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얻게 된다고 생각한다. 학생들도 이번 방학동안 도전하여 얻어내는 습관을 통해 하루하루 매일 더 조금씩 나아지는 자신이 되는 기분 좋은 경험을 하게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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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박 A1 칼리지프렙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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