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개인 재정에 있어서 가장 기본은 가장의 유사시를 대비한 생명보험을 통해 가정의 재정을 지키는것인데 이외에 은퇴플랜을 준비하면서 생명보험이 제공하는 장점들이 있는 데 이를 잘 이해하고 활용하면 은퇴생활을 좀더 안정적으로 다질 수가 있다.
은퇴준비를 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할 사항은 안정적인 은퇴자금의 확보와 건강상의 문제가 생겼을 때 발생할 의료비등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은퇴자산을 형성하는 것은 본인의 투자 성향이나 경험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때 꼭 고민해야 할 사항은 자산형성 방법에 있어서 수익성뿐만 아니라 이자소득세에 관한 특징도 이해하고 활용해야 은퇴자금을 최대로 활용이 가능하다.
모든 은퇴 자산이 인출 시 전액 소득세에 포함되는 계좌인 401(k), IRA계좌만 이용하는 것보다는 은퇴자산이 늘어나는 도중에도 이자소득세가 유예되고 은퇴 후 인출 시 소득세에 포함되지 않는 Roth IRA, Roth 401(k), 생명보험을 이용하면 은퇴자산의 세금부과 상황을 분산시키는 효과로 은퇴자금을 좀더 효과적으로 활용가능하게 된다.
사망 시 제공되는 사망보상금만으로 생명보험을 이용하던 시대는 지나가고 생명보험이 제공하는 다기능과 혜택을 누리려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 혜택 중에는 선지급보험금의 혜택으로 만성질환, 중증질환, 말기 질환으로 인한 비용을 충당하고, 축적된 현금을 보조 은퇴 자금으로 활용도 가능하고, 또는 장수로 인해 은퇴 자금 소진을 대비해 사망보상금을 평생연금 형태로 전환도 가능하다.
사망 시 지급되는 사망보험금은 수혜자의 소득에 포함되지 않는 세금 혜택도 있기 때문에 상속재원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은퇴보조수단으로 생명보험을 이용할 경우에는 현금 축적을 목적으로 하는 플랜이나 또는 기본적인 안정 장치와 생전 혜택을 누리기 위한 수단으로 보험을 선택할 수 있다.
일부 상품은 장수로 인한 은퇴 자금 소진을 대비해서 사망 보험금을 담보로 평생연금 형태로 전환가능한 혜택을 제공하는 생명보험도 있고, 일정한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생명 보험금액을 살아 생전 본인의 수입으로 인출가능한 상품도 있다.
그 이외에 은퇴보조수단을 최대화 하는 수단으로 본인의 자본뿐 아니라 은행자금을 활용해서 본인은 필요한 보험금의 약 26%만 부담하고 나머지는 은행돈을 활용하여 가능한 은퇴자금을 최대화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수입이 높고 짧은 기간 불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플랜이다. 나이와 재정 상황, 목적에 따라 다른 방식의 플랜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은퇴이후에는 의료비문제를 꼭 고려해야 하는데 특히 장기 요양 상태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안되어 있는 경우 은퇴자금의 조기 소진 및 자녀들에게까지 재정적 피해가 돌아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준비를 잘해야 한다.
통계적으로 사망전 장기 요양 상태가 남성은 평균 2.2년, 여성은 4.7년,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 평균 8년간의 장기 요양상태를 겪는다고 한다.
물가상승률을 고려해서 2039년 장기 요양비를 개인 병실을 기준으로 예상되는 연비용은 남성의 경우 약 $406,000, 여성의 경우 약 $682,000, 알츠하이머 환자의 경우 약 $1,476,000정도의 비용이 들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대한 대비방법으로 일정기간 장기 요양비 혜택이 있는 플랜뿐 아니라 부부가 동시에 평생 혜택 받는 플랜도 다양하다. 부부가 동시에 장기 요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랜 중에는 401(k), IRA등의 은퇴 계좌의 자금을 활용해서 부부가 동시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플랜도 가능하다.
생명보험은 본인의 재정적 상황이나 목적에 따라 다양한 플랜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명보험이 제공하는 혜택과 장점을 잘 이해하고 활용함으로써 안정적이고 균형잡힌 은퇴준비를 하시기를 바랍니다.
문의: (949)812-9778
e-mail: mkang@api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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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아피스파이낸셜그룹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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