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확실성이 높은 시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은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는 임차인을 갖춘 부동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부동산에 관심 없던 밀레니얼 세대가 집 구매에 합류하기 시작했다.
최근 모기지 이자율이 기록적으로 낮아지면서 20% 이상 다운페이먼트가 확보된다면 렌트비와 주택 구입 후 월 페이먼트를 비교해보면, 대체로 집을 구입하는 것이 유리하다.
3베드룸 기준으로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렌트를 하는 것보다 비용 면에서 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벤셔널 론은 20% 이하 다운페이먼트를 하면 모기지 보험(PMI)에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갖고 있는 현금이 부족하지만 월수입이 괜찮은 바이어들은 최하 3%~5%의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구입할 수도 있다.
융자 상한 선의 가장 기본이 되는 컨포밍 일반 융자 한계가 2019년 48만4,350달러에서 2010년 50만1,400달러로 인상되더니 다시 2021년에는 54만8,250달러가 되었다.
컨퍼밍 융자의 이자가 항상 점보 이자보다 싸고 융자 심사가 더 쉬운 것이 특징이다.
점보융자는 컨퍼밍 융자에 비해 융자 심사가 더 까다롭고 융자 프로그램 선택의 폭이 좁다.
컨퍼밍 융자는 주택 융자의 기준이 되는 융자 상한 선이다. 이 상한선이 올라가면 갈수록 많은 홈 바이어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주택 착공 ‘15년래 최대’ 호황, 4개월 연속 오름세
전국 신규주택 착공은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통상 1~2개월 정도 선행하는 신규주택 허가 건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초저금리 정책을 펼친 탓에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면서 신규 주택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는 앞으로 5~10년 이내에 절반 이상이 재택근무를 할 것이라 말했다.
구글은 올 연말까지 직원의 60%는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사무실에 출근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제 집은 일 하며, 살고 쉬는 공간이 되면서 여러 가지 좋은 요소들을 갖추어져 있기를 원한다.
재택 근무가 확산하면서 이제는 화상회의를 겸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다. 화상회의 시스템 줌(Zoom)이 대표적으로 아예 일부에서는 ‘줌 룸’을 필요로 한다.
또한 올해 본가로 되돌아오는 밀레니얼과 Z 세대는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한다.
렌트비 25% 못내면 강제퇴거 당할 수 있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LA 카운티가 세입자들을 보호하는 렌트비 유예 및 퇴거 금지 조치를 오는 2월 말까지 1개월 연장했지만 25% 렌트비 조차 내지 못하고 있는 세입자들은 강제퇴거 조치를 피하지 못해 대규모 강제퇴거 사태가 우려된다.
집 값이 미쳤다. 팬데믹에 대한 우려로 집을 내놓는 사람들이 줄어들어 공급이 역대 최저치다. 시장에 평균 21일만 머무르며 아주 빠른 속도로 팔리고 있다.
여기에 연방정부가 막대한 현금을 공급해 시중 금리가 역대 최저 수준을 찍 은것이 불쏘시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LA카운티와 오렌지카운티의 아파트 렌트 상승률이 지난 10년 이래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주가 마음대로 가격을 올렸던 아파트 렌트 시장이 지금은 당시 수준을 유지하거나 10년 만에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은 필수재이다. 사기 싫다고 해서 구매를 포기할 수 없다는 말이다. 내 집이 없다면 세입자 자격으로라도 살아야 하는 필수품인 것이다.
최소한 집을 소유하고 있다면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든 하락하든 상관없이 주거 안정성이 확보된다. 그것만으로도 집을 사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문의 (949)873-13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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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김 뉴스타부동산 어바인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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