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시스 GV80 LA 공개
▶ 소음 저감기술 등 첫 적용, 미국시장 내달부터 판매

제네시스 미국법인이 20일 스튜디오시티에서 개최한 LA 지역 첫 공개 및 시승식 행사에서 GV80 차량들이 전시돼 있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플래그십 SUV ‘GV80’(지브이 에이티)의 미국시장 판매를 앞두고 마케팅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은 20일 본보 등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빙해 LA 지역 GV80 공개 및 시승식 행사를 스튜디오시티에서 가졌다. GV80는 미국을 비롯, 글로벌 시장에서 벤츠·BMW· 렉서스 등 고급 브랜드의 중대형 SUV와 경쟁하게 된다. 올해 초 한국 시장 판매 개시에 이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 지역에도 다음 달부터 판매가 시작된다.
제네시스는 그동안 G90, G80, G70 등 3개 승용차 모델만 판매해왔으나 첫 SUV 모델인 GV80 출시로 미국 등 해외 시장에서 한층 다양한 고객층을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네시스 측은 지난 4월 말부터 미국에서 GV80 사전 예약이 시작된 후 현재까지 구매에 관심을 보이고 등록한 예비 고객이 2만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GV80는 세계적으로 처음 적용되는 다수의 첨단기술을 장착하는 등 현대자동차의 지난 반세기 이상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져 있다.
이날 마크 델 로소 GMA 최고경영자(CEO)는 “GV80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 안전·편의 사양을 담았다”며 “무엇보다 고객 요구에 집중한 결과 제네시스만의 디자인, 품질,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형 럭서리 SUV 답게 후륜구동(RWD) 기반인 GV80는 미국시장에서 300마력 2.5리터 4기통 터보와 375마력 3.5리터 6기통 터보 엔진이 제공된다. 두 엔진 모두 옵션에 따라 스탠다드, 어드밴스드, 어드밴스드+, 프레스티지 등 네 가지 트림 중 선택이 가능하다. 3.5리터 터보 엔진 모델을 선택하면 전륜구동(AWD)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3열 좌석 옵션도 있다.
소비자 권장가(MSRP)는 동급 경쟁 모델 대비 경쟁적인 4만8,900달러부터 시작된다. 현대자동차의 가장 큰 장점중 하나인 가격 대비 가성비 면에서도 GV80는 탁월하다는 평가다.
또한 GV80에는 제네시스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처음 적용되는 각종 첨단 안전·편의 사양이 대거 포함됐다.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카메라와 내비게이션 정보로 길 상태를 파악하고 서스펜션을 제어함)이 처음 적용되고 험로 주행 모드가 있어서 동급 최고 주행성능을 갖췄다. 2.5리터와 3.5리터 엔진 모두 성능과 정숙성, 연비와 주행성능의 밸런스를 갖췄다. 특히 주행 중 길에서 나는 소음을 실시간 분석한 뒤 반대 음파를 발생시키는 능동형 노면소음 저감 기술이 세계에서 처음 적용돼 실내가 정숙하다.
외관 디자인 방향은 ‘역동적인 우아함’이다. 앞부분엔 방패를 연상시키는 그릴(크레스트 그릴)과 램프 네 개(쿼드램프), 뒷부분엔 제네시스 상징(엠블럼)과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브랜드만의 독창성을 상징한다.
실내는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설계됐다. 운전대와 중앙을 가로지르는 송풍구가 수평적인 공간감을 만들고 경쟁차 중 최대 크기의 14.5인치 스크린이 다양한 정보를 운전자에게 제공한다. 21개 스피커로 구성된 렉시컨 오디오 시스템은 음악 공연장 수준의 오디오 경험을 느끼게 해준다.
운전스타일 연동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세계 최초로 적용돼 운전자 주행성향을 차가 학습하고 비슷하게 자율주행을 구현한다. 충돌 시 충격량에 따라 펴지는 압력을 제어하는 기능성 에어백이 10개나 있고 측면 충돌 시 탑승자간 충돌로 인한 상해를 줄이는 앞좌석 중앙 에어백도 장착됐다.
또한 GV80 구입 고객은 서비스에서도 월드클래스 대우를 받는다. 3년 또는 3만6,000마일 동안 무료 커넥티드 서비스, 오일체인지 및 타이어 로테이션, 제네시스 서비스 발렛, 내비게이션 맵 무료 업데이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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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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