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회사 등록도 고려 비즈니스 성격에 맞는 소셜미디어 적극 활용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어려운 환경에서 사업자 및 기업이 꼭 알아야 할 ‘코로나19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세미나가 LA 총영사관과 잡코리아USA, PACE(아태지역 경제컨소시엄) 공동주최로 13일 열렸다. 줌 화상회의로 열린 세미나에서 잡 코리아 USA의 브랜든 이 대표는 코로나19시대의 디지털 마케팅을 효과적으로 하기위한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온라인 마케팅 요령을 요약했다.
■온라인 마케팅의 핵심
▲정확한 목표를 설정하라- 마케팅 업체에서 얻고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명확하게 설정한다. 예를 들어 참여, 좋아요, 노출, 댓글, 팔로워, 트래픽 등 어느 것이 업체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지를 명확히 해야 충성고객도 생기게 마련이다.
▲플랫폼과 자신의 서비스가 맞는 지 확인하라- 비즈니스 성향에 따라 페이스북이 좋을지, 혹은 인스타그램이 좋을지, 아니면 유튜브가 맞는 지 정확한 분석을 해서 콘텐츠를 만들어야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광고비용을 투자하라- 콘텐츠를 잘 만들어놓고 광고비용에 인색한 경우가 많다. 아무리 잘 만들어놓았어도 노출이 적으면 광고효과를 보기 힘들다.
예를 들어 100만달러의 광고 예산 설정시 제작에 10만달러, 나머지는 광고에 투자해야 제대로 효과를 볼 수 있다.
▲타겟층을 이해하라- 자신의 고객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을 실시할 필요가 있다. 여성의류를 남성고객에게 광고한다든가, 건강식품을 젊은 층에 광고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다.
한국에서 상품을 미국에 판매할 때도 평소에 K 팝에 관심이 있다든가 한국에 대해서 관심이 있는 고객층을 정밀하게 조준해서 마케팅을 해야 효과가 있다.
▲애널리스틱스를 활용하라- 온라인 광고를 했을 때 어디를 통해 누가 언제 얼마동안 머물렀는 지 등을 분석한다. 똑같은 물건을 가지고 어떻게 광고를 했느냐에 따라 어떤 경우는 100명이 좋아할 수도 있고 하기에 따라 만명이 좋아할 수도 있다.
▲흥미로운 컨텐츠를 만들어라- 일단 콘텐츠를 잘 만들고 볼 일이다. 정확한 메시지를 넣어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내용을 만들어야 이를 토대로 충분한 마케팅 비용을 들였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다.
■온라인 마케팅이란
웹 기반 채널을 이용하여 회사브랜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잠재고객들에게 홍보하는 것으로 소셜 미디어마케팅(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EO(검색엔진 최적화), 디스플레이 광고, 검색광고 등이 있다. 60%가 읽는 것보다 영상시청을 더 선호하며 소셜 플랫폼은 지속적인 성장과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젊은 층일수록 유튜브, 페이스북, 스냅챕,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을 선호하며 요즘은 중장년층도 유튜브와 페이스북의 이용이 보편화됐다.
온라인 마케팅을 선호하는 이유는 ▲오프라인에 비해 비용이 저렴하고 ▲광고 및 마케팅 실적을 추적하고 분석하는 것이 용이하고 ▲인터넷을 통해 훨씬 더 많은 지역을 타겟으로 하는 것이 가능하며 최근에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인터넷 트래픽이 전년대비 70%가 증가했고 온라인 샤핑 매출도 1,750억달러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
구글 검색은 하루에 35억건에 달할 정도로 광범위하기 때문에 효과도 크다고 할 수 있다. 키워드를 설정하여 고객이 될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에게만 광고를 게재하는 키워드 광고와 디스플레이광고, 한번 클릭한 광고 또는 웹사이트 방문시 구글광고가 따라다니면서 광고를 보여주는 리마케팅 광고가 있다.
특히 한인들이 놓치기쉬운 무료로 하는 구글 온라인 마케팅이 있다. 구글회사등록(Business.google.com)을 해놓을 경우 회사이름, 전화번호, 주소, 영업시간, 웹사이트 URL설정, 회사설명, 사진 등록, 구글회사 리뷰관리가 가능하다. 한 마디로 돈 안드는 광고로 세계 어디서나 누구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회사가 구글에 등록되어 있을 경우 정확한 회사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고 구글랭킹이 올라가며 고객들이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고 회사의 신뢰성이 올라간다고 할 수 있다.
■SNS(Social Network Service)
SNS를 이용한 마케팅은 채널 설정이 중요하고 회사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을 업로드하며 회사의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하고 고객들과 소통하는 게 중요하다.
이커머스의 트래픽은 80.4%가 페이스북에서 넘어올 정도로 대세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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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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