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브리드 SF시장(왼쪽)과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
■런던 브리드 SF 시장
미주한국일보의 창간 51주년을 맞아 오늘날의 성공을 이뤄온 기자와 편집자, 모든 직원들에게 축하 인사를 보냅니다. 미주한국일보는 지난 51년간 베이지역 한인커뮤니티에 주류와 지역사회 뉴스를 전달해 독자들의 시민의식을 높여왔고, 사회통찰력을 넓혀왔습니다.
특히 샌프란시스코와 서울의 문화, 교육, 무역 교류를 보도하면서 SF-서울 자매도시, 두 도시간의 교류 증진, SF시 한인커뮤니티의 위상 제고에 기여해온 것에 감사드립니다. 샌프란시스코를 대표해 미주한국일보 창간 51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샘 리카르도 산호세 시장
1960년대 후반에 창립된 이래로 미주한국일보는 한인들을 충실히 섬겨왔습니다. 한인커뮤니티를 주류사회에 알리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다양성과 전진, 번성 등 민주주의의 핵심가치를 전달하는 뉴스, 오피니언, 정보 등을 제공하면서 한인사회를 이끌어왔습니다. 샌프란시스코 한국일보는 반세기 넘게 한국의 미국 문화의 가교 역할을 해오고 있습니다.
51년동안 한인커뮤니티의 주요 사건(milestone)을 기록하고, 조명하며, 역사로 남기고 변화를 주도해낸 임직원과 기자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분들에게 축하를 전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성공과 번영을 이어가길 기원합니다.
(왼쪽부터)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 데이브 코테즈 산타클라라 카운티 3지구 수퍼바이저, 박준용 SF총영사
■리비 샤프 오클랜드 시장
오클랜드와 베이전역 한인커뮤니티의 주요 뉴스 매체인 미주한국일보는 지역사회 정보전달에 탁월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커뮤니티의 역량을 높여왔습니다. 또한 미국 문화의 이해를 높이면서 정치, 사회, 문화 행사를 조직하2020고 이를 베이지역 한인사회와 공유하는 구심점이 되어왔습니다. 북가주 한인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언론의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주류와 한인커뮤니티의 연대, 협력을 이끌어내는 가교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왔습니다. 지난 51년간 이뤄온 눈부신 성취와 업적에 자부심을 느끼길 바랍니다. 오클랜드시를 대표해 미주한국일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데이브 코테즈 수퍼바이저
<산타클라라카운티 3지구> 미주한국일보의 창간 5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산타클라라카운티 수퍼바이저로서 이민자들이 겪는 수많은 어려움을 직접 확인해왔습니다. 많은 이민자 커뮤니티가 문화와 언어 장벽으로 생존과 번영을 위해 필요한 정부 지원을 충분히 받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서 미주한국일보는 한인 커뮤니티에 필요한 정보를 전달하며 미 주류사회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사우스베이 지역 한인커뮤니티에 소중한 자원이자 자산이 된 미주한국일보에 다시한번 감사를 전합니다.
■박준용 SF총영사
한인사회 소식을 생생하고 신속히 전달해온 한국일보 덕분에 한인사회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51년간 발행된 한국일보 한 부 한 부는 명실상부 미국 한인이민사의 기록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오늘날 미주 전역의 한인사회는 정치력 신장, 한인 차세대 육성 등 중요한 과제를 가지고, 힘찬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일보가 이러한 목적의 달성을 위해 동포사회의 힘을 모으는 중요한 매체로서 그동안 해왔던 역할을 계속 해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전세계가 COVID-19 팬데믹으로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한국일보가 한인사회의 고난 극복에 힘이 되어 주고, 나아가 창간 100주년을 향해 계속 승승장구하기를 기원합니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곽정연 SF한인회장, 최승남 실리콘밸리 한인회장, 정흠 EB한인회장, 최성우SF평통회장, 이문 몬트레이 한인회장, 이윤구 새크라멘토 한인회장
■곽정연 SF한인회장
한국일보는 반세기동안 미국내에서 동포들의 존재감과 영향력을 제고하고 한미 우호관계를 증진하며 한인사회와 함께 노력하는 동반자 역할을 해왔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민생활에서 한인사회의 이익을 대변해오며 언어 장벽에서 오는 정보 부족을 채워주는 정보 전달자로서 봉사해 왔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동포사회 현안들을 그 어느 곳보다 집중적으로 조명하여, 동포사회가 더욱 단결하고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인도해주고 있습니다. 미국사회의 변화를 한발 빨리 읽는 발빠름으로 우리 동포들이 내일을 준비하고 대처할 수 있는 모티브를 만들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으로 한인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한국일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박승남 실리콘밸리한인회장
동포사회와 동거동락하며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역할 수행으로 미주 동포사회 언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심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실리콘밸리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하는 각 단체들의 소식 공유와 건전한 비판, 대안 제시를 통해 한인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하는 중심이 되어주기를 바랍니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대란이라는 전대미문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발맞추어 신성장 엔진을 찾아 미래를 창조하는 언론, 복지/문화/교육/의료 등 의미있는 사업에 일조하는 언론,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언론으로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도 지역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향상된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흠 EB한인회장
동포 여러분, 코로나 바이러스로 얼마나 고생들이 많으십니까. 허나, 조만간 우리는 다같이 이 어려운 시국을 이겨낼 것을 굳게 믿습니다. 미주한국일보 창간 51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언론은 현대사회에서 꼭 필요한, 특히 어려운 시국에 우리의 눈과 귀와 입과 같은 존재입니다. 좋은 시절 궂은 시절 항상 우리 곁을 지켜온 한국일보에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지난 반세기를 한결같이, 앞으로도 또 새로운 반세기에 첫걸음을 하는 미주한국일보, 미주 언론계에서 새 역사를 쓰길 바라고 더 오래 번창하길 기원합니다. 미주한국일보가 한인사회의 길잡이로서 신뢰받는 신문으로 계속해서 성장하면서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언론으로 굳건히 자리하시기를 바랍니다.
■이윤구 새크라멘토한인회장
고국을 떠난 이민자들에게 신문의 역할은 무엇보다도 크고 신문의 영항력은 지대합니다. 고국을 떠나면 모두 애국자가 된다는 말도 있듯이 이민자에게 대한민국은 제1의 힘이며, 위로와 간절한 소망의 대상이기도 합니다. 특히 상황이 평탄해 보이지 않는 현실에서 언론은 더욱 중요합니다. 진정 미주한국일보가 고국의 미래와 자손 만대의 안녕의 기틀을 마련하기를 바랍니다.
또한 한인들의 위로가 되며 삶의 지표가 되는 글이 게재되는 미주한국일보가 되었으면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커지고 있는 인종간 갈등을 해소하는 방안들이 제시되면 좋겠습니다. 연륜이 더해질수록 더욱 알찬 신문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 문 몬트레이한인회장
미주한국일보 창간 51주년을 축하합니다. 반세기동안 미주한국일보는 동포사회를 선도하며 오늘까지 기쁨과 고통을 함께 해왔습니다. 현재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신문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위협받고, 삶의 터도 불안한 상황에서 정확한 정보 제공은 동포들의 안전과 침체된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이민역사의 산 증인으로서 한인 정치력 신장과 동포사회 화합, 결속에 힘써주신 미주한국일보에 감사를 드립니다. 한국일보를 사랑하고 애독하는 독자의 한사람으로서 한국일보가 동포사회의 길잡이 역할, 커뮤니티 봉사에 대한 비전 제시 등을 해주시길 바랍니다. 한국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최성우 SF평통 회장
미주한국일보의 창간 51주년을 축하드리며 힘찬 웅원과 존경의 박수를 보냅니다. 오랜 세월 미주한국일보는 동포들과 동고동락하며 이민생활의 정보와 지혜를 나누었고 한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언론의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우리 동포들에게 용기, 힘을 주는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담당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꿈과 희망을 갖고 건강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앞에서 이끌어 주길 기대합니다. 이제 대한민국이 성공적인 코로나 방역을 통해 우리의 국격을 높였듯이 SF평통도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 공동번영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일조하겠습니다. 평화 공공외교, 평화통일 공감대 형성과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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