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ama 모친의 원명은 Stanley Ann Dunham 이었는데 무남독녀로 그녀가 출생하자 아들을 원했던 외조부 Stanley Dunham 이 남자이름인 Stanley 로 작명하여 그녀가 고등학교를 졸업할때 까지 Stanley 라는 남자이름을 썼었다고 한다. Stanley Dunham 은 특출한 재능은 없었던 사람이었던지 아내 Madeline 과 딸을 데리고 고향인 Kansas 를 떠나 몇군데를 옮겨다니다가 Salesman 으로 일해보기 위하여 Hawaii 로 왔다. 외조모 Madeline 은 은행에 사무직원으로 취직한후 꾸준히 승진을 하여서 결국에는 두명뿐이던 여자 부사장중의 한명이 되었었다고 한다.
인류학 (Anthropology) 을 전공하기 위하여 University of Hawaii 를 다니던 Ann 은 Obama 를 임신한채로 18세때에 양가 부모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1961년에 Obama Sr. 와 결혼을 강행하고 공부를 중단했다. Obama, Sr. 는 유학생 신분으로 수입이 없었을 것으로 생각되며 두사람의 결혼생활은 순탄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Obama, Sr. 는 학사학위를 마친후 장학금을 받아서 Harvard 대학교에서 박사학위 공부를 하기 위해 1962년에 혼자 떠났고 Ann 은 어린 Obama 를 데리고 Seattle 의 University of Washington 으로 공부하러 갔다가 1년여만에 다시 University of Hawaii 로 돌아와서 학사학위를 마쳤다. Ann 은 1965년에 Obama, Sr. 와 이혼을 하고 지리학 석사공부를 하려고 Indonesia 에서온 Lolo Soetoro 와 재혼을 했다. Ann 은 인류학 석사를 University of Hawaii 에서 받은후에 여섯살이된 Obama 를 데리고 Indonesia 로 옮겨갔다.
Indonesia 석유회사의 간부직원으로 일하던 남편 Soetoro 와 딸 Maya 를 두고 살면서 Ann 은 국제기관들과 Indonesia 정부에서 상당한 직위의 공직생활을 계속하면서 여성지위향상과 국가경제계획등을 위해서 일하였으며 Indonesia 저소득층 여성들의 사회적 역활등에 대하여 인류학적으로 관찰, 연구하고 자료들을 수집하였었다. Ann 은 University of Hawaii 에 돌아와서 모아둔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1천 page 가 넘는 논문을 써서 50 세 때인 1992 년에 인류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었다. Ann 은 여러가지 역경속 에서도 꾸준한 집념이 있고 학술적인 두뇌를 갖었던 사람이었던것 같다. 그녀의 박사학위 논문이 학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었다고 한다. Ann 은 Obama 가 정계진출의 첫걸음으로 Illinois 주 상원의원으로 당선되기 3년전인 1995년에 암으로 별세하였다. University of Hawaii 의 East West Center 에는 Stanley Ann Dunham 학술기념관이 세워졌고 Stanley Ann Dunham Scholarship 도 있다고 한다.
Obama 는 Indonesia 에서 4년여 살면서 Indonesia 어도 유창하게 배웠으며 외국인 국제학교에서 교육을 받았었다. Obama, Sr. 는 Moslem 이었지만 거의 무종교론자에 가까웠었다고 하며 Obama 에게 종교적인 영향은 거의 준것이 없었던것 같다. Ann 은 기독교인이었으나 성장 하면서 경험한 기독교인들이 매우 “비기독교인적” 이 었었다고 생각되어 제도화된 기독교에 심취하지 않았었다고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Obama 는 자기의 모친이 누구보다도 깊은 신앙심이 있었었다고 생각하며 모친의 영향으로 기독교인이 되었지만 자신의 깊은 신암심은 자신이 얻은 것이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Obama 는 모친이 딱히 종교와는 상관이 없이 인간이 존중해야하는 가치 같은것을 강조해 왔으며 밤늦게까지 학교공부를 도와주면서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 했었다고 한다. 그녀는 Mahalia Jackson, Martin Luther King, Jr. 등 흑인명사들의 록음도 들려 주었으며 기독교 서적들외에도 Hindu 교 서적, 불교에 관한 서적, 중국의 도교 서적들도 편견을 갖지말고 읽어볼것을 권고 했었다고 한다. Mahalia Jackson 은 Eisenhower 대통령의 취임식에서 미국국가를 독창한 최초의 흑인 Soprano 이다.
후일 Ann 의 친구가 회상하기로는 그녀는 Obama 가 인종적 “약점”을 남들보다 더 “우수함”으로써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했었다고 하며 그가 장차 공직에서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한다. Ann 은 Obama 가 아주 총명한 인물이라고 믿고 있었으며 그가 노력만 하면 미국의 대통령까지 포함해서 못할일이 없다고 얘기했었다고 한다. Obama 의 이복 여동생으로 박사학위까지 받은 Maya 는 모친이 하루에도 여러번씩 “사랑한다”고 얘기해주면서 “너는 총명한 사람”이라고 격려했었다고 한다. 모친의 이러한 가정교육이 많은 영향을 주었었던지 아홉살쯤에 어른들이 “너는 커서 뭐가 될래?” 라고 물으면 Obama 는 “Prime Minister” 라고 대답했었다고 한다.
Obama 는 열살쯤에 Hawaii 로 돌아와서 외조부모들과 살면서 Hawaii 의 좋은 사립학교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학비가 상당히 비싼 학교이었었 지만 할머니가 은행부사장 으로 충분한 수입이 있었고 학교에서 장학금도 받아서 좋은 교육을 받았었다고 한다. 모친은 Indonesia 에 있었고 Obama 만 외조부모 밑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던 teen-ager 시절에 그는 친구들과 어울려 marijuana, alcohol, cocaine 을 해보는등 잠시의 방황도 있었으나 크게 탈선을 하지 않았었다고 한다. Obama 는 서로를 존중하는 Hawaii 의 multi-racial culture 를 좋아했었으며 Hawaii 를 고향처럼 생각했던것 같다. Obama 의 외할머니는 2008년에 Obama 가 대통령에 당선된것을 알고 별세했다. Obama 는 어머니때와 마찬가지로 외할머니의 재를 Hawaii 의 같은 장소에서 태평양으로 날려 보냈었다고 한다. 그는 가족과 함께 Hawaii 로 휴가를 가기도 하였었다.
Obama 는 Los Angeles 에 있는 Occidental College 를 Full Scholarship 을 받고 2년동안 다닌후 3학년때 Columbia University 에 전학하여 국제정치학을 전공으로 영문학을 부전공으로 학사학위를 받았다. Occidental College 에서 그는 학교재단이 인종차별국가 이었던 South Africa 에 투자하는것을 반대하는 운동에 참여하여 처음으로 대중앞에서 연설을 했었었다. 그는 Columbia 대학을 졸업한후에 뉴욕에서 2년여동안 어느 회사에서 Financial Research Writer 로 일하기도 하고 New York City College 의 Public Interest Research Group 에서도 일하였다.
Obama 는 Chicago 의 Harlem 이라고 불리우는 Chicago South Side 에 종교기관이 설립한 Developing Communities Project 의 Director 로 임명되어 3년동안 community organizing 을 위해서 일하였다. 그는 직업훈련, 대학입시 준비강좌, 주택세입자 권리보호 단체 등을 설립하였다. 그는 지역사회보호기관인 Gamaliel Foundation 의 상담자와 강사등으로 일하였다. 그는 3주동안 유럽여행을 했었고 자기 부친의 나라인 Kenya 를 방문하여 이복형제 일곱명을 포함한 친척들을 처음으로 만나보았다.
Obama 는 Northwestern University 의 법과대학에서 Full Scholarship 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Harvard University 의 법과대학에 1988년에 입학하였다. 그는 1학년말에 법과대학의 학술지 Harvard Law Review 의 편집자가 되었으며 2년후에는 회장이 되었는데 흑인학생으로는 Obama 가 최초로 이러한 직책들에 임명되었던 것이라고 한다. 그는 헌법학자 Laurence Tribe 교수의 Research Assistant 로 2년간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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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환/ LI 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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