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자년 새해가 밝았다. 미 전국에서 한인들이 가장 살기 좋은 곳 중의 하나로 꼽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 커뮤니티는 그 어느 곳보다 활동이 활발하다. 한인들의 OC 유입이 새해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에는 작년에 오픈한 한인회관을 중심으로 그 어느 해 보다 역동적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OC 한인사회 단체들과 기관장들의 신년사를 들어 보았다.



한인 비즈니스에 실질적 도움

■브라이언 정 상공회의소 회장

안녕하십니까? 희망찬 2020년 새해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오렌지카운티 한인상공회의소는 공익을 위한 단체로서 내실을 도모하고, 겸손한 자세로 한인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 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단체로 계속 발전해 나가도록 모든 이사진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에는 “전자상거래”시대에 한인상공인들이 앞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세미나를 통해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노인대학 개교 복지 향상

■신영균 한미노인회 회장

쥐의 해인 2020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미노인회를 위해 노력해 주시고 이끌어 주신 전직 회장님들과 그동안 수고해주신 임원 여러분들과 회원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빌며 새해에는 한미노인회가 기쁨과 미소로 가득하고 겸손하여 서로 감싸주는 노인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새해에는 우리 노인대학을 만들어 회원 여러분들의 복지에 힘을 다할까 합니다. 새해에는 우리 모두 손에 손을 잡고 합심하여 이민생활에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여러분의 이웃을 보살피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는 멋진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를 만들어 갑시다.



교회간 협력 이민사회 섬겨

■OC기독교협회장 박상목 목사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교회와 사업체와 가정에 주 예수님의 평안이 넘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각종 위기로 긴장이 넘치고 또 미국에선 대통령 선거가 있어 상당히 중요한 시점이 될 것입니다. OC교협은 여러 교회들과 단체들과 어울려 하나님의 은혜와 도움으로 이겨나가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금년에는 성도가 성도답도록 성경읽기 운동, 교회가 교회 답도록 선교대회, 목회자가 목회자답도록 영적 대각성 운동을 통해 교계와 목회자들이 협력하여 이민사회를 섬길 수 있는 중요한 단체로서의 역할을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조속한 남북통일 위해 기원

■재향군인회 미 남서부지회 이승해 회장

존경하는 오렌지카운티 동포 여러분 새해는 여러분들의 가정과 하시는일에 행복과 기쁨이 넘치는 한 해가 되도록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는 북한이 핵을 완전하게 내려놓고 문호를 개방하여 남북한이 서로 왕래할 수 있고 한반도에 자유와 평화 인권이 보장되는 7,000만 민족이 소원하는 남북통일이 하루속히 이루어지기를 간절이 소망합니다.

재향군인회는 동포들에 자유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바르게 알리고 한미동맹을 강화에 더욱 매진 할 것입니다.



기도하며 실천하는 단체로

■OC 장로협의회 강신욱 회장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함께 한번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길을 설레임과 경외감으로 엽니다. 다산과 번영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경자년, 웃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섬기는 O.C 장로협의회는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치심대로 매일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사람이 일하면 사람이 일할 뿐이지만 사람이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기도합니다. 기쁜소식 전파, 치유사역, 지역주민과 타커뮤니티를 섬김. 희망찬 새해를 맞아 온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타운서 성공적 아리랑 축제

■정철승 아리랑축제재단 회장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20년 햐얀쥐해인 경자년을 맞이하고 또 36회 아리랑축제을 본고향인 가든그로브에서 잘 준비하여 더욱더 재미있고 뜻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대한 열심히 준비하겠읍니다.

한인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넘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회원들의 수가 늘어났으면

■한미식품상협회 로버트 김 회장

우리 이민사회의 한인들이 새 희망으로 더욱 도약하는 새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숫적으로 즐어든 식품상협회에 관심을 갖고 새로이 함께 하는 회원이 늘었으면 합니다. 한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함으로 이 사회에 꼭 필요한 단체가 되길 바랍니다. 크게는 함께하는 한인사회가 더욱 행복하길 바랍니다.



교계 연합회 단합 위해 노력

■기독교전도연합회 민 김 회장

작년 송년모임에 6개 교계 단체들이 합동 송년회를 가진 것처럼 새해에는 교계 연합회 단합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올해에는 더 많은 한인들이 전도연합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보다 더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새해에는 한인 기독교인들은 더 많이 기도하고 후원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하나님과 항상 함께하는 새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올해에도 알찬 봉사 최선

■한마음 봉사회 박미애 회장

하얀쥐띠해인 경자년이 밝았습니다. 27년 동안 한결같이 오렌지카운티에서 한마음으로 봉사를 해온 한마음 봉사회입니다.

2020년에도 변함없이 홈리스사역 불우이웃돕기 장한어버이시상식 장애인 돕기 등의 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이하여 여러분 가정에도 행운과 만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 김치 시연회 등 마련

■코윈 OC 이순희 회장

밝아오는 2020 경자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앞으로도 KOWIN OC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는 OC지역 주류 인사초청 한국 김치 시연회, 제9회 여학생 컨퍼런스, 제2회 스마트폰 웍샵, 미국 법률세미나 등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