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백황기 한인회장
존경하는 샌디에고 한인 동포여러분!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 해 저는 한인회를 안정적으로 운영하였으며, 한인 커뮤니티 내 화합과 주류사회와의 외연확장으로 한인사회 권익을 신장시키는 일에 매진해 좋은 성과를 내었다고 자부합니다.
올해는 지난 해 다져놓은 토대 위에 샌디에고 한인회가 미국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단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3.1절 101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해 여러 행사에 한인 동포 여러분께서 더 많이 참여하시도록 알차게 준비하겠으며, K-POP 및 한국문화축제를 통하여 전통문화계승과 잠재능력이 잇는 인재 발굴 및 차세대 꿈나무들에게 정체성을 함양하는 일과 이들이 주류사회에 지도자로 성장해 나갈 수 기회를 부여하는 일에도 더욱 관심을 가지고 세심한 배려를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유관단체와 긴밀한 협조를 위해 한인회 문을 활짝 열어놓았습니다.
친애하는 샌디에고 한인 동포여러분!
한인사회 대민 봉사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영사업무와 관련해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을 위한 세미나에 대한 높은 호응이 있어 올해에도 상,하반기로 나눠 실시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 같은 사업들이 많은 한인 분들에게 복잡한 영사업무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권익을 신장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리라 봅니다.
끝으로 한인동포 여러분 가족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민주평통 OC-SD협의회 정병애 샌디에고 지회장
19기 민주평통 오렌지카운티-샌디에고 협의회 샌디에고 지회장인 정병애입니다.
먼저 새롭게 다가온 2020년 하얀 쥐, 경자년을 맞아 더욱 건강하시고 뜻한바 모두 이루어지는 복된 날들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오랫동안부터 담아 왔던 민주평화통일 자문위원회에 지회장으로 임명을 받으면서 남북관계와 미북 관계가 엄중한 상태에서 샌디에고를 비롯한 미주 한인 동포들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전쟁 없는 한반도, 함께 사는 민족의 미래는 남북한에 거주하는 동포들만이 아닌 750만 해외동포 모두의 염원입니다.
이를 위해 저를 포함한 19명의 자문위원들과 함께 가깝게는 우리 동포사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하고 나아가서는 주류사회에 대한민국 정부의 통일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구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18기 위원 분들에게 이 자리를 빌려 2년 동안 많은 노력과 성과를 거둔 점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저를 비롯한 19기 위원들은 선임 위원님들이 추진해 온 각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교역자협의회장 심규섭 목사
2020년 소망의 새해가 밝아왔습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사랑하는 모든 동포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 위에 날마다 가득하길 축복합니다. 하나님은 아무도 사용하지 않은 하얀 백지 366장을 우리에게 선물하셨습니다.
어떤 그림을 그려야 복된 한 해가 될까요? 인생의 주인이신 예수님을 철저히 의뢰하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합니다. ‘의뢰한다’는 것은 믿고 순종한다는 뜻입니다. 모든 자동차는 신호등과 교통경찰의 지시를 믿고 순종하며 움직입니다. 때로는 신호등과 경찰이 장애물처럼 보이지만, 의뢰할 때 질서가 유지되고 안전합니다. 모든 인생은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예수님을 믿고 따를 때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됩니다.
크고 작은 아픔과 고난, 문제와 갈등 속에서 얼마나 힘드십니까? 지금까지 인내하며 승리하신 여러분들 위에 새해에도 생명의 예수님이 도와주실 것입니다. 주님을 신뢰하며 가까이 나아가는 한 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며 생명의 그림을 그려갑시다. 모든 아픔은 지나갑니다. 합력해서 선을 이룰 것입니다.
샌디에고 교역자협의회는 예수님의 생명으로 자신이 살고, 이웃을 살리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안에서 교회가 연합하여, 지역 복음화라는 사명을 감당하고자 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배우고 나누며, 오직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믿음으로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고 위로하고 세워주는 모임이 되도록 임원진을 중심으로 힘쓸 것입니다.
■글로벌어린이재단샌디에고지회 김정아 고문
샌디에고 교민여러분!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지난 1977년 한국의 IMF 외환위기로 가정이 파탄되고 일부 아이들은 먹을 것을 찾아 헤매고 있을 때 그 이듬해인 1988년 워싱턴 DC 지역에서 한인 어머니들이 마음을 모아 한국의 결식아동을 돕게 된 것이 그 시발점입니다.
어느덧 세월이 흘러 이제는 전 미주와 캐나다 지역에 19개 지부, 아시아 지역의 한국과 일본, 홍콩 지부를 포함해 22개 지부에 6,000여명이 넘는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로 성장했습니다.
샌디에고 지부는 지난 해 7월에 라스베가스에 열린 총회에서 2020년도 사업계획으로 후원처 두 곳을 선정해 총 15,000달러를 지원키로 사업계획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해를 마무리하며 아이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교회와 단체에 6,000달러를 기부했습니다.
2020년 경자년 하얀 쥐 띠를 맞이해 샌디에고 교민 여러분들 각 가정과 사업체, 그리고 직장에 그간 막히고 머리를 아프게 했던 일들이 술술 풀리고 정신적, 육체적, 경제적으로 안정감을 찾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앞으로 한인 여러분들의 많은 후원과 관심을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한미시니어센터 한청일 회장
존경하는 샌디에고 한인 동포여러분!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샌디에고 한인 여러분 각 가정과 사업체, 그리고 직장에 건강한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소원합니다.
시니어 센터는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매일 새로워진다는 마음으로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며 교통편 제공은 물론 문화, 영어, 시민권 강좌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을 청빙해 강의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매주 화, 수, 금요일에 개방되는 시니어센터는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들의 행복을 위해 진심을 다하고 맘을 다해 봉사해 나갈 것입니다.
올 한해에도 예년과 다름없이 수없이 많은 격동의 사건들이 각종 미디어를 가득 채우겠지만 저와 여러분은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가족 사랑으로 어려운 매 순간들을 이겨나가시길 소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샌디에고 한인상공회의소 이희준 회장
현대 문명은 4차 산업혁명으로 빠르게 진입해가면서 그 앞을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것과 이를 연결시켜 줄 인적 네트워크를 비롯한 인프라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15~16년 16대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겪으면서 터득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경자년에는 샌디에고 한인 소상공인들이 발전하고 화합할 수 위해 맡은 바 기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내 가족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생각으로 회원들이 기대와 요구에 앞서 애로 해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결실은 한인 상공인들이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을 어떻게 찾을 수 있는 가하믄 요구와 뭉쳐진 힘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우리 한인 후세들에게 무엇을 돌려줄 것인가를 곱씹을 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되는 샌디에고 한인상공회의소가 한국과 미국을 잇는 문화, 인적 교류의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무용협회 최성애 회장
2020년 새해에는 계획한 일들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고 서로 행복을 나누어 배가 되고 불행이 있다면 감싸주어 정다운 샌디에고 한인 동포사회가 되길 소원합니다.
친애하는 샌디에고 한인 동포여러분!
지난 2006년도에 창립된 무용협회는 14년이라는 시간 동안 회원 분들이 땀 흘려 연습하면서 지역 주류사회에서 한인 커뮤니티를 알리고 우리 민족이 면면히 내려온 전통 음악과 춤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지역 주류사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 한 해동 안에만 10여 차례 초청을 통해 한국문화를 알리는 민간사절단 역할을 해왔습니다.
올 한해도 우리 교민 모두가 힘을 합해 미 주류사회에 한국 고전 무용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간절히 부탁드리며 소원 성취하는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2020년 경자년을 맞아 건강하시고 모든 일에 감사가 넘치는 행복한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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