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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sed ability, like unused muscles,
will atrophy.
쓰지 않은 능력은, 쓰지 않은 근육처럼,
퇴화(退化)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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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e it, or lose it. 안 쓰면 잃게 된다.
유즈 잇, 오어 루즈 잇. ‘유즈’와 ‘루즈’의
각운(脚韻) 덕분에 명쾌하게 각인되는 명언.
Use it, or lose it! 쓰라구, 안 쓰면 잃는다니까.
사람의 두뇌는 평생 주어진 용량의 극히 적은
일부만 쓰여진다지요. 마치 100 기가바이트
용량 컴퓨터를 평생 그저 10 기가도 못쓰고
버리는 사례와 같다고나 할까. 하긴 요모조모
신기한 재주를 많이 탑재한 스마트폰 또한
많은 경우 그런 게 있는 지도 모르고 쓰다
바꾸기 십상?
이 세상 어떤 이가 있는 걸 모두 활용하고
마침내 다 쓴 후 일생을 마감할꼬. 없는 걸
달라 떼쓰느라 낭비하는 시간도 그러려니와,
기왕 있는 걸 제대로 쓰는 지혜 또한 턱없이
부족한 게 우리네 인생 살이. 재물과 명예를
좇기에 바쁜 나머지, 이미 주어진 달란트[재능,
talent]는 제대로 못 쓰고 가는 인생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길래, 거듭 강조하는 말, “Use it,
or lose it!” 안 쓰면 있는 것도 잃는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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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sed ability, like unused muscles,
will atrophy.
쓰지 않은 능력은, 쓰지 않은 근육처럼,
퇴화(退化)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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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신문 상담 코너에 이런 질문이 나와
있네요. Q: My husband says we should
have sex even if we don’t feel like it
because it’s “use it or lose it.” Is there
any truth to this? 질문: 남편 왈, 하고 싶지
않아도 ‘안 쓰면 잃는다’니까 굳이 섹스를
해야 한다네요. 사실인가요?
A: It turns out that for both sexes “use it
or lose it” is indeed TRUE. 답: [이러쿵저러쿵
서론 후] 남녀 모두 ‘안 쓰면 퇴화한다’는 게
진짜 “사실”로 판명되었다는 것. 어찌
‘방사’(房事) 뿐이랴. 모든 근육은 안 쓰면
결국 퇴화하고 만다는 건 기정 사실. ‘방사’에
쓰이는 몸의 근육 뿐 아니라, 사랑이라는
정서적 감정 근육 또한 안 쓰면 마침내
위축되고 퇴화되어 결국 도태되고 말 것을.
지정의(知情意) 삼위일체로 이루어진 인간의
혼(魂). 아는 지성(知性), 느끼는 감정(感情),
그리고 뜻하는 의지(意志)가 모여 이룬 몸과
마음. 그걸 통채로 ‘살아 있는 혼(魂)’[a living
soul]이라 하지요. 따로 갖고 있는 게 아니라,
지정의를 모두 갖추고 있는 존재가 바로 혼(魂).
You don‘t have a soul; you ARE a soul!
그대는 혼을 갖고 있는 게 아니다. 그대가
바로 ’혼‘이다. 바로 그 ’혼‘의 모든 근육들,
쓰면 쓸수록 강해지고, 쓰지 않으면 약해져
잃게 된다는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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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used ability, like unused muscles,
will atrophy.
쓰지 않은 능력은, 쓰지 않은 근육처럼,
퇴화(退化)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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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단어 ’atrophy‘[애~트로피]의 어원을 보면,
a- “not, without” + trophe “nourishment.”
한마디로, 영양 결핍 상태. 자양분(nourishment)이
없는(without) 상황이니, 결국 위축되고 퇴화되는
것. 본래 명사지만, 많은 영어 표현들이 그러하듯,
그저 동사로도 쓰이죠. Did you apple today?
오늘 사과 먹었냐는 질문. 사과라는 명사가 그저
동사로 쓰여진 예문.
“Use it, or lose it!” 그렇게 기억하는 틈에, 홀연
한 생각: 혼(魂)의 주인은 영(靈)이라. 그 주인공의
능력은 과연 얼마나 쓰며 사는 게 인생인가?
“I AM”으로 분명히 계신 ‘한~님’의 존재. 그 ‘없이
계신’ 존재와 맞닿아 있는 사람의 영혼(靈魂). 어느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신 그 영적 마디와 힘줄,
또한 “Use it, or lose it!”이라.
Cheers!
<
최정화 커뮤니케이션 박사 / 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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