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천 김스통운 대표
김덕천 김스통운 대표
1986년부터 33년간 한국일보를 애독해온 독자이자 광고주입니다. 미국생활을 하면서 한인들이 알아야 할 권리, 정보, 지식 등을 전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대가 변해도 믿음을 주는 신문, 한국일보의 광고 효과는 최고입니다.
매일 아침 미주판을 통해 미주한인사회의 생활상과 이슈를 확인합니다. 전유경의 ‘캘리포니아 이야기’ 같은 칼럼처럼 미국 역사와 도시 발전사, 도로 이름의 유래 등을 쉽게 전해주는 글들이 많아지길 기대합니다. 내가 뿌리내리고 있는 이땅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되면 주류사회와의 협력과 소통도 더 원활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한국일보가 앞으로도 언어와 문화가 달라서 한인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늘 각종 이슈와 정보를 전해주는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김점숙 전 사랑방 대표
김점숙 전 사랑방 대표
하루의 시작을 함께하는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축하합니다. 이민자들의 눈과 귀가 되어 주고 한인들의 달구지 역할로 소식을 전하는 한국일보의 힘찬 미래를 응원합니다.
지난 50년간 명실상부한 한인사회의 대변자로 한인들에게 긍지를 심어주었습니다. 한국일보는 한인사회와 함께 손잡고 발 맞춰 나가는 친구 같은 신문입니다. 앞으로도 정직하게, 성실하게 소식을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약자의 대변자로, 때로는 올바른 여론을 이끄는 선도자로 한인사회가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이정표 역할을 해주길 기대합니다. 동포들의 훈훈한 이야기로 한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길 바랍니다. 어려울 때 힘이 되는 따뜻한 친구 같은 신문이 되길 바랍니다.
박미숙 새크라멘토 여성봉사회 부회장
박미숙 새크라멘토 여성봉사회 부회장
매일 아침 배달되는 한국일보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신문을 펼쳐 읽고나면 위로가 되고 힘이 됩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땐 교육면을 주로 읽으며 대학입학을 준비했습니다. 다양한 인터넷 신문이 활보하는 지금도 활자와 종이신문은 양질의 뉴스 컨텐츠를 생산해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종이신문의 몰락을 전망할 때도 워렌 버핏은 종이신문의 미래를 낙관했습니다. 그 어느것도 종이신문만큼 양질의 정보를 많이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종이신문의 존재가치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에게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주시고, 한인 2, 3, 4세들의 활약상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안규태 공인회계사
안규태 공인회계사
한국일보에서 즐겨보는 면은 수, 금, 토요일자에 발행되는 경제섹션, 월요일자에 게재되는 부동산섹션입니다. 주류와 한인사회 경제 동향과 소식을 전달해주는 알찬 내용으로 자영업자들에게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저는 2012년부터 7년간 매주 수요일 경제섹션에 ‘안규태 칼럼’이란 이름으로 세법을 알기쉽게 풀이해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독자들과 소통한 귀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한국일보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디지털시대에 맞춰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콘텐츠와 인터넷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 한인들의 요구사항을 충실히 수렴해달라는 것입니다. 인터넷으로 신문을 접하는 젊은세대에게 좀더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앤지 김 부동산 에이전트
앤지 김 부동산 에이전트
45년전 미국에 이민왔을 때부터 부모님이 보셨던 한국일보를 저도 40여년동안 애독하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한국일보를 보던 부모님의 습관을 저도 닮은 것 같습니다. 한국일보는 이민생활의 길잡이자 한인사회 구석구석을 전하는 창구로서 우리 삶에 깊이 뿌리내렸습니다. 어쩌다 연방공휴일로 한국일보가 발행되지 않는 날은 허전하기도 합니다. 아침마다 한국일보를 펼쳐 읽는 것은 빼놓을 수 없는 일과가 됐기 때문입니다.
시대가 격변해도, 한치의 거짓없이 진실되게 보도해주는, 믿음이 가는 신문 한국일보가 있기에 마음이 놓입니다. 앞으로 다가올 미래 50년도 한국일보가 우리와 함께 있을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한국일보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오중길 살리나스영광장로교회 원로목사
오중길 살리나스영광장로교회 원로목사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가족 같은 한국일보가 창립 50주년을 맞았다하니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한국일보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각 분야마다 따뜻한 글과 정보로 이민사회의 성장에 놀라운 영향을 주었을 뿐 아니라 아름다운 사회와 세상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되어 주었습니다. 지난 50년간 한인사회 방향을 제시하는 참된 언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왔듯이 이제 희망찬 100년의 역사를 이어가는 언론지가 되길 바랍니다. 미주 한인사회 대표 정론지로서 성장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임직원 모든 분들께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따뜻한 신문이 되어 많은 사람이 힘을 얻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데 앞장서주길 기대합니다.
유병주 KP대표
유병주 KP대표
미주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난 반세기동안 한국일보는 한인사회와 함께 기쁨과 슬픔을 나누며 한인커뮤니티의 중요한 뉴스를 전달, 지역한인들이 시민의식을 가진 독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언론의 사명을 다해왔습니다. 미디어는 변혁의 시기를 맞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종이신문의 위기까지 대두되고 있지만, 변화하는 시대의 중심에서 한국일보는 재미있는 신문, 감각적인 신문을 추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건강하고 정의로운 한인사회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올바른 방향을 제시해주고, 따뜻한 희망을 전하며 앞서가는 언론, 신뢰받는 언론, 공평한 언론으로 한국일보가 더욱 성장하길 기원합니다.
유재정 북가주6.25참전유공자회장
유재정 북가주6.25참전유공자회장
반세기동안 한국일보는 한인사회의 길잡이이자 이민사회의 대변인으로서 충실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어렵게 자리매김한 동포사회의 오늘을 있게 한 한국일보의 빛나는 족적에 깊은 사의를 표합니다.
앞으로도 동포사회의 중심에 서서 끈질긴 ‘한국혼’을 발휘해주십시오. 한인사회가 한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한인들을 위해 눈과 귀가 되어, 날선 시선과 온정으로 지면을 제작해주시길 바랍니다. ‘믿고 보는 신문’ 한국일보의 창간 50주년을 축하드리고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또 다른 100년의 비전을 갖고 전진하시기 바랍니다.
이미선 국방외국어대학 한국어과 조교수
이미선 국방외국어대학 한국어과 조교수
한국일보 로컬 기사는 이곳 한인들의 기록사입니다. 지역의 일상을 민낯 그대로 전해주기 때문입니다. 미담이 보도되면 일부러 펼쳐놓고 싶은 자랑이지만 어두운 면을 들춰낼 때면 얼른 감추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치우침 없는 글이라서 쓴소리든 단소리든 믿음을 가지고 지면을 넘깁니다. 그것이 정론지라 불리는 까닭입니다. 기억이 가물가물한 소식도 온라인에서 ‘몬트레이’를 검색하면 신기할 정도로 금새 나옵니다. 한인들의 기록을 담고 있는 한국일보가 그저 고마울 따름입니다. 이왕이면 50년 전 종이신문 기사의 검색도 가능했으면 합니다. 바른 등불을 켜고 정론지가 가야 할 길을 뚜벅뚜벅 걸어나가는 한국일보의 또 다른 50년을 기대합니다.
이진희 EB한인회 부회장
이진희 EB한인회 부회장
한국일보는 미주한인들의 역사를 담은 기록물입니다. 신문이 없었다면 한인사회가 성장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저 역시 한국일보와 인연이 깊습니다. 1987년 아들이 태어나고, 2017년 딸이 결혼한 소식을 실은 한국일보를 스크랩해서 지금껏 간직하고 있습니다. 2016년 ‘여성의창’ 필진으로 참여한 일도 소중한 추억입니다. 처음엔 글쓰기가 두려웠지만 내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용기를 낼 수 있도록 이끌어준 한국일보에 감사함을 갖고 있습니다. 또 한국일보는 정론직필의 정신이 살아있는 신문입니다. 올곧은 기사로 한인사회 문제점을 짚어주며 방향을 제시합니다. 앞으로도 미래지향적인 기사들로 희망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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