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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l that sins, it shall die.
죄를 짓는 혼, 그 혼은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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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죽으면, 영(靈)은 왔던 곳으로 돌아가고
혼(魂)은 살아남아 명계(冥界)를 떠돈다는 생각.
꽤 많은 이들에게 제법 익숙한 스토리? 저마다
종교는 제각각이라도, 뭔가 죽지 않고 살아남는
어떤 실체가 있어 혹은 환생하기도 하고 혹은
부활하기도 한다는 믿음. 전생과 윤회가 아니라,
딱히 육신의 부활과 영원한 생명을 믿는 이들
가운데서도 확실한 사후세계의 그림들은 서로
다르더라?
‘혼의 불멸’[the Immortality of Soul]을 믿는가?
몸은 죽어 땅에 묻혀도, 혼비백산(魂飛魄散)이라.
얼은 날고 넋은 흩어진다는 토속신앙 또한 버젓이
존재하는 세상. 과연 실체는? 흙으로 빚은 사람의
몸에 ‘한님’의 숨이 들어가 ‘살아있는 혼’[a living
soul]이 되었다는 구약성경 ‘창세기’ 스토리는 과연
인간의 죽음과 사후세계를 어떻게 풀고 있는가.
저마다 강력한 ‘도그마’[dogma]로 무장된 종파들
가운데 거의 대부분 ‘이단“(異端)이라 내모는 어느
종파 목사님 말씀을 듣습니다. 오래전 이미 들었던
말씀. 그런데, 왠지 그 여운이 진해서 가끔 생각나면
다시 찾곤 하는 말씀. 불과 3분 만에 ’혼 불멸설‘을
단박에 작살(!)내는 명쾌한 해설. 보다 힘센 다른
정통(?) 교단들이 모두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지만,
그럼에도 일편단심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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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l that sins, it shall die.
죄를 짓는 혼, 그 혼은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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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중계] What is a soul and can a soul die?
혼(魂)이란 무엇이며, 혼은 죽을 수 있는가? The
Bible says the soul is not immortal. 성경은 말한다,
혼은 불멸이 아니라고. 에스겔서 18장 4절을 보라.
Ezekiel 18:4, ”The soul that sins-“ Shall what?
”The soul that sins will die.“ 죄 짓는 혼은, 어떻게
된다? 죄를 짓는 혼은 죽으리라.
The Bible teaches, “For God so loved the world,
that he gave his only begotten Son, that
whosoever believeth in him should not perish,
but have everlasting life.”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 3:16] Otherwise, you perish.
Two choices. Perish or everlasting life. 영생
아니면, 멸망이라. 오로지 두 선택. 멸망하든지
아니면 영생하든지.
What was the first lie the Devil ever told?
마귀의 첫번째 거짓말은? ”You shall not surely die.“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그런데 하나님은?
”If you eat the forbidden fruit, you will surely
die.“ 금단의 과실을 먹으면 너희는 반드시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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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l that sins, it shall die.
죄를 짓는 혼, 그 혼은 죽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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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 불멸설’이란 게 바로 마귀가 교회들을 기만하는
최대의 조크/익살? 물론, 부활도 있고 영생도 있고
악한 이들의 심판과 불못[Lake of Fire] 또한 존재함.
그러나, 지금 현재 지옥불 속엔 아무도 없고, 또한
천국에도 지금 당장은 아무도 없다네. That shocks
a lot of people when they first hear that. 이런
말을 처음 듣는 사람들은 무척 놀라죠.
듣고보니 과연 ’이단”(異端)일세. 그렇게 냉소하는
분들이 대부분? 혹 몇몇 크리스천들 또한 갸우뚱?
그런데 아시는가, 이른바 ‘Christian mortalism’
[기독교 필멸주의]가 시인하는 ‘혼사(魂死, Soul
Death)’를 알게/모르게 인정했던 인사들 가운데
꽤나 저명한 분들이 여럿 계셨다는 걸. 종교개혁의
선봉에 섰던 마틴 루터, 영어성경의 아버지 윌리엄
틴데일, ’실락원‘의 저자 존 밀턴과 아이작 뉴턴같은
이름 등이 당당하게 등장한다는 사실을. 그러니,
Who knows? Only God knows.
Amen.
<
최정화 커뮤니케이션학 박사/영어서원 백운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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