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가을 12학년이 되는 학생들에게 대학 지원 프로세스의 첫 단추를 꿰어야 하는 시기가 다가온다. 준비할 것도 생각할 것도 많은 이 시기에 학업에 더 전념하고 스트레스를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많은 대학 지원과 관련된 중요날짜를 철저히 챙기는 것이다. 커먼앱 오픈, 학자금보조 신청시기부터 표준화시험, 조기, 정시전형 마감까지 모두 대입지원에서 중요다. 일찌감치 알고 준비하는 것과 코에 닥쳐 허둥대는 것은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 대입 지원 관련 중요날짜와 내용에 대해 살펴본다.
▲ 7월1일
텍사스주 내 특정 대학들에 지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텍사스 자체 대입 지원시스템 ‘어플라이 텍사스’(ApplyTexas)가 이날 오픈한다. 관심이 있다면 어카운트를 오픈하고 개인정보, 학력, 고교 정보 등 지원서를 작성해 나가면 된다.
어플라이텍사스의 경우 다른 대학지원 때와 마찬가지로 내신성적 사본, 표준화시험 성적, 비교과 활동,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 8월1일
이날 커맨앱과 UC 어플리케이션, 콜리션 어플리케이션 등이 일제히 오픈한다. 어카운트를 만들고 정보를 입력하기 시작하면 된다.
지원서 작성 과정이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 점에서 서둘러 등록하고 에세이 주제 등을 파악하며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원서 작성때는 이름과 성, 집 주소와 학교 주소를 정확히 기입하고 항상 정보를 기입한 후에는 더블체크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 10월1일
10월1일부터 내년(2020~2021학년도) 대학 학자금 보조 신청서인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eral Student Aid) 접수가 시작된다. FAFSA는 학생들에게 연방 및 주에서 제공하는 그랜트, 공부하면서 일하는 웍스터디 프로그램과 연방 학자금 융자 자격을 결정하는데 사용된다.
대학별 주별로 연방정부 프로그램과 마감일이 다를 수 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FAFSA에 기재 할 것으로는 소셜시큐리티 번호, 영주권 번호(시민권자가 아닌 경우), 연방세금 보고 자료(W2와 은행 명세서와 투자기록 등 각종 수입기록), 미과세수입 기록 등이다.
10월 1일은 또 CSS/Financial Aid Profile을 신청할 수 있다. CSS 프로파일은 약 250개 대학과 프로그램에서 보조금과 장학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지를 결정하는 기준이다.
FAFSA가 연방 보조금과 관련해 사용되지만 CSS 프로파일은 특정 학교에서 보조금과 장학금에 대한 자격을 결정하는 데 사용된다.
▲ 10월 5일
표준화 시험 날짜는 대학 지원에 영향을 미친다. 만약 가을에 SAT에 재응시하고 조기전형인 얼리디시전이나 얼리액션에 이 점수를 제출하기 원한다면 이날이 SAT를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일부 대학들은 조기전형에 있어 11월 2일의 SAT 점수 제출을 인정하지만 많은 대학들이 한정된 기간내 조기전형 과정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허용하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지원한 대학의 표준화 시험 관련 규정을 정확히 숙지해야 한다. 10월6일 시험 보기를 원한다면 9월7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 10월 26일
가을에는 9월14일과 이날 ACT 시험이 치러진다. 특히 10월 26일 ACT는 조기 전형 마감일 전에 볼 수 있는 마지막 ACT 시험이다. 이날 시험을 보려면 9월 20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10월에 ACT를 치르는 경우 대부분의 대학교들의 원서 마감일이 11월 1일이기 때문에 얼리디시전이나 얼리액션 때문에 학교에 보내기 전에 성적을 볼 수 없다는 점도 감안해야 한다.
▲ 11월 1일과 15일
대부분 대학의 얼리디시전과 얼리액션 지원 마감일이다. 에세이, 추천서, 내신성적, 시험 점수 등 모든 자료를 마감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얼리디시전을 통해 지원을 마쳤다고 해도 손을 놓고 있으면 안된다. 얼리디시전 결과가 나오는 때와 정시전형 사이의 기간을 넉넉치 않다는 점에서 이 기간에 준비할 보충 자료가 있다면 처리해야 한다.
▲ 11월30일
같은 정시전형이라고 다른 곳보다 지원마감일이 더 빠른 대학들이 있다. 한인들이 큰 관심을 갖고 있는 UC 계열은 이날이 지원 마감일이다. 텍사스주내 대학들을 지원하는 어플라이 텍사스 마감일은 하루 늦은 12월1일이다.
이들 대학의 경우 커먼앱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고 또 지원하는 대학별 마감일도 다시 한번 체크해보자.
▲ 12월7일
대부분 대학 정시전형 마감 전 마지막 SAT 시험날이다. 가장 좋은 것은 12학년의 10월이나 11월에 표준화시험을 보는 것이다. 12월에 마지막으로 SAT 시험을 재응시하고 싶다면 11월2일까지 등록해야 한다.
단 입학사정관들이 지원자가 몇 번의 SAT를 보았는가도 확인할수 있다는 점도 알아야한다.
예를 들어 4~5번의 SAT를 응시한 끝에 높은 점수를 받은 경우 전형에 잘 반영되지 않는다.
▲ 12월14일
정시전형 마감 전 마지막에 치를 수 있는 ACT 시험날이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12월에 시험을 치르고 이를 제출하는 것은 너무 촉박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가을에 일찍 ACT를 응시하는 편이 현명하다. 이날 보는 ACT 시험 등록 마감일은 11월 8일이다.
▲ 12월15일
얼리디시전을 통해 지원했다면 보통 이날 쯤 합격 여부를 통보받게 될 것이다. 얼리디시전이 구속력이 있다면 이를 수락하고 디파짓을 보내야 한다.
합격 유보가 난 경우 지레 포기하지 말고 다음 단계에 할 일을 하고 정시전형 준비도 진행한다.
▲ 1월1일
대부분의 정시전형과 얼리디시전II의 마감일은 1월1일과 1월15일 사이다. 모든 지원서를 목록에 들어있는 학교에 제출한다. 에세이의 경우 여러 번 읽어보고 문법상 오류나 탈자나 오자를 확인해야 하며 선생님과 카운슬러가 추천서를 제출했는지도 확인한다. 액티비티나 과외활동의 경우 업데이트를 하고 지원한 각 대학에서 필요한 모든 질문과 에세이를 완료했는지도 확인한다.
▲ 2월15일
얼리디시전 II를 통해 지원했다면 2월 초와 중순 사이 합격 여부를 통보받는다. ▲ 4월1일 - 몇 년간의 고생과 노력의 결과가 발표되는 날. 대부분 정시전형 대학들의 합격여부가 통보된다. 정말 가고 싶은 대학에서 합격 통보대신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면 대학측에 계속 관심이 있다는 편지를 보내고 추천서를 추가로 보내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 5월1일
합격한 대학에 입학 여부(SIR·Statement of Intent to Register)를 통보하는 마감일이다. 여러 대학 사이에서 고민해 왔다고 해도 이날까지 선택을 해야 한다.
UC는 물론 각 사립대는 이날까지 SIR를 접수시킨 학생에 한해서만 신입생으로 등록을 받는다. 합격자는 대학 웹사이트에서 등록 의사를 밝히고 디파짓을 내야 한다.
이메일 대신 우편으로 SIR를 등록하라는 통보를 받았다면 5월 1일까지 소인이 찍힌 것만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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