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www.pixabay.com
요즘 상당수의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전자기기에 노출돼 있다. 그러나 적절한 사용이 필요하다.
아이의 성장과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캐나다 앨버타 대학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PLOS ONE’ 온라인 판에 매일 2시간 이상 전자기기 영상을 시청했던 5세 아동은 30분 미만으로 보는 또래에 비해 임상적으로 중대한 주의력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6배 높다고 보고했다. 또한 연구팀에 따르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징후와 증상이 나타날 확률은 8배나 높았다. 미 소아과 학회(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에서 제공하는 어린이 미디어 팁을 살펴본다.
▲가족만의 미디어 사용 계획을 만든다.
미디어는 자신 가족만의 가치관과 양육스타일 내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돼야 한다. 신중하고 적절하게 사용되면 일상의 라이프를 좀더 향상시킬 수 있다. 하지만 미디어가 부적절하게 또는 생각없이 사용되면 얼굴과 얼굴을 맞대는 상호작용, 가족시간, 야외 놀이, 운동, 수면 등 여러 활동을 대신하게 된다.
▲자녀의 다른 환경과 마찬가지로 미디어를 다룬다.
동일한 육아 지침은 실제 및 가상 환경에 모두 적용한다. 제한을 설정하고 자녀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친구를 알아둔다. 자녀가 어떤 플랫폼, 앱,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지, 또 어떤 사이트에 접속하는지, 온라인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파악한다.
▲한계를 정하고 놀이 시간을 장려한다.
미디어 사용은 다른 모든 활동과 마찬가지로 합리적인 제한을 둔다. 체계적이지 않은 오프라인 놀이는 창의력을 자극한다. 특히 유아는 매일 미디어를 뺀 놀이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미디어를 항상 혼자 보게 하지 않는다.
자녀가 미디어를 시청할 때 함께 시청하고, 옆에서 함께 말하면서 놀아주면서 같이 해야 자녀의 사회적 상호작용, 유대감, 학습을 장려하게 된다. 비디오 게임을 자녀와 같이 한다. 건강한 스포츠맨 정신과 게임 에티켓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이 된다. 자녀의 온라인 사용을 모니터만 하지 말고 함께 시청하면서 대화를 나누면 부모의 인생 경험과 시각, 지침에 대해 공유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
▲부모가 좋은 모델이 된다.
온라인에서의 좋은 매너와 친절한 태도를 가르친다. 자녀는 부모를 따라하게 된다. 부모 스스로 미디어 사용을 자제하면 좋은 예가 될 수 있다. 부모도 핸드폰만 보고 있기 쉽다. 핸드폰이나 태블릿을 보고 있는 대신에 자녀와 함께 많이 껴안고 놀면서 시간을 갖게 되면 자녀와 더 끈끈해지며, 신뢰가 쌓이게 된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는 커뮤니케이션의 가치를 이해시킨다.
어린 아이들은 쌍방향의 의사소통으로 가장 잘 배울 수 있다. 말을 주고 받는 대화시간은 언어 발달에 매우 중요하다.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대화한다. 멀리 있는 조부모 또는 여행중인 부모와 화상 채팅으로 대화하는 것도 괜찮다. 연구에 따르면 수동적으로 청취하거나 혹은 일방적인 대화보다는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 서로 말을 주고 받는 대화가 언어 능력을 더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어린 자녀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 사용 제한을 한다.
생후 18~24개월 미만 유아는 화상채팅 용도의 사용 말고는 디지털 미디어 사용을 제한한다.
18~24개월 유아는 부모가 함께 시청하면서 대화한다. 부모와 함께 대화하면서 배우기 때문이다. 프리스쿨에 해당하는 2~5세는 스크린 타임을 하루 1시간으로 제한한다. 역시 가능하면 부모가 함께 보는 것이 좋고, 미디어를 통해 방금 배운 것을 실생활에서 다시 가르칠 때 더 잘 배우게 된다.
▲미디어 프리 존을 만든다.
가족식사 시간, 다른 가족과의 모임, 자녀의 침실 등은 미디어 프리 존으로 만든다. 아무도 시청하고 있지 않는 TV는 꺼둔다. 이렇게 하면 가족간에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되고, 건강한 식습관과 수면습관도 세울 수 있다.
▲미디어를 정서적인 젖꼭지로 사용하지 않는다.
울던 아이에게 핸드폰을 주면 아이가 조용해지고 울음을 그치게 된다. 그러나 침착하게 만드는데 유일한 방법은 아니다. 자녀가 격한 감정을 어떻게 다스리는지, 지루할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호흡하면서 진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대화하며, 감정을 바꾸는 다른 방법을 찾기 등에 대해 배울 필요가 있다.
▲다양한 앱에 대해 부모가 먼저 공부한다.
교육용으로 분류된 앱은 8만 개 이상으로 넘쳐난다. 그러나 실제 효과적인지는 거의 입증되지 않았다. 커먼 센스 미디어(www.commonsensemedia.org)에서 리뷰 및 연령에 맞는지를 확인한다.
▲청소년 자녀가 온라인 관계를 형성하는 것은 괜찮다.
요즘은 온라인으로 친구를 맺는 것은 청소년 발달에 있어서 일반적인 일이다. 그러나 청소년 자녀가 온라인 세계나 실제 세계에서 적절하게 행동하는지는 확인한다. 사용하는 플랫폼의 개인 정보 보호 설정을 ‘비공개’로 했어도 청소년 자녀가 공유하는 이미지나 생각, 행동은 디지털 사용 흔적을 남기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및 청소년 자녀에게 사생활의 중요성 및 성범죄자의 위험성 및 섹스팅에 대해 경고한다.
부적절한 콘텐츠가 다른 사람들과 공유되면 콘텐츠를 완전히 삭제하거나 없애기 힘들다는 것을 가르친다. 성범죄자는 소셜 네트워킹, 채팅룸, 이메일 및 온라인 게임을 이용해 어린이와 접촉할 수 있다는 것도 자녀에게 주의깊게 알려야 한다.

[현대해운]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현대해운]혈관 건강은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지켜야 할 문제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 생활 패턴과 식생활의 변화로 혈관의 노화 진행이 빨라지고

LA 한인타운 내 최초의 한인 운영 수학·과학 중학교인 ‘윈저 아카데미’(WMSA, 4055 Wilshire Blvd. #400, LA)가 지…

LA에 본부를 둔 커뮤니티 재단 KAF(Korean American Foundation·이사장 존 임)가 지난 5일 EK 갤러리에서 ‘2025…
한인 1세대 부모를 모시고 2세대 자녀를 키우고 있는 이른바 ‘샌드위치 세대’ 한인들을 위해 노부모를 잘 케어하기 위한 각종 정보를 총망라해 …
장병우 LA 평통 신임회장이 평통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이념보다 중요한 건 상호 존중입니다. 서로를 인정하는 데서 한반도 …
센터메디컬그룹(Center IPA)이 주최한 제4회‘이웃섬김’ 시니어 골프대회가 지난 3일 부에나팍의 로스 코요테스 컨트리클럽에서 130여 명…
테슬라 시트커버, 사놓고 아직 못 씌우셨죠?장착이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20년 경력 전문가에게 맡기세요 — 깔끔하고 딱 맞게 장착해드립니다!장착비용:앞좌석: $40뒷좌석: $60앞·뒷좌석 …
식당용 부탄가스 홀세일 합니다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픽업 가능 안녕 하세요?강아지 & 고양이 모든 애완동물 / 반려동물 식품 & 모든 애완동물/반려동물 관련 제품들 전문적으로 홀세일/취급하는 회사 입니다 100% …
웹사이트 : www.eduspot.co.kr 카카오톡 상담하기 : https://pf.kakao.com/_BEQWxb블로그 : https://blog.naver.com/eduspotmain안녕하세요, 에듀스팟입니다…
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거의 새제품급 리퍼브 안마의자 대방출 한다고 합니다!8월 23일(토)…24일(일) 단 이틀!특가 판매가Famille: $500 ~ $1,000Falcon: $1,500 ~ $2,500픽업 & 배송직접 픽업 가능LA…
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손영아 문화 칼럼니스트·YASMA7 대표
김인자 시인·수필가
김현수 / 서울경제 논설위원
이상희 UC 리버사이드 교수 인류학
윤민혁 서울경제 실리콘밸리특파원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뉴욕시장 본선거에서 조란 맘다니 민주당 후보가 승리하면서 역대 최초의 무슬림 뉴욕시장이 탄생했다. 초박빙 판세로 여겨졌던…

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순회법원이 5일 미 전역의 1,000여개 한글학교를 대표하는 뿌리교육 단체인 재미한국학교협의회(The National A…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회장이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는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당선인을 향해 ‘디트로이트 시장에…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근데 이 문젠.. 어쩔 수 없는거같아요ㅠㅠ 식당가면 애기엄마들 다 아이패드나 핸드폰 애기한테 쥐어주고ㅠㅠ 안그러면 너무 힘드니까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