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www.pixabay.com
첫 주택을 살 결심이 섰다면 당장이라도 집들을 알아보고 다니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주말을 쪼개가며 주변의 모든 오픈하우스를 방문하느라 시간과 에너지를 쏟기 전에 우선 본인이 원하는 집이 어떤 집인지 확실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부족한 준비와 정보가 없는 바이어는 적합한 집을 찾는 작업이 힘들고 길어질 수밖에 없고, 막상 집을 산 뒤에도 후회하기 일쑤다. ABC방송이 첫 주택 바이어들이 흔히 저지르는 7가지 실수를 소개한다.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지 않는 것
집을 둘러보기 전에 본인이 얼마나 모기지를 받을 수 있을지 모른다면 나중에 실망감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 오픈 하우스에 가기 전에는 모기지 사전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래야 정확히 얼마를 충당할 수 있는지 알 수 있는데 그렇지 않으면 감당도 못할 집과 사랑에 빠질 위험이 크다. 라스베가스의 리맥스 벤치마크 리얼티 스티브 앤더슨 대표는 “당연히 사전 승인을 받고 집을 찾아봐야 한다”며 “그래야만 감정적인 결정이 아니라 재정적인 결론을 내릴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예비 자격과 사전 승인을 혼동하는 것
모기지 예비 자격(pre-qualification)과 사전 승인(pre-approval)은 비슷해 보이지만 다른 개념이다. 첫 주택 바이어가 이를 혼동하면 한참 주택 구입을 진행한 뒤에 언젠가 크게 실망할지 모른다. 예비 자격은 모기지 신청의 첫 단계이다. 본인이 렌더에게 기본적인 정보를 제공하면 렌더는 알맞은 모기지 상품의 유형이 뭔지 조언해 준다. 반면 사전 승인은 렌더가 좀 더 본인의 정보를 파고 들어가 관찰하고 최종적으로 얼마나 대출을 받을 수 있는지, 이때 드는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를 알려주는 단계다.
예비 자격만 얻고 난 뒤 착각해서 집을 골라 보고 다닌다면 최종 단계에서는 말도 안 되는 허름한 주택 정도 밖에 구할 수 없을 것이다.
■스테이징(staging)에 속는 것
영리한 셀러는 바이어에게 최대한 집이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애쓴다. 대여 가구 등을 이용해 집을 다시 꾸며 두는 소위 ‘스테이징’을 하는데 여기에 속아선 곤란하다. 자주 쓰이는 수법은 집이 더 넓어 보이게 작은 가구를 두거나, 침수 피해를 속이기 위해 가구나 러그를 둔다.
이때는 현혹되지 말고 집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스테이징의 핵심이 집의 실제 구조를 흐리고, 덮어서 바이어의 주의를 흐리게 하기 위함이다. 많은 바이어들이 오픈 하우스에 방문해 좋다는 말을 반복하지만 주의 깊게 살펴보면 치밀하게 계산해 꾸며진 부분에서 나오는 감탄사인 점에 유의해야 한다.
■ 본인의 자금력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것
금융기관으로부터 사전승인을 받은 융자금과 본인이 집을 사는데 실제로 동원할 수 있는 금액은 똑같지 않은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은행에서는 40만달러를 대출해 주려고 하는데 바이어는 은퇴자금이나 자녀들의 학자금 등으로 저축을 하기를 원하는 등 ‘딴 생각’을 할 수가 있다.
이때 40만달러를 모두 대출받으면 아무래도 다른 재정 목표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여기에 렌트와 달리 다른 부수적인 비용이 들게 마련이다. 더 비싼 유틸리티 비용이나 조경 비용 또는 예기치 못한 사건에 대비한 현찰도 필요할 수 있다. 그러니 집을 소유한 뒤 필요해질 수 있는 비용에도 정확한 대비가 필요하다.
■너무 한 동네에만 집착하는 것
부동산에서 로케이션은 매우 중요하다. 만약 본인이 한두 동네에만 관심이 있다면 좋은 집 찾기는 힘들 것이다. 매물은 부족하고, 예산도 빠듯하다면 더욱 힘든 탐색전이 될 것이다.
보다 나은 접근법은 스스로에게 어떤 동네나 커뮤니티에서 살길 원하는지 자문하는 것이다. 살고 싶은 이웃들이 지닌 공통점을 보다 넓은 지역에 대입해 보면 선택의 폭도 넓어진다.
나오미 해터웨이 리얼터는 “가족과 원하는 동네에 대한 이야기를 편하게 나눠 보는 것은 큰 도움이 된다”며 “서로가 가진 정보가 자연스럽게 교환되면서 더 나은 결론에 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겉모습만 중요시하는 것
까다로운 바이어 중 일부는 덜 매력적으로 보이는 집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예를 들면, 추해 보이는 페인트가 칠해져 있거나, 유행이 지난 가구가 있고, 스타일이 구식이며, 크라운 몰딩이 부족한 집 등에 대해서 깔보는 경향이 있다.
이런 자잘한 단점들만으로 집에 대해 ‘아니다’라고 말하는 건 결코 이득이 아니니 대신에 이상한 악취나 물 때 등에 좀 더 관심을 두는 편이 현명할 것이다.
■모든 문제가 쉽게 해결될 것이라고 보는 것
TV 쇼를 보면 쉽게 벽을 허물고, 땅을 파헤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집이 가진 근본적인 문제점은 그리 쉽게 고쳐지는 게 아니고 무엇보다 많은 돈이 들어가는 재산인데 자칫 심각한 피해로 직결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벽을 뚫고 공간을 넓히는 것은 비싼 작업이다. 지붕의 무게를 견디지 않는 벽을 제거하는 것은 수천달러 정도면 되지만 집의 하중을 버티는 2층 집의 벽을 허무는 것은 최대 3만달러가 소요된다. 전기 설비나 상하수도를 옮기는 것도 차라리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는 것보다 비쌀 수 있다.
[현대해운]우리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혈관 건강을 챙기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데요. 여러분은 혈관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시나요?
[현대해운]혈관 건강은 주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지켜야 할 문제라고 인식되어 왔습니다. 최근 생활 패턴과 식생활의 변화로 혈관의 노화 진행이 빨라지고
한인 2세가 백인들이 장악하고 있는 워싱턴주 커클랜드시의 커미셔너로 임명됐다. 주인공은 시애틀·벨뷰통합한국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한미교육문화재단…
공연기획사 트리니티 MS가 주최한 ‘마더스데이 프리미엄 트롯 디너쇼’가 지난 11일 LA 명소 태글리언 컴플렉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
중앙대학교 남가주 동문회는 지난 13일 부에나팍의 랠프 클락 공원에서 74학번 이전 동문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선배님들과 함께하는 시간’…
소리엘 음악학원 소속 청소년 봉사단체‘내셔널 틴스 액트(National Teens Act)’는 마더스 데이를 맞아 지난 10일 세인트 존 양로…
그레이스 미션대학교(총장 최규남)와 미주복음방송(사장 이영선 목사)이 공동 주최한 부모교육 세미나가 지난 5일 복음방송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개…
네오집스가 애틀랜타에 갑니다!안녕하세요? 미국 부동산 네오집스입니다.미국 부동산,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까요?애틀랜타는 지금 주목해야 할 지역일까요?미국 부동산 시장의 흐름부터 애틀랜타 지역의 최신 동향까지!부동산 …
애플 아이폰 전문 REPAIR SHOP(로스앤젤레스)추천 해주세요 714-975-4979 서울 종로구 종교 감리교회 1973년~ 중등부 1976년~ 고등부 1979년~ 대학부그리운 친구들 & 김덕형 장로님...덴탈…
애틀랜타 여행의 시작! DMKTAXI.com애틀랜타 최고의 온라인 콜택시 서비스!* 24시간 예약 및 결제: 전화상담 예약은 이제 그만! 모바일 & 웹사이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예약하고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
LA OC 그리고 주변 지역 사업체 매물 볼수 있는 부동산 알나무 Rtree.com 입니다.사업체 파실뿐 ,사실분 상담 잘 해드리겠습니다.이 건승(02101969)/뉴스타 부동산 818-522-0516
서울 수송 초등학교 동창회 2024년12월 마지막 토요일 송년회 모임 714-975-4979
퀸즈 플러싱에 위치한 뉴욕메츠 구장 주차장 부지에 추진 중인 카지노 개발안이 뉴욕주 카지노 유치 경쟁에서 가장 먼저 8부 능선을 넘었다. 뉴욕…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한국 방문을 계획하는 한인들이 많다. 이들 가운데 서울뿐만 아니라 지방 소도시를 둘러보기 위해 렌트카를 생각하는 사람들도…
캘리포니아 보험국 리카르도 라라 국장이 스테이트팜의 주택 보험료를 17% 인상하려는 긴급 요청을 승인하면서 캘리포니아 전역의 보험 가입자들이 …
![]() | ||
|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