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eNEW 2018 ‘프로클레이머스, 이 시대를 향한 복음의 증인들’
▶ 22·23일 양일간 집회… 2차등록 접수중
지난해 열린 리뉴 집회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하고 있다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19세기 윌리엄스 칼리지에서 일어난 ‘건초더미 기도운동'과 그로부터 시작된 학생 선교 자원 운동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을 받아 순전한 기도를 드렸던 몇몇 젊은이들로 인해 수많은 청년들이 복음을 들고 세계 곳곳으로 걸음을 옮겼던 뉴잉글랜드에서, 부흥을 갈망하는 청년들과 청년들을 사랑하는 젊은 사역자들 및 지역의 뜻있는 목회자들이 연합해 매년 'ReNEW Conference'를 개최하고 있다.
"예수, 이 시대의 소망" 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6년과 "에클레시아" 라는 주제로 모인 2017년을 포함한 지난 8년 동안, 뉴잉글랜드 지역을 포함한 여러 지역의 약 50여개의 교회에서 모인 약 3,00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리뉴 집회가 올해 가을에도 “프로클레이머스, 이 시대를 향한 복음의 증인들"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9년째 대회장으로 섬기고 있는 김태환 목사는 "리뉴가 교회와 세상의 희망들이 되고자 하는 리뉴어들의 모임이 되어야 하며, 개인과 교회 공동체 및 시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함께 고민하는 위로와 도전의 시간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전했는데, 이를 위해 허천회 목사(주제강의, 세미나), 최일도 목사(특강, 세미나), 박반석 목사(저녁 및 오전집회), 황성수 목사(세미나), 박진숙 대표(세미나), 김수우 교수(세미나), 김희선 교수(세미나), 김연수 대표(세미나), 김종철 변호사(크리스천의 삶, 세미나), 정해균 목사(세미나), 윤재형 선교사(크리스천의 삶, 세미나), 김상일 작가(세미나), 이연승 교수(세미나), 김삼 교수(세미나), 이폴 목사(크리스천의 삶, 세미나) 등 미주 각 지역과 한국에서부터 자비량으로 참석하여 섬기는 각 영역별 전문가 및 탁월한 강사진들이 함께 집회를 준비하고 있다.
매시간 심도 있게 펼쳐질 말씀과 특강, 주제별 선택식 세미나, 찬양과 기도의 밤 등의 시간이 준비 중이며, 특별히 다양한 분야별 경험을 지닌 세 명의 크리스천들로부터 현장의 이야기와 간증을 들을 수 있는 '크리스천의 삶'은 주목할 만한 순서이다. 또한, 세미나 강사진뿐만 아니라 상담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 팀을 통하여 신앙생활, 이성, 가정, 진로문제들과 개인의 소소한 고민까지 상담이 가능하다. 더불어 청년 및 장년들에게 균형적이면서도 실질적으로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는 선택식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리뉴는 청년만을 위한 집회는 아니다. 매년 추수감사절 연휴에 열리고 있는 리뉴에는,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Nursery’ 부터 ‘Youth’까지 다양한 연령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동시간대에 진행된다. 영유아들을 가진 부모님들을 위해서는 집회 실황이 생중계되는 공간과 시설이 마련되며, 3세부터 12세 참석자 아동들을 위한 ‘Kids ReNEW’(유치부/유년부), 중고등학생 동반 자녀들을 위한 ‘Youth ReNEW’ 등 별도의 공간에서 각 연령대에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제공돼 온 가족이 함께 귀한 신앙의 유산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Kids ReNEW 는 기본적인 potty training이 되어있는 자녀에 한하며, Youth ReNEW 는 전 프로그램 영어로 진행된다.)
특별히 이 모임을 준비하며, 리뉴 스탭진과 자원봉사자들은 ReNEW 2018 준비모임 출범 이후, 주일 저녁 찬양기도회로 모이고 있으며, 지역 교회들을 방문하여 함께 예배하고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연합 기도 운동을 위한 자발적 헌신들은 뉴잉글랜드를 비롯한 지역 교회들이 개교회 중심적인 경쟁 구도를 과감히 버리고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세주로 고백하는 이 땅의 모든 교회들과 유기적인 한 몸임을 선포하기 위한 것이기에 더욱 의미있게 다가온다.
기도를 통해 경험하는 내부적인 영적 각성과 역사를 타고 전해져 내려온 뉴잉글랜드 고유의 부흥의 영성은 11월 본 집회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강사 및 주제 선정에도 반영이 되었으며, 지역 교회 찬양 인도자들 및 청년들이 함께 섬기게 될 ReNEW 연합 찬양팀을 통해서도 동일한 은혜가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ReNEW 집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ReNEW 홈페이지(www.renewusa.org)를 통해 온라인 등록이 가능하며, 11월22일(목), 23일(금) 양일간 저녁 7시부터 시작되는 저녁집회는 공간이 허락하는 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외부에 오픈 될 예정이다.
현재는 ReNEW 2018 2차 등록이 진행 중이며, 1차 등록을 놓친 분들을 위하여, ‘1+1 Special Event’가 진행 중이다.
모든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어려운 분들은 3차 등록부터 통근등록이 가능하며, 신학생 할인 및 교역자 자녀 할인 등의 다양한 할인이 제공된다. 하나님의 마음을 구하며 한마음으로 준비 중인 뜻 깊은 자리에, 관심 있는 뉴잉글랜드 지역 및 동부 전 지역 청장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본다.
집회문의: 성무제 장로 (ReNEW 공동총무, renewinusa@gmail.com)
등록문의: 등록팀 renewregister@gmail.com
Homepage : www.renewusa.org
Instagram : https://www.instagram.com/renew_boston
Facebook : https://www.facebook.com/ReNEW.USA <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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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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