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에서 정치적인 사안으로서 조사를 받던 현직 검사와 유명한 아이돌 그룹인 샤이니의 일원인 ‘종현’ 의 자살 소식이 나왔다.
한국 사회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슬픔과 놀라움에 빠져 있음을 보았다. 너무나 안타까운, 그러나 막을 수 있었던 죽음이 바로 자살이다.
현재 한국은 OECD 국가중에 최고의 자살율인 인구 10만명당 약 28.5명(10년전에는 약 34명) 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은 약 20명, 미국은 약 13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국정부에서는 최우선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자살 예방을 선정 했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한 소식으로 여겨진다.
미국은 선진국 중 총기와 마약이 가장 많이 범람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아주 낮은 자살율을 유지하는 나라이다. 평소 미국사회, 특히 California에서 시행 되고 있는 자살 예방과 대처법을 3회에 걸쳐서 소개 하여 한국의 자살 대응책 상황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언론의 자살관련 기사에 대한 협조도 무척 중요하다.
자살 사건이 나올때 마다 언론은 세세한 자살 방식을 묘사하는 대신, 간단한 기사로 취급을 하고 자극적이고 모방성이 일어 날 수 있는 단어를 피하는 협조를 자발적으로 제공 하였다. 그리고, 유서를 공개하지 않으며 자살자와 가족과 친지들에 대한 보호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모방성 예방에 대한 협조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대신, 향후 예방 대책수립과 방지를 위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 하였다. 다른 지역, 디른 국가들의 경우와 대응책을 소개하면서 이지역,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대학 인근, 특유의 환경인 경쟁심과 성취감 중심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분석하였다.
법적인 문제로 법원을 다니거나 법집행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을 경우는 상상 이상의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더구나 일시 구속이 되어 심리진행을 위하여 법원 출석을 하는 재소자들의 정신적인 압박감은 말로 설명을 다 할 수가 없다. 이러한 과정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살 충동의 유혹과 실제 시도가 수시로 나타남을 여러 뉴스를 통해 볼 수 있다.
80 – 90 %의 자살자들은 사전 징후를 보냈다는 연구가 있다. Counselor와 교사를 비롯한 학교 근무자, 그리고 경찰관, 수사관, 교도관 들을 비롯한 여러 법집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 전조 징후 파악을 포함한, 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정신질환과 마약 관련 사건 처리를 하는 지역 법원 근무자들도 자살 예방 교육을 받으며, 자살 징후가 보이는 자를 바로 응급정신과병원과 전문가들에게 연결하는 제도가 잘 진행되고 있다.
법 수사를 위하여 일시 소환되어 있거나 수감된 재소자들에게는 정신건강 서비스(투약, 심리치료, 개인 또는 그룹 면담, 퇴소후 상담치료 안내, 등등) 가 당연히 제공되며 조금이라도 자살 징후가 나타나면 “15 분 관찰 제도” 또는 “응급격리제도” 등등을 적용하여 자살을 예방하고 있는 중이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함께 근무를 하고 있거나 또는 쉽게 연결하는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California 주의 대부분 지방 정부의 정신건강국에서는 자살예방 상담 무료 전화가 개설되어 있으며, 훈련받은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24시간 자살예방전화 상담이 제공된다. 그리고 다양한 자료와 안내 Brochure 가 여러 언어로 개발되어 무료 제공되고 있다. 모든 자살 예방관련 대책과 훈련, 자료 개발과 상호 전문 Service가 잘 연결되어 있으며 특별히 Santa Clara County에는 정신건강국 산하의 Suicide Prevention Committee 가 훌륭한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예방 가능한 죽음인 자살을 최선으로 예방하고 방지를 하는 국가가 진정한 인간존중과 생명존중의 복지를 제공하는 국가로 판단된다.
(408) 892-9688/jayewcc@gmail.com
California 주의 자살 방지 대책 - 제2회-
작년2017 년중에 한국에서 정치적인 사안으로서 조사를 받던 현직 검사와 유명한 아이돌 그룹인 싸이니의 일원인 ‘종현’ 의 자살 소식이 나왔다. 한국 사회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슬픔과 놀라움에 빠져 있슴을 보았다. 너무나 안타까운, 그러나 막을 수 있었던 죽음이 바로 자살이다. 현재 한국은 OECD 국가중에 최고의 자살율인 인구 십만명당 약 28.5명(십년전에는 약 34명) 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은 약 20명, 미국은 약 13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국정부에서는 최우선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자살 예방을 선정 했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한 소식으로 여겨진다.
미국은 선진국 중 최고로 총기와 마약이 범람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아주 낮은 자살율을 유지하는 나라이다. 평소 미국사회, 특히 California에서 시행 되고 있는 자살 예방과 대처법을 3회에 걸쳐서 소개 하여 한국의 자살 대응책 상황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다음은 자살 희생자의 유가족에 대한 지원이다.
안타까운 자살자가 발생하면, 관련 정부기관, 병원, 그리고 민간 전문 단체들이 유가족들과 친지나 직장 동료들 에게까지 지원을 제공한다. 주로 상담치료를 제공하며 필요하면 투약과 장기적인 치료와 전문기관을 제공하기도 한다.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우울증과 Stress는 또다른 자살로 따라가는 경우가 많으므로 사전 방지를 하는 지원을 제공한다. 모방성 또한 자살의 특징이다.
자살시도 경험이나 의사를 확인하는 질문이 많다.
대부분의 의료기관, 특히 정신건강 관련 기관에서는 일반 Service를 제공 할 시에도 자살관련 배경을 직접 질문하는 경우가 많다. 정신질환자, 특히 우울증, 와 술과 마약 관련 치료시 에는 더욱 자세한 자살시도 경험과 배경을 질문하고 있다. 동시에 수사중이거나 법원을 다니면서 공판을 받고 있는 재소자들에게 자살시도 경험과 의사를 직접 질문을 하는 것이 예방과 방지의 큰 부분이 된다. 과거 시도를 경험한 사람들이 반복을 하는 특징이 자살이므로 직접적인 질문은 자살예방의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정부의 대처가 합리적이다.
이곳 유명한Stanford 대학 주변에 위치한 최우수 학군 소속의 Gunn 고등학교와 Palo Alto 고등학교에서 2008-9년 에는 6명의 자살자, 그리구 2014-15년 에는 4명의 자살자가 나왔다. 대부분이 인근을 지나는 통근열차에 몸을 던져서 비극적인 결과를 만들었다. 당연히 가족들과 학교, 지역 교육청, 경찰서, 그리고 시청과 카운티 정부가 적극 개입을 하게 되었다.
결과는, 우선 학교에서 자살예방 켐페인을 적극 실시하고 상담 전문가를 상주케하며, 학생들의 스트레스예방 자조그룹을 활성화 하였고, 그리고 “인간성 존중” 관련 특별 과목을 졸업 필수 과목으로 정하였다. 시청에서는 기찻길의 안전요원을 추가 배치하고 기찻길의 담장을 높고 길게 쌓고, 자살예방 담당 공무원을 채용하였다. 카운티 정부에서는 정신건강 차원의 특별 현상에 대하여 조사를 하였고 마침내 연방 정부의 Center for Disease Control 에 지원을 요구하여 역학 조사 까지 하게 되었다. 청소년기의 미성숙한 스트레스 조절법과, 술과 마약의 영향과, “욱”하면서 분노조절이 안되어 즉흥적으로 죽음을 선택하는 것도 자살 특징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과정의 결과로, 카운티 차원의 “Suicide Prevention Committee”가 구성되고 민,관, 교육구 등의 기관과 개인들이 참여를 하여 자살예방과 방지에 대한 대책과 홍보, 자료개발, 교육, 등을 수립하는 상설 위원회가 활발히 움직이게 된 것이다. 수년동안 학부모와 관련 교육기관, 언론, 정치인들의 항의와 현장방문, 회의, 발표, 제안, 청문회, 등등이 수없이 진행 되었지만 과다한 항의나 책임자 처벌등에 대한 내용은 일절 없었다. 대신, 시청과 교육청에서는 향후 예방대책 수립에 초점을 마추어서 주정부와 연방 정부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아내어 지속적으로 자살예방 교육과 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로 이끌어 내었다.
제이 최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카운티 심리분석관
동서상담치료연구원장 (San Jose, Calif)
(408) 892-9688/jayewcc@gmail.com
California 주의 자살 방지 대책 - 제3회-
작년2017 년중에 한국에서 정치적인 사안으로서 조사를 받던 현직 검사와 유명한 아이돌 그룹인 싸이니의 일원인 ‘종현’ 의 자살 소식이 나왔다. 한국 사회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슬픔과 놀라움에 빠져 있슴을 보았다. 너무나 안타까운, 그러나 막을 수 있었던 죽음이 바로 자살이다. 현재 한국은 OECD 국가중에 최고의 자살율인 인구 십만명당 약 28.5명(십년전에는 약 34명) 을 기록하고 있으며 일본은 약 20명, 미국은 약 13명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한국정부에서는 최우선 국정과제 중의 하나로 자살 예방을 선정 했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한 소식으로 여겨진다.
미국은 선진국 중 최고로 총기와 마약이 범람하고 있지만 상대적으로 아주 낮은 자살율을 유지하는 나라이다. 평소 미국사회, 특히 California에서 시행 되고 있는 자살 예방과 대처법을 3회에 걸쳐서 소개 하여 한국의 자살 대응책 상황을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
언론의 자살관련 기사에 대한 협조도 무척 중요하다.
자살 사건이 나올때 마다 언론은 세세한 자살 방식을 묘사하는 대신, 간단한 기사로 취급을 하고 자극적이고 모방성이 일어 날 수 있는 단어를 피하는 협조를 자발적으로 제공 하였다. 그리고, 유서를 공개하지 않으며 자살자와 가족과 친지들에 대한 보호에 많은 노력을 하였다. 모방성 예방에 대한 협조가 잘 이루어 지고 있는 것이다. 대신, 향후 예방 대책수립과 방지를 위한 사회적인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 하였다. 다른 지역, 디른 국가들의 경우와 대응책을 소개하면서 이지역, 실리콘밸리와 스탠포드대학 인근, 특유의 환경인 경쟁심과 성취감 중심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책을 분석하였다.
법적인 문제로 법원을 다니거나 법집행기관의 수사를 받고 있을 경우는 상상 이상의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느끼게 된다. 더구나 일시 구속이 되어 심리진행을 위하여 법원 출석을 하는 재소자들의 정신적인 압박감은 말로 설명을 다 할 수가 없다. 이러한 과정에 처해 있는 사람들에게는 자살 충동의 유혹과 실제 시도가 수시로 나타남을 여러 뉴스를 통해 볼 수 있다.
80 – 90 %의 자살자들은 사전 징후를 보냈다는 연구가 있다. Counselor와 교사를 비롯한 학교 근무자, 그리고 경찰관, 수사관, 교도관 들을 비롯한 여러 법집행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교육, 전조 징후 파악을 포함한, 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정신질환과 마약 관련 사건 처리를 하는 지역 법원 근무자들도 자살 예방 교육을 받으며, 자살 징후가 보이는 자를 바로 응급정신과병원과 전문가들에게 연결하는 제도가 잘 진행되고 있다.
법 수사를 위하여 일시 소환되어 있거나 수감된 재소자들에게는 정신건강 서비스(투약, 심리치료, 개인 또는 그룹 면담, 퇴소후 상담치료 안내, 등등) 가 당연히 제공되며 조금이라도 자살 징후가 나타나면 “15 분 관찰 제도” 또는 “응급격리제도” 등등을 적용하여 자살을 예방하고 있는 중이다. 정신건강 전문가가 함께 근무를 하고 있거나 또는 쉽게 연결하는 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California 주의 대부분 지방 정부의 정신건강국에서는 자살예방 상담 무료 전화가 개설되어 있으며, 훈련받은 자원봉사자들의 협조로 24시간 자살예방전화 상담이 제공된다. 그리고 다양한 자료와 안내 Brochure 가 여러 언어로 개발되어 무료 제공되고 있다. 모든 자살 예방관련 대책과 훈련, 자료 개발과 상호 전문 Service가 잘 연결되어 있으며 특별히 Santa Clara County에는 정신건강국 산하의 Suicide Prevention Committee 가 훌륭한 조정자 역할을 하고 있다.
예방 가능한 죽음인 자살을 최선으로 예방하고 방지를 하는 국가가 진정한 인간존중과 생명존중의 복지를 제공하는 국가로 판단된다.
제이 최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카운티 심리분석관
동서상담치료연구원장 (San Jose, Calif)
(408) 892-9688/jayewcc@gmail.com
<
최재동(Jay Choi)/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카운티 심리분석관, 산호세 동서상담치료연구원장>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