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후보가 촛불집회로 인해 신임 대통령이 될때 그간의 촛불의 아픔을 딛고서 대한민국에 새로운 희망의 좌표를 제시할 것으로 국민은 기대를 했다. 매번 정권이 바뀔때마다 되풀이 되는 전임정부 고위임원들이 자살하거나 감방으로 가는 3류의 나라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했는데 여전히 조선시대 사극에서 나오는 것처럼 계속 반복되고 있다.
국민이 자식이라고 한다면 부모가 식구들 아랑곳없이 새 밥상 차릴 때마다 싸움질을 해대면 그집에서 불안하게 밥먹을 식구들이 어떠할지 생각해 보면서 싸우는가? 갑자기 로켓맨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해진 김정은이 계속 미사일을 태평양에 쏘아올려 대한민국의 앞날이 한치 앞도 보기 어려운 풍전등화같은 시기에 전임정부 적페청산을 대단한 일이나 하는 것으로 알고 밀어 부치고 있다.
박근혜 정권이 최순실로 인해 탄핵이 되고 한단계 격상된 새로운 정부가 들어설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의 청와대는 문정은 특보를 감싸고 말단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국방장관을 공개적으로 망신주는 것을 보고 우병우 전임수석보다 지금의 청와대 수석들이 더욱 월권을 행사하는 것으로 보여 또 다시 탄핵 대통령이 나올까 우려 된다.
문정인 특보의 실세행세는 삼성에게 돈을 요구한 최순실과 비교가 안되는 국가안보를 위태롭게 하는 말과 행동이기 때문이다. 특보라는 직위로 두루 다니며 그의 안보관을 이해 못하는 국민들에게 지금의 위기 타개 방안에 대해 궁극적으로 어떤 목표를 달성하려는지 제시하지 않고 ”Do you understand the word coming out of my mouth” 영화 한장면의 말을 반복하고 있다.
이말은 그의 말을 못알아들으면 바보라는 뜻으로 정부산하 기관들은 실세인 문특보의 말을 1강령으로 여기지 못한 송영무장관이 타겟이 되어 청와대로 부터 경고를 받았다.
50만 국군의 이끌며 국방를 사수하는 송장관의 안보소신을 조롱한 문특보와 국무총리면 몰라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을 통한 경고는 하극상인데 중요한 시기에 군의 사기를 떨어뜨렸다. 다시는 이러한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통수권자에게 문특보가 국군의사기를 계속 저해하면 휘하부대를 지휘하기 힘들다고 직언하고 이제는 국방을 사수할 하나의 방침을 정해 해달라고 바라는 다음의 글을 송영무장관을 대신해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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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북한 TV방송에 분홍색 저고리를 입고 나온 앵커가 “군은 순식간에 남조선의 서해도서 부대를 점령하고 그 기세로 남쪽을 짓뭉개 버리라고 김정은 동지께서 말씀하셨다”.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우리군은 앵커의말을 뻥으로 볼수가 없습니다. 백령도를 비롯한 도서부대에는 해병대 여단이 지키고 있습니다.
북쪽의 군대가 쳐들어 오면 해병대 전원에게 죽을 힘을 다해 싸우라고 지시하고 공군과 해군은 빠르게 지원 부대로나서 적을 공멸할 것이고 전군에게 적을 물리칠 때까지 목숨을 바쳐 전투에 임하라고 명령을 내리겠습니다. 그리고 김정은에게는 남쪽의 국방장관이 맨 앞에서 전투를 지휘 할 것이고 우리군사를 건드리고자 한다면 먼저 너의 목숨과 내목숨을 바꾸고 난 후라고 경고 할것 입니다.
설사 서해도서부대로 침투을 안한다 해도 로캣맨은 핵과 미사일을 포기안해 미국의 레드라인을 넘어 전쟁이 우리와 상관없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각종 미사일로 한반도 하늘에 불꽃이 튀길텐데 군은 우리의동맹이 주적과 전투에 임하고 있을때 불구경 하듯이 지켜 볼수 없습니다, 자동적으로 우리군은 전쟁에 돌입되어 우리의 모든화력을 북쪽에 장사포부대에 퍼부으며 초전 박살로 무찔러서 서울로 적의 포화가 한발도 날라오지 못하게는 것이 우리군의 임무 입니다.
물론 이과정에 우리의 희생이 클것을 각오해야 합니다. 그러나 6.25로 모든것이 없어진 맨땅에서 67년간 온국민이 힘을다해 이루어낸 대한민을 북쪽 괴뢰도당에 넘겨 국민을 영원한 지옥에서 살게 할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 기회에 꿈에 그리던 님북통일을 이루어내어 우리의 후손들에게 새로운 희망의 나라로 뻗어 나가게 하는것이 우리가 죽기전 후손들에게 할 임무이지 않겠습니까? 이것이 대한민국 국방장관의 안보관이며 소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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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용식/전 북미주 해병대 전우회 총련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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