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자신이 재판매 상품성을 지난 차량을 매각하고자 하는 경우 또는 리스 차량을 조기 매각 할 경우 카멕스를 방문해 무료 견적 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자동차를 소유주들이 신차를 장만할 경우 기존에 운행하던 차를 유지하는 경우는 매우 적은 편으로 알려져 있다. 차량이 리스로 출고됐던 경우 기존에 타던 차량을 반납하고 새차량을 리스하면 되나 일일 주행거리가 많아 리스보다 융자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구매 했던 경우 차량을 매각하는 사례가 많다.
차량을 판매해야 하는 경우 개인간 직거래를 진행해야 가장 높은 금액에 차량을 판매 할 수 있으나 판매자와 구매자의 이견차에 따라 실거래로 이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문 편이다.
보통의 경우 자동차 딜러에 신차를 인수하며 트레이드 인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딜러에 차를 매각하는 경우 차량 판매가 기준인 캘리블루북(KBB) 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차량을 판매하는 적정 가격선 및 효과적인 적정 거래가에 대해 알아본다.
▦개인 간 직거래(Sell to a Private Party)
개인 간 직거래는 차량 판매를 위해 많은 시간이 소요되나 판매가에서 딜러 마진을 제한 금액을 받을 수있어 판매자가 금전적으로 가장 큰 이득을 취할 수 있다.
개인 간 직거래를 위해서는 자동차 사고기록을 카펙스(Carfax) 등 온라인 업체를 통해 서류로 만든 뒤 차량 상태 사진과 함께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판매 글을 게재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만약 차량을 직접 확인하길 원하는 소비자와 연락이 되는 경우 구매자에게 카펙스 히스토리 복사본을 제공하고 시험주행을 갖은 뒤 가격 협상에 나서야 한다. 이 때 기준은 KBB의 데이터에서 산출된 개인간 직거래 시 판매 가능한 가격에서1,000~1,500달러 정도 유동적이나 판매자와 구매자에게 서로 합리적인 가격이 도출될 경우 인근 DMV에서 차량 명의를 즉시 이전할 수 있다.
구매자는 판매자에게 현금 또는믿을 수 있는 은행에서 발급된 캐시어 체크를 통해 차량 대금을 지급해야 하며 퍼스널 체크를 거래하는 행위는 삼가야 한다.
▦딜러 트레이드 인(Trade nI ot a Dealer)
자동차 판매자에게 제일 적은 마진을 남겨주는 딜러 트레이드 인은 복잡한 절차를 제외하고 현장에서 새 차를 인수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아직도 많은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있다. 딜러 트레이드 인은 신차를 인수할 때 딜러에서 기존의 차량을 매입하는 행위로 KBB에서 산출되는 트레이든 인 가치에 비해 형편없는 금액을 손에 쥐는 편이 많다.
딜러는 보통 소비자에게 새 차량을 할인해 주는 만큼 매입되는 기존차량의 잔존가치를 낮게 평가하고 이에 따른 차액을 수익으로 남긴다. 따라서 딜러 트레이드 인의 경우 차량의 잔존가치가 거의 없거나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한 경우가 아니라면 절대로 선택해서는 안 될 옵션 중 하나다.
보통 딜러 트레이드 인의 경우 KBB가 산출한 트레이든 인 가치에서 제일 낮게 평가된 금액 보다 1,000~2,000달러 이상 더 받지 못한다.
▦카멕스 매각 (Instant Cash Offer)
미국 최대의 중고차 딜러인 카멕스의 경우 재판매 조건이 충족되는 차량의 경우 가장 높은 금액으로 중고차를 매입해 주고 있다.
카멕스가 제시하는 재판매 조건충족 차량이란 주행거리가 1만~3만 또는 3만~6만 사이의 관리상태가 우수해 재판매가 가능한 차량으로 차량의 신차 거품이 빠지고 잔존가치는 높은 차량을 정의하는 것이다.
만약 자신이 매각할 차량의 위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라면 LA 한인타운의 딜러 또는 브로커보다 더욱 많은 금액을 기대하며 차량을 매각할 수 있다.
특히 카멕스는 도요타 캠리, 도요타 코롤라, 혼다 어코드 등 전통적으로 재판매 가치가 높은 차량의 경우 판매자가 기대한 금액 이상을 제시해 판매자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한다. 카멕스에 차량을 매각하기 위해서는 1시간 가량 소요되는 자체 검사를 예약한 뒤 차량 잔존가치를 감정해야 하며 이때 결정된 차량 가치는 검사 당일로부터 1주일간 유효하다.
▦자동차 리스기간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선택은?
소비자는 자동차를 리스 할 때 36개월 등 일정기간 월 납입금을 성실하게 납부하겠다는 계약서를 작성한다. 따라서 자동차리스 계약자는 차량 리스기간이 남아 있는 한 원칙적으로 남은기간에 대한 모든 리스료를 완납해야 자동차 리스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하지만 귀국 등 돌발상황이 발생해 자동차 리스를 조기종료해야 할 경우 자동차를 카멕스에 매각해 리스료를 대납한 뒤 차익이 발생하는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부분을 납부하면 리스를 종료할 수있다.
▦리스 자동차 매각은 어떻게 이뤄지나?
리스 자동차의 소유권 증명서(PinkSlip)는 원칙적으로 리스 자동차 브랜드 산하 파이낸셜 업체가 가지고 있다. 하지만 자동차 등록증이 없다고해서 차량을 매각할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리스 자동차의 경우 차량을 인수한 딜러에 매각해 남은 리스료를 대납하고 남은 차액에 대해 추가적으로 본인이 부담한다면 언제든지 반납이 가능하다.
▦리스 차량 매각 시 주의할 점은.
리스 자동차를 임의로 타인에게 서브 리스 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다. 이는 서브리스 소유자가 파이낸셜 회사에 월납 입금을 납부하지 않더라도 모든 책임은 원 계약자에 있다는 말로 해석될 수 있다.
따라서 리스 자동차의 남은 기간을 채우지 못할 경우 소비자는 임의로 서브리스를 계약하지 않고 매각을 진행하는 편이 옳다고 볼 수 있다.
자동차를 매각할 경우 적정 판매가격을 알고 거래를 시작하 는 것이 좋다. 자동차 적정 판매가격을 알려주는 캘리불루북 (KBB).
개인 간 직거래를 진행할 경우 구매자에게 자동차 기록을 넘겨주는 것이 좋다. 자동차 기록을 검색할 수 있는 카펙스 (CARFAX)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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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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