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앤 K 롤링, 그 유명한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 이름이다. 이혼을 하고 어린 딸을 데리고 생활고에 시달리며 자살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들었던 그녀는 해리포터 시리즈를 씀으로써 단번에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로 일어섰다.

그녀의 해리포터 시리즈는 이제 전 세계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만들어가는 원동력이 되었다. 여기에서 영화로 만들어진 해리포터를 떠올리면 결코 잊지 못할 장면이 하나 있다. 열한살 고아 소년 해리가 ‘호그와트 마법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런던 킹스 크로스역의 벽을 뚫고 들어가는 장면이다.

아무도 들어갈 수없는 차단된 벽 속으로 해리가 성큼 발을 내디뎌 들어서자 벽 속에는 마법학교로 가는 특급열차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승강장에서 왁자지껄 떠드는 장면이 펼쳐진다. 우리들에겐 전혀 상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장면이다.

아무리 픽션이고 영화라지만 이런 생각의 발상은 정말 파격이고 놀라움 그 자체이기도 하다. 작가는 어떻게이런 생각을 했을까! 끊임없는 생각의 시간이 얼마나많았을까! 또한 그것은 막힌 벽이 열린 문이 되는 장면이도 했다. 비록 안 보이는 벽 속에는 또 다른 세상으로 나가는 출구가 있다니! 필자의 인생의 벽에 대해서도 이제깊게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돌이켜 보면 우리는 인생의 벽 앞에서 돌아서는 일이 얼마나 많았을까! 깊게 심호흡을 하고 싶다.


#2. 조류 중에서는 단연독수리가 하늘의 제왕이다.

학계의 연구에 따르면 독수리의 수명이 인간과 비슷하다고 한다. 독수리는 30년좀 넘게 살면 무뎌진 부리가 자라나 목을 찌르고 날개의 깃털이 무거워져 날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날카롭게 자란 발톱이 살 속을 파고 들어 결국 죽을 수밖에 없는 위기에 직면한단다.

바로 이 때에 비록 짐승이지만 독수리는 본능적으로 이대로 죽을 것인가, 아니면 뼈를 깎는 고통의 과정을 밟아 새롭게 태어날 것인가를 선택한다고 한다. 만일 새삶을 선택하면 6개월 정도먹는 것도 포기하고 그 과정을 스스로 견딘다.

높은 산정에 둥지를 틀고 암벽에 수도 없이 부리를 쳐 깨뜨리는 아픔의 시간을 보내고 다시 새 부리가날 때까지 인내의 시간을 보낸다. 그리고 새로운 부리가 나면 발톱을 모두 뽑아내고 새 발톱이 자랄 때까지 또 기다린다.

그리고 새로운 부리로 낡은 날개의 깃털도 뽑아내고 새 깃털이 자라 날개 짓을할 때 까지 또 기다린다. 참으로 견디기 힘든 고통의 과정이 아닐 수 없다. 이 고통스런 과정으로 독수리의 몸은 온통 피범벅이 된다.

그런데도 독수리는 그 고통의 벽 앞에서 자신을 전부 새롭게 갈고 새 삶의 문을 연다. 참으로 대단한 새변신의 과정이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거듭 나는가!


#3. 성공하는 사람들의 키워드는 생각의 패러다임이 다르다고 한다. ‘이건희 시대’라는 책에이런 말이 나온다.

‘이건희는 집중력이 강한 것이지 일 중독증에 빠진 것이 아니다. 차라리 생각 중독증에 빠져 있다고 보는 게 옳을 것이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는 일 년에 두차례씩 ‘생각 주간을 보낸다고 한다. 일주일 남짓한 이시간에 회사의 장래, 업계동향, 새로운 아이디어를 담은 보고서를 읽고 생각을 정리한단다. 게이츠는 생각 주간이 따로 있지만 이건희는 1년 365일이 생각 주간이다.’생각은 무기다. 우리도 집중력 있게 바라보는 생각하는 시간을 갖자! 이것이 곧 힘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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