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평해전 이어 ‘암살’ 8월초 개봉
▶ 28일, 전도연, 이병헌 주연의 ‘협녀, 칼의 기억’9월 한효주 주연의 ‘뷰티인사이드’ 줄줄이 개봉 예정
이정재, 전지현, 피스톨역으로 유명해 진 하정우 출연으로 한국에서 개봉 사흘만에 100만명 관객 돌파를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암살’이 8월7일 펄리지 웨스트에서 개봉 후 카폴레이지역으로도 상영관을 늘려 갈 예정이다. 연평해전 흥행몰이에 이어 한국의 중국 독립운동사를 다룬 ‘암살’의 개봉은 하와이 한인들은 물론 주민들에게도 한국의 근대사를 영화를 통해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한국의 한류스타 전지현과 이정재, 하정우의 출연으로 하와이 한류 팬들의 영화관람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암살>은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를 제거하려는 하나의 목적 아래 소환된 다수의 인물들이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으로 맹렬하게 뒤섞이며 펼쳐지는 이야기. 특히 개봉을 앞두고 열린 언론 시사회를 통해 “오락성이 강한 영화들을 잘 만드는 최감독의 장기가 일제 시대 친일파 암살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세련된 스토리로 아우르며 천만 관객 영화의 계보를 이을 작품”이란 평들로 미디어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친일파 암살 작전 성패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이야기를 통해 배우들의 매력이 극대화되면서 주연 배우들의 대표작이 <암살>로 바뀌어야 할 거라는 매체들의 호평으로 인해 팬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그런가 하면 8월 28일에는 <협녀, 칼의 기억 : MEMORIES OF THE SWORD>이 개봉될 예정이다.
강렬한 캐릭터와 수려한 영상미 그리고 웅장한 액션이 공개된 예고편과 스틸 사진만으로도 보는 이의 시선을 압도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협녀, 칼의 기억>은 칼이 곧 권력이던 고려 말, 왕을 꿈꿨던 한 남자의 배신 그리고 18년 후 그를 겨눈 두 개의 칼, 뜻이 달랐던 세 검객의 피할 수 없는 숙명을 그린 액션 대작이다. 보이는 모든 것이 아름답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협녀>는 <밀양>, <하녀>, <무뢰한> 그리고 심사위원으로 칸 영화제의 레드 카펫을 네 번이나 밟은 칸의 여왕 전도연과 <레드2>, <지 아이 조>,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출연은 물론 <황야의 7인>과 <비욘드 디시트> 을 차기작으로 확정한 헐리우드의 핫 루키 이병헌, 그리고 <은교>의 그녀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차이나타운>으로 칸을 밟은 신예 김고은의 예사롭지 않은 눈빛에서부터 보여지는 쟁쟁한 연기대결이 아름다운 갈대밭과 웅장한 분위기의 궁궐 등의 배경과 수려한 액션 사이로 강렬하게 펼쳐진다. 9월 11일에는 한 여름의 무더위를 진한 감동과 시원한 액션으로 보내고 나면 초가을 문턱에서 색다른 멜로 영화 <뷰티 인사이드>가 관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뷰티 인사이드>는 잠에서 깨어 나면 국적, 나이, 성별을 불문하고 매일 다른 모습으로 깨어나는 남자 ‘우진’과 그가 사랑하게 되는 여자 ‘이수’. 이 두 사람이 선사하는 아주 특별하고 색다른 판타지 로맨스이다. 영화 <뷰티 인사이드>는 칸과 클리오 세계 2대 국제 광고제에서 그랑프리를 받은 동명의 광고(Social Film)를 영화로 각색한 작품으로 칸 영화제에서도 전세계 바이어들의 극찬을 받았으며, 국내에서 시행된 블라인드 시사회에서도 역대 최고 평점이 나와 작품성과 흥행성을 전세계적으로 입증받은 수작으로 정평이 나있다. 영화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무엇보다 21인 1역이라는 한국 영화 사상 전무후무한 캐스팅으로 모인 21명의 배우들이 따로 또같이 만들어 낸 ‘우진’. 그리고 그들 모두와 연기 합을 맞추어야 했던 배우 한효주와의 케미로, 이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건 오직 관객의 몫이다. 때문에 ‘우진’의 역할로 나오는 배우들의 면면도 한류 스타부터, 대세 배우, 연기파 배우, 해외스타까지 그 면면이 다양하다. <노다메 칸타빌레>로 국내에도 팬층이 두터운 일본 배우 우에노 주리를 비롯 박신혜, 천우희, 고아성, 홍다미, 이범수, 김주혁, 이진욱, 이동욱, 이현우, 유연석, 박서준, 서강준, 김상호, 김희원 등 다채로운 매력과 색깔을 지닌 배우들이 한효주의 상대역으로 출연한다. CF 감독으로 잔뼈가 굵은 백종열 감독이 데뷔작 답지 않게 <뷰티 인사이드>의 인물들을 한 캐릭터로 겹쳐지도록 노련하게 진두지휘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1970년대 이만희 감독의 <삼포 가는 길(1975)>로 대종상 신인 여우상을 받았던 문숙이 37년만에 <뷰티인사이드>의 ‘우진’의 어머니역을 통해 스크린에 복귀한다. 1974넌 이만희 감독의 <태양 닮은 소녀>로 데뷔한 배우 문숙은 1970년대 배우로 활동하다 홀연히 한국 영화계를 떠나 마우이에서 요가강사로 변신해 오랜 칩거 생활을 하다 수년전 한국으로 돌아가 생활하고 있다. 자세한 영화 정보는 www.facebook.com/HitKMo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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