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생·초보자 500달러 미만도 쓸만
▶ 태블릿 겨냥 컨버터블에 성능도 빵빵
[소비자 정보지 추천 제품들]
태블릿 PC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노트북 컴퓨터에 대한 관심이 주춤해진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 노트북만의 장점을 무시할 수는 없다. 매뉴팩처러들도 이런 추세를 반영 한층 업그레이드 된 노트북들울 잇달아 출시중이다. 대폭 강화된 성능과 간결한 디자인, 태블릿을 겸할 수 있는 컨버터블제품까지 소비자의 선택의 폭은 한층 넓어진 느낌이다. 특히 요즘 시중에는 굳이 백투 스쿨 시즌이나 블랙 프라이데이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다양한 프로모션이 줄을 잇고 있어 구입 적기로 여겨지고 있다.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좋은 가격’의 노트북을 살펴본다.
■ 500달러 미만
▲ 델 인스피론 15 3000
인스피론(Inspiron)은 델 컴퓨터의 인기 노트북 라인이다. 인스피론 15 3000은 3세대 인텔 코어 i3 프로세서를 장착한 가장 대중적 노트북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도 델홈 닷컴(Dellhome.com)에서는 이전의 500달러에서380달러로 인하됐다. 4GB 메모리와 윈도 8.1이 장착됐다. 노트북을 처음갖게 되는 초·중등생이나 웹서핑이나 워드 프로세싱을 주로 하는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제품이다.
▲ 레노버 G50-80
이 노트북 역시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Store.com)에서 399달러에판매중이다. 이전 가격에 비하면 200달러나 저렴한 수준이다.
인텔 코어 i5프로세서가 장착됐으며 6GB의 메모리 용량을 갖고 있다. 두께는 0.9인치, 무게는 5.5파운드. 디스플레이는 큼지막한 15.6형 풀 HD LED 디스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DVD 멀티드라이브를 기본 탑재해 멀티미디어감상에도 적합한 노트북이다. 배터리는 최장 4시간이 지속된다.
▲ 에이서 E5-571-7776
15.6인치 노트북으로 4세대 인텔코어 i7 프로세서를 갖추고 메모리는8GB, 하드웨어는 1TB에 달한다. 출시 당시 소비자 가격은 700달러였지만 e베이에서 쿠폰을 이용하면 500달러 이하로 구입할 수 있다는 게 소비자 정보지 ‘키플링어’의 설명이다.
인텔코어의 가장 최신 프로세서인 5세대 장착 제품이 나오면서 가격이 하락했다. 하지만 기능면에서는 대부분의 작업을 하는 데 있어 파워풀한 편이다.
■ 500~1,000달러대
▲ 델 인스피론 15 7000
인스피론의 업그레이드 모델로 미니멀리즘 디자인을 채택했다. 불필요한 장식이나 화려한 광택 등을 배제해 심플하고 깔끔하다. 전체적으로 애플의 맥북과도 닮았다는 평도 있지만 약간의 곡선이 가미된 맥북과 달리 좀 더 강해 보이며 직선적이다.
본체의 주요 소재는 알루미늄. 노트북을 만지는 순간 차가우면서도 시원한 감촉이 느겨진다. 본체 하단의 플래스틱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금속 소재를 많이 사용해 무게는 5.5파운드 정도로 아주 가볍지는 않다. 독립형 풀사이즈 키보드는 사용이 편리하며 3단계로 밝기 조절이 가능한 백라이트 기능을 갖춰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타이핑이 가능하다.
특히 최대 열 개의 손가락을 동시에 인식할 수 있는 터치 디스플레이는 큰 강점. 여기다 디스플레이는 내구성이 강한 고릴라 글래스를 사용했다. 이 제품 역시 델홈 닷컴에서 925달러에서 599달러로 인하해 판매중이다.
▲ 레노버 dI e U430
레노버가 내놓은 윈도8.1 기반 터치용 노트북으로 모션, 음성, 멀티 터치 기술이 적용됐다.
인텔코어 4세대 i5 프로세서가 장착됐으며 14인치 HD+LED 백라잇스크린으로 보다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다. 8GB 메모리에 1TB 용량의 하드드라이브 뿐만 아니라 16GB SSD 스토리지나 16기가바이트 낸드플래시가 장착된 500GB SSHD도 지원토록 할 수 있다. 두께는 0.77인치며 무게는 1.6킬로그램이다.
출시 가격은 1,049달러였지만 샵레노버닷컴(shop.lenovo.com)에서 500달러의 e 쿠폰을 이용하면 500달러 정도로 구입할 수 있다.
▲ 에이서 아스파이어 R13
HD 화질의 13.3인치 터치 스크린 노트북이다. 8GB의 메모리와 서라운드 사운드를 갖췄다.
이 제품은 ‘컨버터블 노트북’이기도 하다. 에이서의 특허 기술인 듀얼토크(dual-torque) 시스템으로 인해 스크린을 180도 회전시킨 후 각기 다른 타입으로 변형해서 사용할 수있다. 하나의 노트북으로 업무와 엔터테인먼트를 모두 즐길 수 있다.
뛰어난 해상도의 터치스크린과 외부 상판은 코닝 고릴라 글래스로 마감돼 슬림하면서도 내구성이 뛰어나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8시간.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 닷컴에서 이전 가격 998달러보다 200달러나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 레노버 요가3
태블릿을 선호하지만 노트북 정도의 퍼포먼스와 저장 공간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스크린 사이즈는 11.6인치. 인텔 코어 M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JBL 스피커를 장착한 돌비 사운드로 엔터테인먼트를 즐기기에도 충분하다. 무게는 2.6파운드, 두께 0.6인치로 얇고 가볍다. 스크린이 360도로 돌아가 사용자 편의에 맞춰 노트북·텐트·스탠드태블릿 모드로 변경할 수 있으며한 번 충전으로 최대 9시간까지 사용 가능하다.
샵레노버닷컴(shop.lenovo.com)에서 230~350달러 할인된 679~849달러에 판매 중이다.
<이해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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