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주에 이어서 오늘은 세일즈 감사를 받게 되는 이유들과 납세자 분들이 흔히 하는 실수들에 관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자금 줄이 메말라 있는 가주 정부는 조직적이고도 체계적인 접근 방법으로 감사의 대상을 찾아 나섭니다. 특히 요즘은 전자 자료 교환 방법을 많이 이용하여 수입을 줄여서 보고 하거나 판매세를 작게 보고하는 사업체를 찾아 나섭니다. 따라서 가주 정부가 어떤 방법으로 사냥감을 찾는지를 우리 납세자가 알 수만 있다면 감사의 레이더를 피할 수 있기에 감사를 유발시키는 많은 이유 중에 몇 가지를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연결 고리 (Nexus)를 이용하여 감사의 대상을 찾습니다. 연결고리는 여러 가지의 복잡한 결합 또는 연결을 말하는데 이것은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는 것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 몇 가지의 의 사업자 등록을 해야 하는데 가끔 해야 하는 사업자 등록을 제대로 하지 않고 사업을 운영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판매세를 걷는 사업을 운영하면서 종업원 세금보고만 하고 세일즈 보고를 하지 않는 경우입니다.
또는 한 개의 판매증서 (Seller’s Permit)로 두군 데 이상의 식당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보게 됩니다. 식당 이름이 같고 주인이 같다고 해서 한 개의 판매 증서로 여러 군데의 식당을 운영하시면 안됩니다. 사업자 등록만 하고 판매증서 없이 사업을 운영하시는 분들도 연결고리에 의해서 감사에 걸리게 됩니다.
두 분째로, 같은 업종의 다른 세금보고서와 다른 점이 있으면 감사의 대상이 됩니다. 예로, 식당에서 발생되는 세일즈는 거의 100% 과세 수입이며 세일즈 보고서류에도 그렇게 작성이 됩니다. 한데, 한 식당에서 세일즈의 60% 를 비과세 수입으로 보고를 한다면 이것은 같은 업종에서 보고하는 세일즈 보고서와 불일치하기에 감사에 걸리게 됩니다.
다른 예로, 건축업계에 종사하고 계시는 분이 작은 소매업을 시작을 하셨습니다. 이분은 판매증서를 받았지만 소매업 사업에 나오는 매출이 너무 작다 하여 은행구좌도 따로 만들지 않고 건축업세금 보고를 할 때 소매업 사업을 함께 보고 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건축업에 종사하는 사업의 세금보고서에는 판매세에 관한 보고가 없는데 이 분의 세금 보고서에는 판매세가 추가가 됨으로써 같은 업종의 세금 보고서와 다른 점이 발생이 되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사업을 운영하면서 사업 은행 구좌를 따로 만들지 않고 개인 은행 구좌와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사업 은행구좌를 따로 만들지 않는 이유의 대부분은 사업 규모가 크지 않아서 또는 사업 은행 구좌를 따로 관리하기 귀찮다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부의 감사 레이더에 즉각 걸리게 되고 더욱이 감사의 결과가 억울하게 나올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기본적으로 정부에서는 사업 은행 계좌에 입금이 되는 돈은 세일즈에 관련된 돈으로 취급을 합니다.
한데, 개인 구좌를 사업 은행 구좌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개인 구좌에 입금되는 돈의 대부분을 사업에서 발생한 세일즈로 구분을 합니다. 그리고 개인 구좌에 입금된 돈 중에 세일즈와 관련이 없는 돈들은 납세자가 따로 서류로 증명을 해야 합니다. 예로, 작은 세탁소를 운영하시는 분이 규모가 작고 귀찮다는 이유로 사업 은행 구좌를 따로 열지 않고 개인 구좌를 사용한 납세자 분이 계셨습니다.
이 납세자는 감사에 걸렸고 감사원은 세금 보고된 세일즈 액수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은행 입금을 지적하면서 은행 입금 전부를 세일즈로 구분을 하고 추가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이 납세자 분은 많은 추가 서류를 작성하여 세일즈와 관련이 없는 빌린 돈의 많은 부분을 증명했지만 현금 입금처럼 서류상으로 증명을 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억울한 추가 세금을 내야만 했습니다.
세일즈 감사의 중점은 세일즈 세금 보고서에 나와있는 숫자들이 다른 서류들로 확인이 가능해야만 좋은 감사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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