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커뮤니티 잠재력 발휘하는 해
■신연성 LA 총영사
한인 동포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해 동포사회에 새로운 획을 그은 재외선거는 한인사회의 성숙한 모습과 역량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고 미국 선거를 통해 참여와 도전 정신으로 성장해가는 한인 커뮤니티의 잠재력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경제가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데 한인 경제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앞으로 동포사회가 어려움을 딛고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총영사관과 힘과 지혜를 모아 협력해 가길 바랍니다. 새해에는 모든 한인들이 분열과 갈등을 넘어 한마음이 되는 시대가 되기를 고대합니다. 또 동포 여러분들께서 믿고 신뢰하며, 미더운 벗과 같은 총영사관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한인타운 활성화 다 함께 노력을
■배무한 LA 한인회장
새해에도 한인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소원 성취하시기를 기원합니다. LA 한인회는 올해 한인타운 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이를 위해 한인업소 이용하기, 한인타운 주류사회 홍보, 한국관광객 유치, 취업박람회, 인턴십 페어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또 차세대 한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주니어 한인회를 본격 가동하여 우리 자녀들이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미 주류사회에서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 대민봉사를 강화하고 주류 정치권과 유대를 강화할 것입니다. 올해도 각 가정마다 하시는 사업이 번성하시고 서로 이해해주고 아끼는 따뜻한 한인사회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한인들 기여로 LA는 최고의 도시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
한국일보 독자 여러분들이 새해에는 더욱 번영하길 기원합니다. LA 시정부를 대표해서 한인사회에 신년 인사를 드립니다. 한인 커뮤니티는 LA시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LA시를 더욱 아름답게 하고 있습니다. LA시는 한인들의 기여를 통해 발전해 나갈 것입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LA가 최고 수준의 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한인사회의 역할을 기대하겠습니다. 올해는 LA시와 한인사회가 더욱 발전된 유대관계를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사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 2013년에는 새롭고 좋은 일들이 일어나시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다가올 통일 위해 노력
■최재현 LA 평통회장
한인사회의 주인인 동포 한 분 한 분께 계사년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가정에 항상 행복과 영광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2012년은 참으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새 지도자의 선출을 잘 마쳤습니다. 처음으로 재외동포 선거권을 행사하는 역사도 만들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힘든 한 해였지만, 내일을 향한 꿈과 희망은 가득했습니다. 대한민국 헌법기관인 민주평통 LA 지역협의회는‘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한마음으로 크고 작은 통일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새해에도 평통 자문위원들은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더욱 한인사회에 가깝게 다가 갈 것입니다.
한인사회 경제력 신장
■임우성 LA 한인상공회의소
계사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금년에는 미주한인 상공인 여러분 가정에 화목과 비즈니스의 성장과 함께 한인사회의 경제적 신장을 기대하며 하시는 일 만사형통을 축원합니다. 올해는 한미 FTA 발효 1주년을 계기로 한미 교역 확대와 미주한인 커뮤니티의 내적인 성장이 함께 이루어져 한인 경제권이 주류 경제권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한인상공회의소가 앞장서겠습니다. 상공인 모두가 힘과 지혜를 모아 계사년 새해를 희망 100년의 원년으로 삼아 더 큰 미래를 준비하는 해가 되길 바랍니다. 한인 여러분 가정과 직장, 비즈니스에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하면서 힘찬 출발을 다짐합니다.
인종 초월 한인축제로
■정주현 LA 한인축제재단 회장
희망찬 계사년 새해에 한인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이 순조롭게 이루어지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지난해는 지속적인 경기침체, 천재지변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고 한인사회 역시 그 여파로 인해 힘든 한 해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올해는 한인축제가 40주년을 맞는 뜻 깊은 해입니다. LA를 대표하는 다문화 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남녀노소, 인종을 초월하여 화합을 이루는 축제로 거듭나고 한인사회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올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를 소망하겠습니다.
가정과 일터에 큰 행복
■최석호 어바인 시장
새해를 맞아 여러분 모두의 가정과 하시는 사업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고, 만사형통하시길 기원드립니다. 2013년 1월은 매우 의미 있는 달이기도 합니다. 110년 전 1월13일, 102명의 우리조상들이 하와이주 사탕수수 농장 이민을 위해 호놀룰루항에 처음 발을 디디게 된, 한인 이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날입니다. 지금까지 한인 이민 1세들은 근면과 불굴의 의지, 그리고 개척자 정신으로 튼튼한 터전을 마련해 왔고, 우리 2세, 3세 자녀들은 미국의 수많은 분야 깊은 곳에서 그 전문성을
발휘하여 한인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간 어바인시 교육위원, 어바인 시의원의 경험을 토대로 새로 부여된 어바인 시장직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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