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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y Spirit abides in the part of your mind
that is part of the Christ Mind.
He represents your Self and your Creator,
Who are One.
성령은 ‘그리스도 마음’의 일부인
그대 마음의 한 부분 안에 들어 있다.
성령은 그대의 ‘참 나’와 그대의 창조주가
그렇게 ‘하나/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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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종교는 한 마디로 내 혼과 성령의 합일을 위해
존재합니다. 사람의 신앙이란 결국 나와 ‘그 분’이 ‘하나/임’을
깨닫기 위한 믿음입니다. 조물주께서 그 분의 모습대로 사람을
만드셨다는 얘기는 결국 내가 ‘그 분’ 모습을 여전히 그대로
간직하고 있음을 거꾸로 징표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 종교가
제각각 다른 옷을 입고 있지만 옷 안의 몸통은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그리고 몸통 안의 ‘가슴’은 모두 ‘하나’입니다.
지구촌 사람들이 서로 우기며 티격태격하는 이른바 ‘신학
논쟁’이란 게 실은 신기루같이 실체가 없음을 알 때가
왔습니다. 21세기 지구촌 사람들에게 지난 2000년 동안의
영적 진화는 그런대로 의미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시대의 축(軸)’이 크게 이동하는 이 절박한 시기에 ‘새 술을
새 부대에’ 담지 못하면 결국 인류는 난감한 국면을 제대로
뚫고 나가지 못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제 모두 ‘한 길’을 걸을 때가 왔습니다. 모든 신앙인들이
함께 기도할 때가 왔습니다. 예수님과 부처님 말씀이 한결같이
똑같음을 알아차릴 때가 왔습니다. 크리슈나와 그리스도가
한 분임도 알 때가 왔습니다. 조직화된 종교의 뿌리엔 이름 없는
민초들의 영적 갈구, 즉 ‘나와 그 분의 합일’이란 갈급함이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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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y Spirit abides in the part of your mind
that is part of the Christ Mind.
He represents your Self and your Creator,
Who are One.
성령은 ‘그리스도 마음’의 일부인
그대 마음의 한 부분 안에 들어 있다.
성령은 그대의 ‘참 나’와 그대의 창조주가
그렇게 ‘하나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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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종교적 믿음을 갖고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들 죽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몸이 죽은 후
벌어지는[?] 이른바 ‘사후세계’가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죽은 혼이 윤회를 거듭한다 믿는 불교의 ‘방편 교리’는 사실
내가 없다는 ‘무아(無我)’를 역설하고 있습니다. 나라는 게
없는데 대체 윤회하는 그 물건은 뭔가? 그렇게 묻는 걸 또
화두(話頭, 말머리)라 매달려 보지만 결국 마지막엔 "오직
모를 뿐!"으로 회귀합니다.
천국과 지옥을 확신하며 "예수천국 불신지옥"을 거리에서
외치는 광신도[?]들 또한 육체의 사멸 이후 반드시 뭔가
벌어진다 믿고 있음에 틀림없습니다. 정작 예수님은 당신과
아버지가 하나이며 당신은 아버지로부터 왔고 또 모든 말씀
또한 당신 말씀이 아니라 바로 아버지의 말씀이라 하셨건만,
정작 어떤 크리스천들은 아직도 예수님의 술을 바리새인들의
부대에 담는 데 급급한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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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ly Spirit abides in the part of your mind
that is part of the Christ Mind.
He represents your Self and your Creator,
Who are One.
성령은 ‘그리스도 마음’의 일부인
그대 마음의 한 부분 안에 들어 있다.
성령은 그대의 ‘참 나’와 그대의 창조주가
그렇게 ‘하나임’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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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성찰과 고결한 신앙생활을 평생 이끌어 온 분에겐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오로지 ‘성령이 이끄는 삶’을
사신다는 겁니다. 오순절 다락방에 불 혀로 내린 성령만이
성령은 아닙니다. 세례 요한이 예수님에게 물세례를 할 때
나타난 성령만이 성령은 아닙니다. 성령은 크리스천들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성령은 우리 모두 안에 들어있는
’그리스도 마음’의 한 부분에 오롯이 들어 계십니다.
어느 천주교 신부님과 대화하며 여쭤 봅니다.
"성령은 밖에서 오나요 아니면 안에서 깨어나나요?"
Is the Holy Spirit coming from outside or
awakening from within?
잠시 가만히 계시던 이아리쉬계 미국 할아버지 사제께서
사뭇 고상한 표정을 지으며 답하십니다.
"It depends.”
사람마다 다르지요.
이제 21세기 지구촌은 우리 모두 안의 성령이 ‘하나/임’을
알아 차려야 상생의 내일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성령은 하나요,
너와 나도 하나, 그리고 그리스도의 마음이 곧 불심(佛心)이란
것도 모두 널리 깨우쳐야 간신히 살아남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내 마음 그리스도 마음, 그 불심 안에 계신 성령은 내가 바로
조물주와 ‘하나/임’을 늘 상기시키고 계십니다.
Cheers!
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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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lish for the Soul 지난 글들은 우리말 야후 블로그
http://kr.blog.yahoo.com/jh3choi [영어서원 백운재],
EFTS 폴더에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커뮤니케이션 학 박사 /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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