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기 <뉴스타 부동산 대표>

성공하려면 먼저 웃어라. 늘 부드러운 미소와 아름다운 표정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 인간에게만 주어진 미소는 우리의 인생을 풍요롭게 해 줄 뿐더러 웃음은 무엇보다 실제적이고 확실한 성공으로 가는 무기이다. 무재칠시(無財七施)란 말도 있다. 재물 없이도 베풀 수 있는 일곱 가지 덕이 있다는 뜻이다. 그 중에 화안시(和顔施)는 얼굴을 부드럽게 하여 남에게 대하는 것이 나뿐만 아니라 상대의 마음까지 행복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 행복이 몇 배로 불어나 내게로 다시 돌아와 운명이 바뀌기도 한다.

‘웃음의 한국인’에 선조들의 미소를 다룬 내용이 있다. 옛날 상여나갈 때 방상씨(方相氏)에 성난 귀면 방상과 미소 짓는 방상 두 가지가 있는데 저승길에 악령이 혼백에 달라붙지 못하게 왕이나 귀인의 무덤 속에 토용으로 형상화 하여 함께 묻었다. 암흑 속에서 영원히 잠든 혼백을 해 칠 악령을 겨냥한 미소 작전이었으리라 생각이 된다. 미소로 환대하여 혼백을 해코지 할 수 없도록 하는 스마일 파워에 대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몇 년 전 미국 상류사회에서 인기를 끌었던 웃음 요가도 있다. 웃음 요가를 창시한 인도 뭄바이 출신의 의사 마단 카타리아 박사는 별다른 유머나 농담없이도 무리 지어 20분 정도 웃을 수 있다는 걸 발견했다. 우리는 보통 각자의 카르마로 지배 받는다. 그러나 우울한 습관을 잠시 잊고 웃을 수 있다면 또 다른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 한 중년 남자가 간암으로 2개월이란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았다. 충격을 받고 직장도 관두고 집에 틀어 박혀 죽기 전 실컷 웃어나 보자고 결심하고 코믹 비디오를 계속 보았다고 한다. 그렇게 하루하루 보내고 2개월 후 병원에 갔더니 병세가 호전되어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조금
은 과장도 있겠지만 웃음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웃음으로 인해 분비되는 엔돌핀과 파안대소 할 때 분비되는 다이 돌핀의 영향이 얼마나 큰 지 짐작이 간다. 웃음은 각종질환에 대항하는 자연 살해 세포(NK세포)를 늘어나게 하기도 하고 감정을 풍부하게도 해 주며 미소 짓는 사람은 여유도 있어 보인다. 서구 유럽에서는 ‘유머경영’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유머 경영이란 직원들에게 유머 훈련을 받게 함으로써 직장 분위기를 활성화 하는 전략이다. 미국의 저명한 유머경영 전문가는 유머 컨설턴트 회사를 설립해서 지금까지 AT&T를 비롯한 대형회사들에 500여 개의 유머 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납품했다고 한다.

우리나라 인구 중 입술 스마일 라인을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사람은 10%정도 된다고 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다고 한다. 웃는 연습을 많이 하여 스마일 라인인 U라인을 만들 수 있다. 친구 중에 딸아이를 미국에 유학 보낸 친구가 있다. 미국에 유학 중인 딸아이가 잠시 한국에 들렀는데 원래 입술이 원래 약간 스마일 라인이었지만 완전한 U라인이 되었다. 미국 생활이 너무 즐거워 늘 웃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했다. 그러다 보니 통역 주문이 많이 들어와 즐거운 비명을 지를 정도란다. 사실 뉴스타 웹사이트는 만들 때 처음부터 유머란을 넣었다. 세일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미소와 유머라고 강의를 한 적도 있다. 일년에 몇번을 한국에 가지만 갈 때마다 유머 책을 한권씩 사오기도 한다.

우리가 한평생 살면서 웃는 시간이 과연 얼마나 될까? 어느 통계에 보면 평균 수명이 70살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잠자는데 23년, 일하는데 29년, TV 앞에서 7~8년, 화를 내고 보내는데 3년, 웃는 시간은 겨우 90일 정도 된다고 한다. 웃는 시간이 너무 짧지 않은가? 아름다운 이미지를 만들려면 화장보다 먼저 웃는 마음이 중요하다. 화장은 얼굴의 결점을 감출 수 있어도 부정적인 마음의 표정은 숨길 수 없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적은 자기 자신이 듯, 매사에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삶을 살자. 행운은 아름다운 미소를 쫓아다닌다고 한다. 우리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을 때 부유 해지고 인생 행복지수가 높아질 것이고 한결 같은 미소는 일과 사랑에 성공 할 수 있다.

풍요롭고 행복한 미래는 당신이 만드는 것이고 웃음이 있는 자에겐 가난이 없다고 한다. 웃고 또 웃자. 웃기 싫어도 웃다보면 웃는 것이 아닌가? 아침에 출근하기 위해 옷을 입을 때 거울을 보고 웃으라. 웃는 것이 습관이 되면 자기 스스로에 대한 힘과 용기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