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가 밝았다. LA 동부지역의 한인 커뮤니티는 계속해서 팽창해 가고 있다. 그만큼 올해 한인 단체들의 활동도 활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해를 맞는 한인 인사들의 새해 포부와 결심을 들어보았다.
“한인사회 발전과 권익신장 최선”
▲조시영 (LA동부 한인회장)
신묘년 새해에는 모든 한인들이 건강하고 번창했으면 합니다. 올 한해에도 한인사회의 발전과 권익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한인회가 될 것입니다. 한인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개발할 것입니다. 또한 한인사회와 항상 함께 하는 한인회가 될 것입니다. 올 한해 동안에도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은 언제든지 연락을 부탁드립니다. 한인들과 함께 뛰는 한인회가 될 것입니다.
“2세들에 우수한 전통 물려줘야”
▲폴 송(인랜드 한인회장)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토끼의 해입니다. 용궁에 가서도 지혜롭게 헤쳐 나오는 토끼의 현명함과 지혜로움으로 올 한해를 잘 보내시기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는 저희가 사는 미국은 물론 모국인 대한민국에서도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희 한인 동포들은 그러한 어려움에 굴하지 않고 강인하게 그 어려움을 이겨내어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낼 것을 우린 믿습니다.
자라나는 새로운 세대에게 우리 민족의 우수한 전통과 미래의 희망을 안길 수 있는 책임감을 갖고 새해를 맞이하면 좋겠습니다.
“셰리프국과 유대관계 더 돈독히”
▲홍덕창(한미경찰위원회 회장)
LA카운티 셰리프국에 소속되어 있는 한인사회의 유일한 단체인 한미경찰위원회는 지난 30년간 경찰과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유지해 온 것을 밑거름으로 새해에는 더욱 더 한인사회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일할 것입니다.
지난 한해에도 이 사업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48명의 이사님께 감사를 드리며 또한 이 사업을 위해 뜻을 같이 할 신임이사님들도 영입할 것입니다. 셰리프와의 관계되는 여러 가지 어려움이 당한 동포사회를 위해 좀 더 가까이 다가가서 헌신 봉사하는 단체로 거듭날 것입니다.
“서로 돕는 한인 커뮤니티 소망”
▲제임스 나(치노밸리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장)
먼저 제가 치노밸리 통합교육구 위원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성원해 주신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드립니다.도산 안창호 선생은 해외 한인들이 연합하고 하나의 비젼전을 가지고 전진해 나가는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모든 한인이 안창호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이어받아 한인 서로를 도와줄 수 있는 커뮤니티가 되었음 하는 바람입니다.
새해에는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자녀들 뿌리교육 앞장설 것”
▲손혜숙(동부한국학교 교장)
2011도 어느새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지구의 온난화와 세계 경제의 불황, 본국의 남북 대결의 뉴스를 들을 때 우리는 위기감을 느낍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가장이 흔들리지 않고 희망과 미래를 꿈꾸며 금년은 작년보다 낫겠지 하는 소망을 이야기할 때 우리의 가정과 자녀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뿌리교육의 산실로서 그 역할을 성실히 하는 동부한국학교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 새해에는 더욱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토끼처럼 더 부지런히 뜁시다”
▲정암섭(인랜드 식품상협회 회장)
이제 토끼의 해인 신묘년이 됐습니다. 토끼는 동물 중에 가장 일찍 일어나는 부지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항상 손발을 움직이며 단장을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먼저 남을 공격하지 않고 온순하며 따듯한 털로 온기를 더 하는 동물입니다.
신묘년 한해 우리 인랜드 식품상협회 회원 여러분은 이런 토끼를 닮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늘 화목하고 따듯한 마음과 활기참 그리고 부지런한 모습으로 이 불경기를 이겨 나갔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회원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기쁨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이웃과 사랑 나누는 한해되길”
▲노돈현(빅토밸리 한인회장)
신묘년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방심의 낮잠을 즐길 겨를 없이 양쪽 앞발을 모으고 오뚝 서 있는 토끼는 사방을 요리조리 살피며 가장 좋은 방향으로 약진 도약할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을 그려봅니다. 내년에는 경기 침체의 터널을 빨리 벗어나서 훤하고 따스한 햇볕을 즐기며 가벼운 마음의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한인 동포 간에 또한 이웃 서로 간에 사랑, 관심과 배려를 나누며 함께 어울려가며 새 희망과 새 힘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을 다해 봅시다.
“불경기 다 함께 이겨냅시다”
▲이동섭(동부 인랜드 한인요식업협회 회장)
심한 경기침체로 인해 지난에에는 식당을 운영하는 회원들이 너무 어려웠던 한해 였지만 잘 이겨냈습니다.
올해에도 조금 힘들지만 잘 극복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새해에도 회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많은 세미나와 프로그램을 준비할 것입니다.
회원들이 새해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회에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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