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월부터 9월까지 뉴욕한국일보 레저면에 연재되었던 차승희의 푸드 이야기를 모은 ‘꼭 맛봐야 할 뉴욕의 음식여행-뉴욕 쿨하게 맛있다’(한스 미디어)가 출간되었다.Part1-뉴요커도 알고 싶은 뉴욕의 음식역사-핫도그, 컵케이크, 피자, 치즈케이크, 베이글, 블러디 메리, 에그크림, 프레첼 등, Part2-뉴욕의 역사적인 레스토랑, Part3-뉴요커에게도 특별한 영화속 뉴욕 등 맛있는 뉴욕의 음식문화를 알려주고 있다. 이중 새로 보강된 내용의 영화속 레스
토랑을 직접 찾아 소개한다. 이번 주말 이곳의 맛있는 식당을 찾아가보는 것은 어떨까?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카츠 델리(Katz’s delicatessen)
주소:205E Houston St(A애비뉴와 Essex 스트릿사이) 문의:212-254-2246
가는 길: 지하철 F,V 라인을 타고 2nd 애비뉴-Houston St에서 내려 E Houston St을 따라 동쪽으로 걷다보면 애비뉴 A를 지나 카츠 델 리가 나타난다.

▲‘투씨’/ 더 러시안 티 룸(The Russian Tea Room)
주소: 150w 57st( Americas 애비뉴와 7th 애비뉴 사이) 문의:212-581-7100
가는 길: N, Q, R라인을 타고 57th St-7th 애비뉴 역에서 내려서 west 57th St을 따라 동쪽으로 걸으며 러시안 티룸의 화려한 깃발이 보인다.

▲‘잃어버린 주말’/ 피 제이 클라크스(P.J. Clarke’s)
주소:915 3rd Ave(55th st과 56th St 사이) 문의: 212-317-1616
가는 길: 6, E, V 라인을 타고 Lexington-3rd Ave-51St에서 내려 3rd 애비뉴가 나타날 때까지 동쪽으로 한블럭 반, 다시 북쪽으로 직진하면 붉은 색 벽돌 위에 새겨진 피제이 클라크스 이름이 보인다.

▲‘섹스 앤 더 시티’/ 일레븐 매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
주소: 11 Madison 애비뉴(24th st) 문의:212-889-0905
가는 길: R, N 라인을 타고 23rd-Broadway에서 내리면 만나는 매드슨 스퀘어 팍을 가로질러 Madison 애비뉴와 24소 St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는 웅장한 건물 1층이다.

▲‘세린디피티’/ 세렌디피티 3(Serendipity 3)
주소: 225E 60th St(2nd 애비뉴와 3rd 애비뉴 사이) 문의:212-838-3531
가는 길: 4, 5, 6, N, R을 타고 59th st-Lexington 애비뉴에서 하차, 동쪽으로 한 블록을 지나면 검은색 간판이 보인다.

▲‘유브 갓 메일’/ 카페 랄로(Cafe Lalo)
주소:201w 83rd st (Amsterdam 애비뉴와 Broadwayt k이) 문의:212-496-6031
가는 길;B, C 라인을 타고 81st에서 내려 센트럴팍을 따라 83rd St까지 북으로 직진한 후 서쪽으로 두 블록 가면 주택가가 모여있는 곳에 카페 랄로가 있다.

▲‘나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 카페 기탄(Cafe Gitane)
주소;242 mott St(Houston St & Prince St 사이) 문의:212-334-9552
가는 길: R, N 라인을 타고 Prince St에서 내리면 소호가 나타난다. 여기서 동쪽으로 Mott St이 보일 때까지 직진하면 Nolita가 시작되는 입구에 위치한 푸른 빛의 ‘카페 기탄’이 나타난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스미스 앤 윌린스키(Smith & Wollensky)
주소: 201 E 49th St(2nd 애비뉴와 3rd 애비뉴 사이) 문의:212-753-1530
가는 길: 6, E, V 라인을 타고 Lexington-3rd Aves-51st St에 내려 3rd 애비뉴가 나타날 때까지 동쪽으로 한 블록, 다시 남쪽으로 걸어 내려가면 녹색건물에 성조기가 휘날리는 스미스 앤 윌린스키 모습이 보인다.

▲드라마 ‘가십 걸’/ 버터 레스토랑(Butter Restaurant)
주소:415 Lafayette St(4th St과 Astor PL 사이) 문의:212-253-2828
가는 길: 6라인을 타고 Astor Place에 내리면 알라모(Alamo)라는 주사위 모양의 거대한 조형물을 만난다. 이 조형물을 바라보면 남쪽으로 몇 걸음 옮기면 스치듯 지나치게 되는 버터 레스토랑의 작은 간판이 보인다.

▲‘줄리 & 줄리아’/ 딘 앤 델루카(Dean & Deluca)
주소:560 Broadway ( Spring St & prince St 사이) 문의: 212-226-6800
가는 길: R, N 라인의 Prince St 역에 내리면 바로 소호. 브로드웨이 위에 위치한 딘 앤 델루카에는 언제나 사람들로 붐빈다. <정리: 민병임 기자>

지은이 차승희
“사람들의 입안을 풍요로움으로 가득 채우는 것이 좋아 요리를 시작했다. 현재는 음식으로 세상을 노래하는 법을 일깨우고 있다”는 차승희씨. 궁중음식연구원에서 궁중음식, 떡과 한과를 배우고 프랑스 요리학교 르 꼬르동 블루에서 요리와 제과를 전공해 그랑디플롬을 받았다. 뉴욕대 유학을 거쳐 현재 씨제이 푸드빌(주)에서 레스토랑 메뉴기획에 관한 일을 하고 있다.
스테인드글라스 등이 아름다운 세린디피티3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