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 10월 3일의 뉴스를 보니 우리가 가려는 희랍의 수도 Athens에는 대통령 선거전으로 어수선 한것 같다. 일기 예보는 78F로 하루 종일 청명 하고 해는 7시 반경에 뜨고 7시 10분에 진단다. 비가 많이 오고 있다는 이태리 남부와는 완연히 다른 가보다. 비 구름이 동쪽의 마케도나아로 가고 있었다. 오늘은 서구문명의 발상지로 BCE 5세기 전부터 교육, 철학, 사상등을 구체화 해 민주적 정치와 인도적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도시 아테네를 방문 한다. 이 도시는 또 자체의 건축과 축성, 석조와 조각, 해양과 조선 기술등을 로만, 비잔틴, 오토만제국등의 매체를 통해 온 유럽에 전파 할수 있었던 소위 고대의 아이디어 도시였다. 오후 5시 까지 배에 들어 와야 하니 배가 Piraeus항에 도착하자 마자 내려야 겠다. 삼천년 전부터 이렇게 발전된 고대도시 아테네에는 무슨 음식을 먹고들 있는지 건강식은 무었이며 나의 입에는 맞는지 오늘은 나가 사 먹기로 하고 배에서는 물과 과일만 갖고 내렸다. 아테네 가는 전철을 탈려면 배가 닿는 부두에서 항의 반대쪽에 있는 역까지 가야 되는되 택시를 안 탈려면30분을 걸어 가든지 버스를 타야 한단다. 버스는 어디서 어디로가는 것을 타야 할지도 모르겠고 영어 쓸수 있는 사람도 만나질 못해 물어 봐도 소용 없고, 우리외 4 사람과 같이 걸어서 역으로 가기로 했다. 이른 아침이라 시원 하고 땀도 안나고 반원 같이 돌아 가는 해변가 대로변은 깨끗 했고, 상쾌 하게 걸어 갈수 있었다. 오래된 건물만 아니고 은행과 오피스 빌딩들이 있는곳도 있어 로마를 떠난후 처음으로 돌집아닌 유리 고층건물도 볼수 있네.
아테네에서 시간과 걸음을 절약 하기 위해 어제 저녁 Vantage 직원과 상담 한 뒤 정한 방문지와 다닐 길을 정확히 지도에 그려 놓았었다. 아테네는 아무데를 파도 천년, 이 천년전의 유물이 나온다니 지하철이나 새 도로를 만들 기가 쉽지 않고 시내의 길은 좁아 걷기도 어렵고 영어로 된 이정표도 없어 길을 잃으면 헛고생을 할수 있단다. 한동안 폭발적인 인구 증가, 도시 오염, 미비된 도시기능등으로 깨끗한 곳이 아니 었으나 올림픽을 치룬 지금은 많이 정비 되었다고 한다. 여태 마나님이 잘 걸어 주고 좋은 식별로 길을 찾는데 큰 힘이 되어 주었으니 아테네에서도 무난 할테지. 영어로 된 큰 지도가 손에 있고 수 천명의 관광객이 밀려 다닐테니 끼어 다니면 문제도 없으리라 생각된다.
기차표를 역에서 사고 50전철역사에서 가까운Agora를 먼저 보고 저 높은 곳에 있는 Acropolis 사적지에 올라 가기로 했다. 매표소를 통과 하지 않으면 지천으로 널려있는 어떤 황폐지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곳이 지중해 연안이다. Agora로 가는 좁고 우중충한에 언덕 길은 적어도 2천5백년이나 오래된 길인데 표를 안사도 되는 가보네. 이 길 주위에는 다른 사적지도 있었다. 로마 황제 Hadrian이 세운 대리석기둥에, 교회 같이 생긴 지금은 텅빈 2천년전의Hadrian 도서관을, 희랍인들이 세운 매표소를 통과 하고야 본다. 그때는 무슨 책으로 서가를 채웠을가? 도서관 옆의 폭격 받아 폐허 같이 된 곳에는 Roman Forum 혹은 Roman Agora로 부르는 BCE 1세기에 지은Forum이 있었는
데 로마의 것 보다는 규모가 훨신 작았다.
로마에서 온 사람들의 쉼터로 정보교환 상권신장 통치수단 또 상품거래등을 행한 곳이라 하며 지금도 기둥들과 그 위의 벽면등 꽤 많은 건물의 잔
재가 남아 있었다. 이 경내에는 바람의 탑이라는 BCE 2세기의 로만들이 대리석으로 만든 탑이 있고 이 탑에는 해, 물시계와 바람 개비도 있어 시간, 풍속과 풍향을 재고 일기 예보도 했다고 한다. 남아 있는 기둥들이 다 정확히 깍은 원추들이고 원통형의 바람탑은 원뿔의 돌지붕과 외부에 장식된 조각들로 한결 예술적으로 보인다. 당대에는 조형미에 일가견이 없다면 석공도 될수 없었을 것 같다. 언덕으로 더 올라가 매표소를 통과 하고 경사진Greek Agora에 갔다. 이른 아침이라 넓게 퍼진Agora 경내는 한산 했고 조용 하다.
아테네 시민들이 공공 모임 장소로 또 팔고 사는 시장통으로, 때로는 로마에 있는Forum과 같이 종교, 철학, 사상등을 논하는 교육의 장으로도 쓰였다고 한다. 경내에 있는BCE 5세기의 Hephaistion 신전은 희랍의 그 많은 신전중 원형을 제일 잘 보존 하고 있단다. 도자기와 철기를 옹호 한다는 신을 왜 이렇게 큰 건물에 모셨을가? CE 5세기 이후로는 희랍 정교의 회당으로 쓰여 지고 있다. 직방형의 신전 지붕을 2중으로 돌아 가며 50개가 넘는 돌기둥들이 바치고 있는데 지붕이 아무리 육중 하다지만 지붕지탱 보다는 지붕에 쓰이는 돌의 사이즈가 작았기 때문이리라. 나오다가 근래에 미국의 원조로 다시 고쳐 박물관으로 쓰고 있는 대형의 Stoa of Attalos 건물을 본다. 양편에 일렬로 늘어선 돌기둥의 회랑도 웅장하고 대리석으로 된 바닥도 다 이가 잘 맞아 아름 답게 보인다.
희랍뿐만 아니라 전 유롭에서도 아테네에 있는 Acropolis 성채만큼 높은 언덕, 큰 규모의 성채건물, 원형 보존을 하고 있는 고고의 유적지는 없으리라. 10월초 아침 나절이라 Agora에서Acropolis 성채로 올라 가는 길은 생각 만큼 어렵지 않고 나무도 사방에 있어 비교적 상쾌한 편이다. 일단 올라 BCE 5세기의 입구를 들어 서면 왼쪽의 고 미술관 Pinacotheca와 오른쪽의 조그만한 흰 대리석 건물로 아테네인들이 페르샤인들을 이긴 것을 기념 한다는Athena Nike가 있다. Acropolis안에는 Athena이라는 요정이 바다신인 Poseidon과 겨누고 이겨 아테네를 지키는 신이 된 것을 기념 한다는 신전 Parthenon이 있고, 이는 희랍 건축 조각 기술의 정수이며 세계적인 문화 유산의 하나다. 이 신전의 정확한 복사본을 Nashville의 Vanderbilt 대학에서 지어 미술관으로 쓰고 있는 것을 보았다. 완성품은 미국에서 보고 파품은Acropolis에서 보네.
Erechtheum이라는 고대 희랍왕을 기리는 경사진 언덕위의BCE 6세기의 건물은 여섯 여인의 목힘으로 건물 한쪽의 지붕을 지탱 하고 있었다. Dionysus라는 와인과 여성의 수임을 담당 한다는 이상도한 신의 이름을 따 경사진 곳에 세운 고대 야외 극장은 17,000명이 앉을수 있다고 한다. 이 성채에서는5백만명이 엉켜 복잡히 살고 있는 아테네시 전체를 조감 할수 있었다.
바람의 탑이 있는 로만 아고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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