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애난데일 K마트 광장에서 열리는 제7회 코러스 축제에서는 공식 행사 외에도 참가자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자동차 기술인협회는 차량 무료 점검 서비스를 해주고, 하나 컴퓨터에서는 컴퓨터 무료 점검을 해준다. 뉴욕 라이프와 훼어팩스 쉐리프국은 어린이들에 무료 신분증을 제작해주며 H마트는 쿠폰 북을 증정한다. 구경도 하고 무료 행사도 챙기는 알짜배기 축제 즐기는 법을 소개한다.

H마트 쿠폰북 증정

한인 운영 대형 그로서리 업체인 H마트는 코러스 축제 기간 동안 행사장을 찾는 이들에게 쿠폰 북을 증정하는 행사를 갖는다.
또 축제 기간 동안 한국 아이스크림 판매 및 초코파이도 무료로 제공한다.
쿠폰 북에는 20-50%까지 할인된 가격에 그로서리, 야채, 정육, 생선 등 56가지의 품목이 담겨있으며 2가지 무료쿠폰도 포함됐다.
각 쿠폰은 워싱턴 일원 H마트 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문영욱 워싱턴 지역 총괄 이사는 “그동안 H마트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기 위해 이번 행사가 마련됐다 ”며 “H마트도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동포들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어린이 신분증 무료 제작

훼어팩스 쉐리프국
뉴욕라이프 공동

뉴욕라이프와 훼어팩스 카운티 쉐리프국은 19일과 20일 코러스축제 행사장에 부스를 마련, 어린이 신분증 무료 제작을 비롯해 경품 추첨,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어린이 신분증 제작은 경찰에서 발급하는 카드를 만들어 줌으로써 사고나 실종 등 유사시 자녀들을 찾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것.
뉴욕라이프 한인팀(대표 폴 박 시니어 파트너)는 “지난 해 축제 시 어린이 신분증 제작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며 “앞으로 이 행사를 연례화 해 많은 한인 가정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뉴욕라이프는 또한 19-20일 4회에 걸쳐 경품 추첨 행사를 마련, 12명의 당첨자에게 풍성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 부스를 방문하는 한인들에게는 저금통과 배낭, 볼펜 등 사은품이 증정된다. <박광덕 기자>


평통 동포 설문조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워싱턴협의회(회장 이동희)에서 조국통일에 대한 동포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여론조사를 실시 중이다.
설문지 방식으로 이뤄지는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7월 출범한 제14기 민주평통의 첫 사업으로 시행 중이다. 여론조사는 9월에 열린 메릴랜드 한인의 날에 이어 이번 주 열리는 제7회 코러스 축제에서 두 번째로 실시된다. 이를 위해 민주평통은 19일, 20일 이틀간 자문위원들이 축제장을 찾은 한인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할 예정이다. 한글과 영문으로 각각 이뤄진 설문지는 모두 15문항을 선다형으로 묻고 있으며 마지막 16문항은 민주평통에 대한 조언을 바라는 내용이다.
이동희 회장은 “이명박 정부의 대북정책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동포들의 진솔한 생각을 묻기 위해 설문조사를 하게 됐다”면서 “이번 여론조사가 조국의 평화적 통일에 기여하는 중요한 자료가 될 것이므로 동포들께서 많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종국 기자>

기술인협회 자동차 무료 점검

자동차 기술인들의 친목모임인 워싱턴자동차기술인협회(회장 윤주한)는 20일(일) 낮 10-3시 코러스축제 행사장 옆에서 무료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인들은 엔진체크 라이트, 에어 컨디션, 벨트, 호스, 배터리 등에 대해 무료 점검을 받을 수 있다.
자원봉사에 나선 15명의 협회 회원들은 이번 행사에 에어컨디션 체크기, 배터리 체크기, 체크 엔진 라이트 스캐너 등 각종 자동차 점검 장비를 가져와 자동차의 문제점을 알려주며 프레온 가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윤주한 회장은 “수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예상되는 비용과 함께 어떤 부품이 필요한지도 알려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06년부터 ‘하이텍 프로페셔널 오토 그룹’으로 활동해 오다 최근 자동차기술인협회로 명칭을 바꿨다. <이창열 기자>


타이거아이 태권도시범단 시범

올해 열렸던 국제대회와 전국대회 입상자 25명으로 구성된 타이거 아이 태권도 시범단. 이들은 19일(토) 오후 3시부터 30분간 태권체조, 다이내믹 호신술, 괴한 퇴치 어린이 호신술, 기공체조, 발차기 시범등을 선보인다. 공중격파 순서에는 시범자가 눈을 가리고 칼에 꽂힌 사과 격파 시범도 있다.
시범을 총기획한 도한진 타이거 아이 태권도장 관장은 “미국인들에게 태권도를 통해 한국문화를 알릴 수 있고 한인들에게는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하나컴퓨터 무료 PC점검

하나컴퓨터는 컴퓨터 무료 점검 행사에 나선다.
김재성 대표는 “이번 행사에는 4명의 컴퓨터 전문가가 참가해 랩탑 및 데스크탑 컴퓨터의 간단한 고장은 물론 하드웨어 클리닝, 무료 컴퓨터 바이러스 점검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하나컴퓨터는 이와 함께 부스를 방문한 고객 중 5명을 선정, 120달러 상당의 한달 무료 컴퓨터 교육 수강권도 증정한다.
무료 점검 행사 시간은 18일(금) 오후 6~8시, 19~20일은 오전 10~오후 6시이다. (문의) 703-303-7582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