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는 계절, 장소 관계없이
염가로 즐길 수 있는 골프천국
직업적인 선수들에 의한 야구나 농구, 풋볼경기가 흥행가치(興行價値)를 지니게 되면서, 경기 상황이 주기적으로TV로 방영이 되게 된 것과 같이, 골프도 많은 직업적인 선수들의 출현으로 대중매체의 인기프로로 채택이 되어 일반 대중의 시선을 모으게 되었다.
TV의 골프시간에 나오는 골퍼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골프 프로이다. 골프 규정에서는 골프 프로와 아마추어를 다음과 같이 규정하고 잇다: (1) 아마추어 골퍼(amateur golfer)란 골프 기능이 뛰어나다는 이유로 골프를 통해서 금전적인 이익을 보거나 금전을 지급 받아서는 안된다.
혹시 아마추어가 아마추어의 자격으로 프로들의 토너먼트에 참여를 할 경우는 경기 전에 그 경기에서 지급되는 상금을 받지 않는다는 확약서를 경기위원에게 제출을 하여야 한다. (2) 프로(professional)는 생업으로 골프계에서 일하는 골퍼이다. 프로는 골프클럽(golf club)에서 일을 하거나 골프를 가리키는 일에 종사하며 상금이 걸린 토너먼트에 나가서 경기 한다.
골프 클럽에서 일하는 프로를 약해서 Club Pro., 가리키는 프로를 Teaching Pro. 라고 하며, 이 프로들은 지역사회의 군소 토너먼트에는 참여를 하지만 큰 토너먼트에는 참여하지 못 한다. 일부 우수한 프로들은 생업으로 국내나 국제적인 대시합에 참여한다. 이러한 프로를 Tournament Golfer 또는 Pro Golfer라고 한다.
우리가 일상 TV에서 시청을 하는 골프경기는 Tour 경기이다. PGA같은 골프회에서 연간 토너먼트 스케줄을 미리 짜놓고 게임을 진행 관리하는데 그러한 계획표에 의한 골프대회를 Tour라고 한다. PGA에서 관장하는 Tour를 PGA Tour, 한국 골프협회에서 묶어서 관장하는 여자 프로의Tour를 LPGA Korea Tour, 일본골프협회가 갖고 있는 Tour를 Japan Tour라고 한다. 세계적으로 20개 이상의 이름있는 Tour가 있기 때문에 1년 12달 Tour 토너먼트가 없는 주가 없다.
각 Tour에서는 그 Tour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자에게만 경기의 기회를 준다. 그러한 경기 참여 자격을“tour card”라고 한다. Tour Card는 예비 토너먼트에서 합격을 하여야 하는데 그러한 예비 심사 토너먼트를 Qualifying School (“Q-School”)이라고 한다. 예외적으로 과거에 그 Tour에서 플레이를 한 적이 있는 선수, 또는 다른 투어에서 괄목할만한 실적을 갖고 있는 선수 등에게는 tour card가 자동적으로 부여된다.
세계적으로 4대 골프대회가 있는데 영어로 Men’s Major Golf Tournament라고 한다. 약해서 “the Majors”라고 한다. 같은 해에 이 4개 토너멘드에서 전부 우승을 하면 Grand Slam이라는 호칭의 주인공이 된다. 야구에서 만루홈런인 경우에도 붙여주는 이름인데, “대통”하였다는 뜻으로써 모든 프로들의 동경의 대상이다. The Major를 개최 일정 순위로 꼽아보면 다음과 갖다: (1) 4월 - Masters Tournament: 매해 조지아주 오거스타에서 열린다 (2) 6월 - U.S. Open: USGA서 주관하며 매해 장소를 바꾼다 (3) 7월 - The Open Championship: 영국의 The Royal and Ancient Golf Club of St Andrews에서 주관하며 매해 영국 내에서 골프장을 바꾼다 (4) 8월 - PGA Championship: Professional Golfers’Association America에서 주관하며 매해 장소를 옮긴다.
PGA Championship Tour에는 AT&T Championship Classic, 3M Championship, Toshiba Classic등 대기업에서 스폰서를 하는 토너먼트가 많으며 16개 중 4개가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다. Championship Tour의 1/4에 해당되는 셈이다. San Jose 서남쪽에 좀 떨어져서 위치한 몬트레이 반도에는 26개의 골프장이 서로 인접해있으며 그 중에 페블 비치(Pebble Beach) 연안에 4개의 유명한 골프장이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Pebble Beach Links, Spyglass Hill G.C, Spanish Bay Links, Del Monte G.C. 이다. Pebble Beach Links는 개인회사 소유이지만 Public으로 리스팅이 되어 있으며 세계에서 제일 좋다는 골프장이라는 것은 거의 누구나가 알고 있는 대로이다. 실제로 가보면 좋기는 좋지만 그린 피도 세계에서 제일 비싼 것이 흠이다. 18홀 1라운드 요금이 $495.00이다.
캘리포니아에는 1,130개의 골프장이 있는데(전번 기사에 464로 오기 되었으므로 정정함) 인구 비례로 보아 상당히 많은 편이다.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운영이 되고 있다. 하나는 관비로 건설된 골프장인데 카운티에서 투자를 했건 시에서 투자를 했건 Municipal Golf Course라고 한다. “시영 골프장”이라는 뜻이다. 일반 시민을 위한 대중적 골프장이다. 휴게 시설은 거의 없고 #10홀 근처에 핫도그나, 포테이토 칩을 파는 데가 있을 정도이다. 또 하나의 형태는 개인이나 개인 회사에서 이익을 목적으로 시설한 골프장이다. 대개 프라이빗으로 운영(회원제 운영)을 하지만 이례적으로 퍼브릭으로 일반 대중이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데도 의외로 많다.
캘리포니아는 날씨가 온화하고 좋음으로 1년 12달 골프를 즐길 수 있고, 골프장이 많아 수시로 즐길 수 있으며, 이익보다는 시민의 건강을 목적으로 만든 관비 골프장이 많아서 염가로 즐길 수 있는 고장이다. 캘리포니아에 살아보면 골프 천국이라는 별명이 더욱 적실(的實)함을 느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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