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장 구입땐 셔츠·바지 한 벌씩 선물”
이태리양복점
맞춤정장 500~2,000달러
연말 행사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옷. 특별한 날인만큼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옷을 찾는다. 23년째 한인타운 터줏대감으로 맞춤정장을 제공해 온 이태리 양복점·패션타운(3100 Wilshire Blvd. LA)은 연말 새 옷을 준비 중인 이들을 초대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올수록 모처럼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되는 각종 모임이 많지만 마땅히 입고 나갈 옷이 없다. 그렇다고 불경기로 마음이 뒤숭숭한 요즘 보고 싶은 사람들과 함께 웃고 떠드는 재미를 포기할 수는 없다.
임구영 대표는 “연말 모임에 나갈 때는 갖춰 입고 나가는 것이 예의”라며 “동창회를 비롯한 연말연시 모임을 사전에 준비하면 마음도 즐겁다”고 말했다. 이태리 양복점은 맞춤정장부터 기성복, 캐주얼, 와이셔츠 등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는 타운 내 특색 있는 신사복 매장이다.
임 대표가 직접 제작하는 ‘맞춤정장’의 경우 2주 정도 제작기간이 걸리며 고급 이태리 원단만을 사용한다. 방문고객은 깔끔한 매장에서 상담을 통해 마음에 드는 원단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맞춤정장은 500~2,000달러까지 원단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다.
한편 연말을 맞아 기성복을 한 벌 구입할 때 바지와 와이셔츠 한 벌씩 선물로 제공된다. 바지나 와이셔츠를 두 벌 구입할 때는 추가로 한 벌을 받을 수 있다. 넓은 매장 안에는 각종 브랜드별 기성복과 와이셔츠 전시장이 따로 마련돼 있어 맞춤양복 상담과 동시에 샤핑이 가능하다.
임 대표는 “최근 남성 정장은 기존 3버튼에서 2버튼으로 유행이 바뀌고 있으며 체형의 곡선을 살린 디자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곧 다가올 각종 모임에 앞서 입고 나갈 옷을 정해 보는 것도 연말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재미다.
문의 (213)384-3395
20여년간 한인사회에 맞춤 신사복을 보급해온 이태리 양복점·패션타운은 다양한 원단은 물론 기성복도 구비, 손님들을 끌고 있다.
“두 곳 이상서 물건 구입땐 추가 할인”
아씨플라자
신발·의류 등 절반가 판매
아씨플라자는 LA 한인타운 중심지 8가에 위치해 있어 한인 고객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아씨플라자 번영회 에드워드 김 회장은 “추수감사절 및 연말 샤핑세일을 위해 전 매장 업주들이 대대적인 세일 행사를 계획 중”이라며 “아씨플라자 내에서 샤핑을 두 곳 이상 할 경우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아씨플라자 2층은 길게 뻗은 샤핑공간으로 안경점, 건강용품점, 보석, 옷집을 비롯해 다양한 매장이 자리하고 있다. 아씨플라자 샤핑공간의 장점은 무엇보다 다른 샤핑센터보다 빠른 최신 한국 유행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아울러 아씨플라자 전 매장이 품질이 보장되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연말 샤핑시즌에 선보인다.
주요 매장 연말행사로는 ▲반도보석: ‘금’ 높은 값의 현금으로 매입, ‘진주’ 대폭 할인 ▲후코이단: 건간식품 연말까지 35달러 ▲이불마트: 따뜻한 극세사 패드 30달러 ▲디지털포토: 사진작가 현장 촬영 후 5분만에 인화 ▲렉스항운: 해외운송 전문 서비스 ▲라보테: 전 품목 화장품 30% 할인, 99달러 이상 구매 시 각종 선물 ▲슈월드: 각종 신발 클리언스 세일 최고 50% 할인 ▲아씨랑 국제안경: 유명 선글라스 99달러, 3·5·7·9 이벤트, 바스테 렌즈 파격할인 ▲미미니트: 여성용 니트 50% 할인 ▲헬스코리아: 마사지체어 연말 특별세일 ▲히코센카라: 최고 30% 할인 ▲스토리: 신상품 30%, 제고상품 최고 70% 할인 ▲아르누보: 손수제작 액세서리 최고 40% 할인 등이다.
이밖에 연말 시즌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며 손님맞이를 하고 있다.
아씨플라자내 두 곳 이상 매장에서 샤핑할 경우 연계할인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PC 한대 사면 한대 덤 소프트웨어 맞춤설치도”
미니 노트북 ‘ACER 넷북’ 399달러
노트북샵닷컴
남가주에 6개 매장을 두고 있는 노트북샵닷컴은 소비자가 필요한 맞춤형 노트북을 판매하고 있다.
노트북 컴퓨터 100가지 이상을 확보하고 있는 노트북샵닷컴은 17년째 노트북 컴퓨터를 남가주에 보급하고 있다. 컴퓨터가 일상화된 요즘, 아이부터 성인까지 노트북은 인기가 높다.
세리토스에 본점을 두고 남가주 일대 6개 노트북 전문매장을 운영 중인 짐 구 대표는 “인터넷과 동영상, 문서작성 등을 주로 하는 일반인에겐 고사양 노트북이 필요 없다”며 “노트북샵닷컴은 매장 직원들이 각자의 생활습관에 맞는 노트북을 상담한 후 꼭 필요한 제품을 추천한다”고 말한다. 최근 출시되는 노트북은 전반적인 가격 인하와 함께 성능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때문에 조금만 상담하면 필요 이상의 지출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구 대표의 설명이다.
노트북샵닷컴은 베스트바이 등 일반 전자매장과 다른 장점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매장 전체가 노트북만을 전문으로 취급하고 있으며 구입 시 이용자가 필요한 소프트웨어도 맞춤식으로 설치할 수 있다. 아울러 이중언어를 구사하는 직원을 배치, 부모와 자녀가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연말 샤핑시즌을 맞아 노트북샵닷컴은 노트북을 한 대 사면 한 대를 덤으로 받을 수 있는 ‘BUY 1, GET 1 FREE’인 파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동하며 문서작성, 인터넷 이용이 많은 이들을 위해 120GB, 초경량, 5시간 배터리가 장착된 미니 노트북인 ‘ACER 넷북’을 399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제품 성능이 강화돼 한 번 노트북을 구입하면 3~4년 정도는 사용할 수 있는 후지, 소니, 삼보, 도시바, 컴팩, ACER 등 다양한 브랜드별 노트북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다.
노트북을 구입하는 고객은 각종 사은품도 받을 수 있으며 1년 보증은 물론 구입제품이 고장 났을 경우 매장에서 직접 수리를 해준다. 6개 매장과 홈페이지(notebookshop.com)를 통한 구입과 전화주문도 가능하다.
문의 (877)640-7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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