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JENNIFER STEINHAUER and LAURA M. HOLSON
LOS ANGELES - Senator Barack Obama used one to announce to the world his choice of a running mate. Thousands of Americans have used them to vote for their favorite “American Idol” contestants. Many teenagers prefer them to actually talking. Almost overnight, text messages have become the preferred form of communication for millions.
Text-messaging, also known as S.M.S. messaging (the abbreviation stands for short message service), first took off in Japan, cellphone technology experts say, in part because the cost of texting there was less than that of making cellphone calls.
Industry calculations show that Americans now use mobile phones to send or receive more text messages than phone calls. But those messages are coming under increasing fire because of the danger they can pose by distracting users. Though there are no official statistics, there is much anecdotal evidence of a rising number of fatal accidents stemming from texting while driving, crossing the street or engaging in other activities.
“The act of texting automatically removes 10 I.Q. points,” said Paul Saffo, a technology trend forecaster in Silicon Valley. “The truth of the matter is there are hobbies that are incompatible. You don’t want to do mushroom-hunting and bird-watching at the same time, and it is the same with texting and other activities. We have all seen people walk into parking meters or walk into traffic and seem startled by oncoming cars.”
Theaters, long accustomed to chiding cellphone users, have taken on texting as well. And parents, assisted by cellphone service providers, have moved to limit the hours in which their children can get and send text messages.
In the United States, the practice has accelerated greatly in the last few years as the technology has improved with the introduction of products like the Apple iPhone. In June, 75 billion text messages were sent in the United States, compared with 7.2 billion in June 2005, according to CTIA - the Wireless Association, the leading industry trade group.
The lure of texting is self-evident. It is fast and direct, screening out the pleasantries that even standard e-mail messages call for, like “how are you.” It is used to blast information among co-workers and inform parents of their children’s whereabouts, and is useful in expressing feelings of romantic desire.
“Sometimes you just want your questions answered without having to answer a lot of questions about how your day is,” said Caitlin Williams, a San Francisco bakery owner .
Yet she says she has seen the downsides as well. “Of course there is the dangerous driving while texting,” she said, “and the obnoxious person in front of you texting instead of ordering their coffee . ”
Texting at the wrong time can be extremely dangerous. Over the last two years, news accounts have chronicled the death or serious injury of people who walk into traffic or drive while texting . A group representing emergency room doctors issued a warning in July against texting while doing other activities, citing a rise in injuries and deaths seen in emergency rooms stemming from texting.
Use of the technology shows no sign of ebbing. Joanne Kent, 62, found herself flummoxed when her two granddaughters sent her text messages she did not know how to retrieve. So she attended a class held by AT&T in Wallingford, Connecticut . “They’d send me a text saying, ‘Have papa come pick me up,’ and I couldn’t open it,” she said of her granddaughters. “They finally told me I had to learn.
문자 메시지가 퍼지면서 도사리는 위험
<제니퍼 스틴하워 기자와 로라 엠 홀슨 기자>
로스앤젤레스 -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러닝메이트 선택을 세계에 발표할 때 그걸 사용했다. 수천명의 미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메리칸 아이돌’ 경쟁자를 위해 투표할 때도 사용했다. 많은 십대들은 실제로 대화하는 것보다 더 좋아한다. 거의 하룻밤 사이에 문자 메시지는 수백만명이 선호하는 통신 형태가 되었다.
‘S.M.S 메시징’(짧은 메시지 서비스를 뜻하는 약자)이라고도 불리는 문자 메시지는 일본에서 처음 인기를 끌기 시작했는데 부분적으로 문자를 보내는 비용이 휴대폰 통화를 하는 것보다 더 저렴했기 때문이라고 휴대폰 기술 전문가들은 말한다.
업계 추산에 의하면 미국인들은 오늘날 전화 통화보다 문자 메시지를 더 주고받기 위해 모빌 전화를 사용한다. 그러나 문자 메시지는 사용자를 산만하게 하여 일으키는 위험 때문에 갈수록 논쟁의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공식 통계는 없지만 운전하거나 거리를 건너거나 다른 활동을 하는 도중 문자 메시지를 사용하는 바람에 비롯되는 치사사고가 늘어나고 있다는 일화적 증거가 많다.
“문자 메시지를 하는 행위로 지능지수가 자동적으로 10점 감소합니다,” 실리콘 밸리에 사는 테크놀러지 추세 관측자 폴 새포가 말했다. “사실을 말하자면 서로 맞지 않는 취미가 있습니다. 버섯 따기와 들새 관찰을 동시에 하는 걸 원치 않듯이 문자 메시지와 다른 활동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주차 미터기에 부딪히거나 찻길에 들어서거나 다가오는 차에 깜짝 놀라는 걸 우리 모두가 본 적 있죠.”
휴대폰 사용자들을 나무라는데 한참 익숙해진 극장들은 문자 메시지도 단속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부모들은 휴대폰 서비스 제공회사들의 도움으로 자녀들이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시간을 제한하는데 착수했다.
미국에서는 문자 이용이 애플 아이폰과 같은 제품의 도입과 함께 과학기술이 개선되면서 지난 수년 사이 크게 가속화됐다. 손꼽히는 업계 무역그룹인 ‘CTIA-무선협회’에 따르면, 6월에 미국에서 750억개의 문자 메시지가 보내졌는데 2005년 6월에 72억개였던 것과 대조적이다.
문자 메시지의 매력은 자명하다. 빠르고 똑바르며 일반 전자 우편 메시지에서도 필요한 “어떻게 지내니”와 같은 인사말들을 배제한다. 동료 직원들 사이에 정보를 널리 퍼뜨리고 자녀의 소재를 부모에게 알리는데 사용되며 사랑의 느낌을 표현하는데 유용하다.
“하루가 어땠는지에 대해 많은 질문에 대답할 필요 없이 질문에 답을 얻고 싶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라고 샌프란시스코 빵집 주인 케이틀린 윌리엄스는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단점도 접했다고 말한다. “물론 문자 메시지를 하는 동안 위험한 운전을 하는 문제가 있어요,” 그녀는 말했다. “그리고 앞에서 커피를 주문하지 않고 문자 메시지를 하는 불쾌한 사람이 있지요.”
안 좋은 시간에 문자 메시지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할 수 있다. 지난 2년간 뉴스 보도들은 문자 메시지를 하면서 찻길로 걷거나 운전한 사람들이 죽거나 중상을 입은 사건을 기록해 왔다. 응급실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는 지난 7월에 응급실에서 문자 메시지로 비롯된 부상과 사망이 증가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다른 활동을 하는 동안 문자 메시지를 하지 말라는 경고를 발표했다.
문자 메시지 사용은 수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 조앤 켄즈(62)는 두 손녀가 문자 메시지를 보냈을 때 어떻게 찾을 줄 몰라 당혹스러워 한 적이 있다. 그래서 그녀는 코네티컷주 월링포드에서 AT&T가 주최한 교실에 참석했다. 그녀는 손녀들에 대해 “애들이 ‘아빠가 저를 픽업토록 해줘요’하고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데 저는 그걸 열 줄 모릅니다”하고 말했다. “애들이 마침내 저보고 배워야 한다고 말하더군요.”
<어휘 해설>
contestant - 경기자, 경쟁자, 이의 신청자
take off - 이륙하다, 상승하기 시작하다, 벗다, 제거하다, 깎다
calculation - 계산, 추정, 추측, 숙고, 타산
incompatible - 서로 용납하지 않는, 양립할 수 없는, 모순된, 호환성이 없는
chide - 꾸짖다, 잔소리하다
take on - 떠맡다, 고용하다, 상대로 하다, (의 형태·성질을) 취하다
lure - 매혹, 매력, 미끼, 함정
downside - 아래쪽, 하강, 악화, 불리한 면
ebb - 썰물, 간조, 감퇴, 쇠퇴기
flummox - 어리둥절하게 하다, 당혹하게 하다, 실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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