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ia Schaad, working in her home office in Germany, says: ‘‘Having children means you have to make compromises’’ at work.
By SARAH PLASS
FRANKFURT - Maria Schaad, an ambitious 41-year-old businesswoman, considers herself lucky. After the birth of each of her sons, now 7 and 3, her employer, a major pharmaceutical company, allowed her to work flexible, reduced hours - a perk that is far from a given in Germany.
But her luck extended only so far: though Ms. Schaad had once set her sights on a position in management, her career stagnated after she started a family, she said, even though she had earned an M.
B.A. after she became a mother.
“At some point, women have to make a decision,” she said matter-of-factly. “Having children means you have to make compromises” at work.
Millions of working mothers - and sometimes fathers - have to make often difficult trade-offs when it comes to work and family, but labor experts say the calculus is especially harsh in Germany, a country that despite having a woman chancellor and sitting at the center of supposedly liberal Europe, has one of the widest gender wage gaps on the Continent.
Only Cyprus, Estonia and Slovakia have equal or greater gaps, according to a study by the European statistics service, Eurostat.
Across the Continent, women on average made 15.9 percent less than men in 2007. That gap has narrowed each year since 2001, when women made 20.4 percent less than men, according to a report by the European Union foundation that has studied the trend for years.
The wage difference in Germany is just one of the disparities between working men and women, especially mothers, that government and union leaders say are creating a drag on female participation in the work force and, consequently, on economic growth, at a time when Germany may be teetering on the edge of recession.
Since 2000, German working women on average have gone from earning 26 percent less than men to making 24 percent less than men in 2006, the last year for which statistics are available, according to data provided by the government statistics bureau, Destatis.
Ingrid Sehrbrock, deputy chairwoman of the German Federation of Trade Unions, calls German pay inequity a “scandal.” Europe’s commissioner for employment and social affairs, Vladimir Spidla, recently called on German employers “to really apply the principle of equal pay for equal work.”
New data suggests that Germany is going in the opposite direction. While the wage gap between women and men is narrowing across the European Union and in the United States, it is stagnant in Germany.
There are many reasons that Germany has continually been in the European cellar. Outright gender discrimination is one, researchers say. Maternity leave is another: men get promoted while their female colleagues take time off to have children.
“The dilemma is that while 50 percent of the junior employees are female, they pretty much disappear on their way to middle management,” said Heiner Thorborg, a human resources consultant in Frankfurt and a vocal critic of gender inequality.
But there are also societal and policy pressures. For example, mothers who work are sometimes derided as Rabenmutter, or “raven mothers.” The phrase - based on the erroneous belief that ravens fly away, leaving their nests behind - refers to women who pursue careers instead of being homemakers.
Silke Strauss, 42, said she could not have attained her present position had she decided to have children. She was just named managing partner of a management consulting firm, and is the only female partner among eight men. “It would simply not work with children, not with the amount of flexibility that is expected,” she said.
Ms. Schaad said young women who want both a career and children had better hurry. In business, she said, “Realistically, a woman who has not made it by 40 has no chance to make it at all.”
독일 여성들응 월급 불균형에 직면해 있다
프랑크푸르트- 야심찬 41세 비즈니스 여성인 마리아 쉬아드는 자신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7세와 3세가 된 두 아들을 출산한 이후에도 대형 조제 회사인 그녀의 직장은 그녀가 줄어든 근무시간으로 유동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독일에서는 주어지기 힘든 상여금이다.
그러나 그녀의 행운은 여기까지만 이어졌다. 쉬아드씨가 매니지먼트 직위에 눈독을 들였지만, 그녀에 따르면 가정을 가진 이후로는 엄마가 된 뒤 MBA 학위를 이수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커리어는 그 자리에서 정체됐다.
“어느 시기에 다다르면 여성은 결정을 해야합니다” 그녀가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말했다. “자녀를 갖는 것은 당신이 직장에서 타협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수백만명의 일하는 엄마들-어떤 경우에는 아빠들-은 일과 가정에 관해서 어려운 거래를 자주 해야 한다-그러나 노동 전문가들은 독일에서 이를 계산하는 것은 특히나 가혹한 일이라고 말하는데, 독일은 여성 대법원장이 있고 자유의 상징인 유럽 중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유럽대륙에서 남녀 월급의 차이가 가장 큰 나라다.
유럽 통계 서비스인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사이프러스와 에스토니아, 슬로바키아만이 유사하거나 더 큰 차이가 있다.
유럽대륙 전역에서 지난 2007년 여성들은 남성보다 평균적으로 15.9% 더 적은 액수의 월급을 받았다. 몇 년에 걸쳐 이같은 경향을 연구해 온 유럽인 유니온 기구에 따르면 이 같은 차이는 여성이 남성보다 20.4%나 더 적은 액수를 벌던 지난 2001년 이후로 좁혀져온 것이다.
독일내 이 같은 월급의 차이는 일하는 남성과 여성, 특히 엄마들 사이의 차별현상 중 하나로, 정부와 유니온 지도자들은 이들 일하는 여성들은 직장내 여성의 참여도를 끌어가고 있으며 또한 독일이 불경기로 인해 동요할 때 결과적으로 경제성장을 이끌어 온 주역들이라고 말한다.
정부 통계 기관인 데스타티스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00년 이후, 독일의 일하는 여성들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26% 적게 벌었으며 통계가 나온 마지막해인 지난 2006년 남성들보다 24% 적은 액수를 벌었다.
독일 트레이드 유니온 연맹의 부회장인 인그리드 셔브록은 이같은 독일의 불공평한 지급 현상을 일종의 ‘스캔달’이라고 말한다. 유럽내 고용과 사회적 공공사업 위원인 블라디미르 스피들라는 최근 독일 고용주들에게 “동일한 업무에 동일한 월급을 지급하는 원칙을 실제적으로 적용할 것”을 종용했다.
새로운 자료는 독일이 반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지적한다. 유럽 연맹국과 미국에서 여성과 남성의 월급차이가 점차 좁혀지는 반면, 독일에서는 정체돼 있다는 것이다.
독일이 유럽의 최하위인데는 많은 이유가 있다. 연구자들은 노골적인 성차별도 그중 하나라고 말한다. 출산휴가도 또 하나의 이유다: 남성들은 그들의 여성 동료들이 자녀를 갖기 위해 쉬는 동안 승진된다.
“말단 사원 중 50%가 여성이지만 매니지먼트 급 중간 사원으로 가는 도중 여성들이 대부분 사라지는 것이 바로 딜레마입니다” 프랑크푸르트의 인사 컨설턴트이자 성차별에 관한 비판자인 헤이너 토르보그가 말했다. 그러나 사회적 또한 정치적 압력도 있다. 예를 들어 일하는 엄마들은 가끔씩 ‘라벤무터’, 혹은 ‘까마귀 엄마’라고 불리는데 이 말은-까마귀들이 그들의 둥지를 내팽개치고 날아가 버린다는 근거 없는 믿음에서 기인한 것으로-가정을 꾸리기보다는 커리어를 추구하는 여성들을 일컫는 것이다.
42세의 실케 스트라우스는 그녀가 자녀들 갖기로 결심했다면 오늘날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최근 매니지먼트 컨설팅 법인의 파트너로 승진했는데, 8명의 파트너 중 여성은 그녀 혼자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는 전혀 이룰 수가 없어요. 아이를 키우기 위해 유동적으로 일하면서는 말이죠” 그녀가 말했다.
쉬아드씨는 커리어와 자녀를 모두 원하는 젊은 여성들이라면 서두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비즈니스에서는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40세 이전까지 원하는 목표에 다르지 않으면 앞으로 그것을 이룰 수 있는 기회는 전혀 없습니다”라고 그녀가 말했다.
<사라 플라스 기자>
<어휘해설>
▲stagnant: 고여있는, 흐르지 않는, 침체해있는, 부진한, 불경기의
▲perk: 상여금, 임시수입, 초과이득, 부수입
▲trade-off: 거래
▲cellar: 최하의, 꼴찌
▲teeter: 동요하다. 아래 위로 흔들다.
▲deride:~을 비웃다, 바보 취급하다
▲erroneous: 잘못이 있는, 잘못에 기인한, 잘못된, 근거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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