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바다,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전부와
콜로라도 태반, 와이오밍 일부 등 배상받아.
동부 뉴잉글랜드의 식민지 (괄호내는 설립연도)는 버지니아(1607), 매서추세츠(1630), 로드아앨랜드(1636), 코네티컷(1636), 뉴저지(1664), 뉴햄프셔(1679), 뉴욕(1664), 델라웨어(1664), 펜실베니아(1681), 노스캐롤라이나(1663), 사우스캐롤라이나(1670), 조지아(1733), 메릴랜드(1634)로 구성이 되어 있다.
영국의 식민지는 영국 조정에서 총독을 두고 직접 관리하는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영국 왕이 특정 민간 사업체에게 개척의 특권을 부여해서 설치 운영케 했다. 국가차원의 식민지가 아니고,민간 사업체의 이익추구를 위한 식민지였던 것이다. 특히 당시 영국에서는 기독교 개신교에대한 탄압이 심했기 때문에 종교의 자유를 찾아서 식민사업체와 계약을 하고 이민을 온 사람이 많았다.
미국이 독립국가로 영국통치하에서 벗어난 해는 1776년으로 위의 13개 주가 연합해서 독립군을 조직하고 영국군과 싸워서 식민지의 굴레에서 벗어났다. 1776년은 독립선언을 공표한 해이고 독립전쟁은 1775년부터 1783년까지 8년 동안 이어졌다. 독립군은 정규군이 안인 민병으로 급조된 군대였기 때문에 영국 주둔군에 비해서 열세였지만 불란서와 스페인, 화란이 독립국 편에 서서 같이 싸와 주었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미국은 독립후인 1803년에 불란서 식민지였던 루이지애나를 통째로 매입을 해서 국토를 2배로 늘렸다. 불란서 황제를 자칭하던 나폴레온이 전쟁비용을 조달하기 위해서 팔았다는 것이다. 이로써 지금의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캔사스, 미주리, 아칸소, 오클랜드, 네브라스카, 일리노이, 인디애나, 위스컨신, 미시간, 미네소타, 사우스 다코타, 노스 다코타를 망라한 광대한 지역이 미국땅으로 예속됐다.
플로리다는 원래 스페인 식민지였으나 1819년에 매입했고 알래스카는 1867년에 러시아로부터 사들였다. 미국은 루이지애나 매입을 계기로 국토확장의 방향을 서부로 돌리고, 목표를 태평양 연안에 두었던 것이다. 이러한 서부진출을 정당화하는 표어로 “Manifest Destiny”라는 말을 썼다. “명백한 사명”이라는 뜻이다. 미국이 서부로 뻗어 나가는 것은 자연적인 귀추이며 “천명”에 의한것이라고 합리했던 것. 이 표어는 국책의 표현이요, 미국국민들이 신봉하던 국민사조 이기도 했다.
이러한 서부개척정신은 당시 멕시코에 속해 있던 캘리포니아와 뉴멕시코를 매입코저 하는 정부 정책을 자아냈다. 1845년 미국에서 정식으로 멕시코 정부에 매입의사를 전달하고 교섭을 하고 있었는데, 마침멕시코와 전쟁을 하게 되어 교섭이 무산됐지만 전후 그보다도 더 넓은 영토를 배상 받게됐다.
이때 멕시코로부터 배상 받은 영토는 지금의 캘리포니아, 네바다, 유타 전역, 콜로라도의 태반, 애리조나, 뉴멕시코, 와이오밍의 일부이다. “Manifest Destiny”가 성취된 셈이다. 1848년의 일이다.
미국과 멕시코 간의 전쟁을 멕시칸-아메리칸 워(Mexican-American War) 또는 단순히 멕시칸 워(Mexican War)라고도 한다. 멕시칸 워는 미국이 1849년에 새로 병합한 Texas국(Republic of Texas) 때문에 일어났다.
텍사스도 원래는 멕시코 영토였는데 1820년부터 미국인들의 입주가 허용됐다. 그러나 얼마되지 않아 미국인 인구가 멕시코 인구를 상회할 정도로 급증하면서 미국인들의 발언권이 커지게 됐다. 1836년 미국주민들은 원주민들과 합세를 해서 멕시코의 강압정치에 반항하여 텍사스에 주둔하고 있던 멕시코 군에게 무력행사를 했다.
결국 “텍사스 독립전쟁”이라는 전면 전쟁으로 확대가 됐는데, 1836년 5월에 멕시코군이 패전하자 텍사스는 즉시 독립을 선언했다. 이때 텍사스군을 지휘한 사람은 미국인 입주자의 인솔책임자였던 스티븐 오스틴(Stephen F. Austin)이라는 미국 사람이었다. 그는 입주자와 멕시코정부의 관계가 악화되면서 전쟁에 의한 해결의 길밖에 타결책이 없다고 주장한 사람이었다. 그래서 이 사람을 일명 Father of Texas(텍사스의 아버지)라고 한다. 텍사스주의 수도 오스틴은 그의 이름에서 온 것이다.
그 후 텍사스주는 텍사스공화국(Republicof Texas)이라는 이름으로 독립국가로 존재하게 되었는데 1845년에 미국과의 협정으로 미국의 1개 주로 편입됐다. 28번째로 미국연방에 편입된 주이다.
텍사스가 미국으로 편입될 당시 멕시코와의 국경선이 명확이 설정되지않았기 때문에 그것이 불씨가 되서 결국은 양국간의 무력충돌이 생기게 되었고 급기야는 Mexican War로까지확대가 된 것입니다. Mexican War는 1846년부터 1848년까지 지속된 비교적 짧은 전쟁이었으나 멕시코가 입은 손실은 막대했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손실은 황금의 땅 캘리포니아를 미국측에 넘긴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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