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국 사람들은 은행 문서나 부동산 서류를 대할 때 일반적으로 틀리게 기입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걱정과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어렵게 생각하면서 서류를 작성하는 편이다.
그리고 우리가 성장해 오면서 주변에서 빛 보증 서 주었다가 망한 사례를 부모나 주변에서 많이 들어 알게 모르게 문서나 서류에 사인을 할 때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문서나 서류에 사인을 할 때에는 당연히 자세히 읽어보고 검토하는 것이 바림직하다.
부동산을 구입할 때 쓰는 offer는 성격이 달라 너무 신중하게 생각하고 조심스럽게 offer를 작성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볼 수 없다.
바이어 입장에서 offer를 작성 할 때는 아무런 법적 구속력이 없고 바이어와 셀러간의 가격과 다른 제반 사항이 합의 됐을 때 바이어와 셀러가 사인을 하면 서로 상호간에 법적 구속력이 발생한다.
Buyer’s market, Seller’s market 또는 일반적인 부동산 시장 등의 어떤 형태의 부동산 시장에서도 마음에 드는 부동산을 찾으면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 offer를 작성해서 셀러측에게 보내 보고 셀러측의 반응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가끔 바이어가 부동산 에이전트에게 어느 정도 싸게 살 수 있냐고 구두로 물어오는 경우가 종종 있다.
바이어가 offer를 작성하지 않고는 셀러가 어느 정도 가격에 팔고 싶어 하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고 서류 없이 구두로 가격을 물어 오는 바이어의 경우는 진정한 바이어로 볼 수 없기 때문이다.
주택 시장에는 일반적인 셀러가 팔려고 내 놓은 주택 매물이 대부분이고 요즈음 같은 시장에서는 은행 차압 물건도 점차 많아지고 있고 short sale물건도 꾸준히 늘어나고 상황이다.
바이어 입장에서 더 좋은 가격으로 주택 구입을 원하고자 할 때는 팔려고 하는 매물이 시장에 어느 정도 기간 동안 나와 있었는지 확인 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인 셀러가 팔려고 주택 시장에 내 놓은 물건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보통 현재 시장 가격(fair market price)에 비슷하거나 조금 높게 나온 경우이다.
이런 셀러의 경우는 꼭 팔아야 하는 셀러지만 그렇게 급하지 않은 셀러가 많고 막상 OFFER가 들어오면 조금 깎아 주는 여지를 갖고 싶어 하는 셀러인 경우다.
둘째는 꼭 팔아야 하고 빨리 팔아야 하는 셀러의 경우다. 바이어 입장에서는 셀러와의 협상도 가능하고 은행 차압 물건 보다 더 생각지도 않은 좋은 가격에 주택을 구입 할 수 있다.
은행 차압 물건인 경우에는 시장에 오래 나와 있었는데도 offer가 없는 상태라면 부동산 에이전트와 상의하여 현재 시장가격 보다 더 내려서 offer를 제출하여 은행의 반응을 보는 것이 중요하다.
은행 차압 물건이라고 무조건 다 가격이 좋은 것은 아니다. 가격이 아주 좋게 나와 있는 경우에는 항상 나 말고도 다른 바이어와 경쟁하게 되므로 더 싸게 살려고 하지 말고 원하는 데로 주고 내 물건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short sale의 경우 시장에 내놓은 asking price는 바이어한테 offer 받기 위한 가격이므로 때로는 셀러가 원하는 가격보다 더 올라 갈 수 있고 더 낮은 가격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short sale은 셀러가 갖고 있는 융자 은행과 협상과 승낙이 있어야 가능하기에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하고 된다는 보장도 없다. 그러므로 부동산 에이전트를 통해서 short sale하는 주택의 셀러와 융자 은행과의 협상 상태가 어떤가를 확인해보고 시작하는 것이 좋다.
보통 처음 내 집 장만을 꿈꾸고 계획하고 있는 바이어들 중 많은 바이어들이 마음에 들었던 주택을 놓치고 후회하기도 하고 아쉬워하는 경우를 경험하게 된다.
지금 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큰 재산을 마련하는데 당연히 주택을 구입할 때는 신중하게 선택해야하지만 너무 신중하면 주택구입이 어려워지고 놓친 주택 때문에 앞으로의 주택 선택에 큰 지장을 준다.
주택 구입 과정에서 제일 중요한 부분은 부동산 에이전트를 잘 선택하는 것이다. 지역을 잘 알고 오랜 경험과 지식 그리고 더 중요한 점은 현장 감각을 갖고 있는 부동산 에이전트를 고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818)399-4439
알렉스 김
팀프로 부동산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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