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발 서브프라임의 부실에 관한 경제시장의 어두운 현재의 상황은 그 누구라서 모르겠는가? 정말 세상은 이렇게 좁아지고 글로벌 시장화가 완성된 세상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는 현실이 두렵기만 하다.
일국(一國)의 경제상황이 부실화됨으로서 그 여파가 전 세계적 으로 파급 되는 이런 상황은 자국경제의 건실화만이 살길인 그런 경제적 규조를 갖기에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요즘 세계경제의 암운을 드리우는 도미노 요소 중에는 에너지자원의 위기, 곡물시장의 급등, 자본재 국제시
장의 가격급등, 외환(外換) 유동성의 위험가중, 역외 거래 결제수단의 실종, 개발도상국의 고용시장의 불안정 등이 있다.
허나 어느 한 국가의 자국 내 부동산 금융시스템의 부실이 전 세계 적인 금융시스템의 불안정으로 오는 그런 시대라는 것이 가당키나 하겠는가?
예상하기 어려웠던 “경제적 이데올로기”의 시대에 우리는 급속히 지배받고 있음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다. ‘민주와 공산주의’라는 정치적 이데올로기의 잔재 위에서 자라난 ‘경제 중심주의’는 경제적 자유화와 금융시스템의 국제적 호환 시스템으로 세계인 각각의 경제활동에 영향
을 미치는 지경에 이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에 앉아있어도 미국의 어느 도시의 부동산시장의 현황을 그리 몰라라 할 수만은 없다는 말이 된다.
요즘 한국에선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노무현정부의 지속적인 부동산시장의 견제로 말미암아 자본투자금의 대부분이 주식시장으로 흘러들어가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하루 전 미국 주식시장의 거래성적표는 그대로 태평양을 건너 한국의 주식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보면 안
방 장롱 속 아껴뒀던 돈을 꺼내 큰 맘 먹고 주식에 투자를 한다 해도 뉴욕 주식시장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웃지도 울지도 못할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단 주식시장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미 부동산 시장이 힘을 잃은 지금 세계 각국도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를 타고 있어 문제시 되고 있다. 일본만 보더라도 10여년의 장기침체국면에서 2년 전부터 고용시장을 비롯하여 제조, 금융시장이 기지개를 펴는듯하였고
실제 선행 경제지표는 긍정적으로 나타났었다.
물론 부동산시장도 레저, 상업, 업무, 건설시장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 왔으나 최근 들어, 미국 발 경제적 충격은 여지없이 부정적 예측지수가 나오고 있는 실정이고, 유럽 각국의 부동산시장도 열기가 가라앉았다 볼 수 있다. 다만 캐나다 시장만큼은 건실한 안정을 보이고 있는 것이
다소 의외라 할 수 있겠지만.... 이런 가운데, 미국 내 헤지펀드들은 부동사경매시장에서 막대한 차익실현을 거두고 있음은 매우 의미가 깊다 할 수 있다. 미국의 경매시장은 금융비 부담증가로 대출상환 능력이 떨어진 물건들이 쌓이면서 매우 매력적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경매부동산을 구매할시 전액 현금으로 구매해야 하는 제도장치로 말미암아 개인이 투자하는 한계성을 보이고 있는 것이 단점이긴 하나, 매우 투자이익실현을 높게 할 수 있는 기회의 시장이라고 판단하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한국에서 미국 부동산구입을 바라는 부동산투자자가 쉽게 생각해볼 “Chance Fund Market” 인 것이다. 2005년부터 미국 부동산 부실화를 예측하여 경매부동산에 집중 투자한 New York의 펀드 매니져 ‘존 폴슨’ 은 무려 투자대비 590%의 경이로운 이익률을 만들어 낸 것이다.
한국의 부동산경매시장도 정부의 부동산 시장 압박정책으로 경매 부동산시장이 점차 주목 받고 있으며, 실제 경매시장에선 매우 경쟁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면 동물적 투자 감각을 지니고 있는 한국의 부동산 투자관심을 갖고 있는 일반인들의 안목은 매우 훌륭하다고 판단되어진다.
특히, 부동산시장에 대한 그 동안의 규제정책을 완화할 것이 분명한 “이명박”정부의 출범은 앞으로의 부동산시장의 전망을 매우 뚜렷하게 판단할 수 있는 최적의 판단근거로 보여 지고 있어 최근 들어 경배부동산의 낙찰 율(경매에 참가하여 구매한 실적)이 87%이상으로 기록한 점은 긍정적 신호라고 봐야 할 것이다. 최근 들어서는 해외동포들 조차 한국의 경매부동산에 대한 관심과 의욕이 높아지고 있어 해외동포들도 매우 주목해야할 실현 적 부동산 투자시장인 것이다. 다만, 해외 거주자가 국내 경매부동산을 취득하려면 좀 더 구채 적으로 또는 매우 확실한 태도로 임해야할 것을 주문하여 본다.
특히, 해외 동포 신분으로 경매 부동산을 구입한다 하면 투자할 대상의 부동산이 법률적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법률해석, 경매부동산의 금융, 취득가능여부) 전문가와의 상담은 필수적임을 지적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한국의 경매부동산의 물건이 법률적으로 매우 민감한 사항들이 필연적으로 얽혀 있기 때문에 이점만큼은 분명히 도움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지금은 미국이나 한국이나 경매부동산시장을 주목할 때라고 말하고자한다.
- REAL ESTATE Consultant
한 주희 ( Jeffrey HAN ) : consulod@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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