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실용성 뛰어나 사는 게 아깝지 않은 달력들
2008년 새해가 밝았다. 새해가 되면 한 아름 받아오는 공짜 캘린더 대신 근사한 디자인의 색다른 캘린더 하나로 올 한해를 출발해 보는 건 어떨지. 전통 문양에 모조 그림이 그려진 평범한 캘린더 대신 블랙&화이트 숫자로만 구성됐지만 모던하기 그지없는 디자인부터 100% 재활용된 면에서 뽑은 고급 종이로 만든 탁상용 아기자기한 캘린더까지 조금만 투자하면 벽면 한쪽이 몰라보게 근사해진다는 사실! 게다가 한번 사다 두고 며칠만 반짝 관심을 보이다 시들해지는 인테리어 소품과는 달리 매일매일 들여다보는 일상용품이니 본전 생각은 없을 듯. 직접 투자(?)해 장만한 캘린더는 집안에서 가장 쿨한 벽면에 거는 센스도 잊지 말자.
그레고리 캘린더
(Gregory Calendar)
매달 새로 시작되는 달마다 어제와 오늘 숫자를 연결해 선을 그리면 한 달이 끝날 무렵 재미있는 그림이 완성되는 스케치 캘린더. 아이들 방에 걸어두면 하루하루가 재미있는 소품이자 근사한 인테리어 데코레이션 아이템이 된다. 11x17인치 크기로 43달러이며 화이트 펜슬이 포함되어 있다.
www.charlesandmarie.com
펜타그램 타이포그래픽 캘린더
(Pentagram Typographic Calendar)
‘디자인 위드인 리치’(Design Within Reach)와 ‘놀 월페이퍼’(Knoll wallpapers)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을 맡고 있는 펜타그램(Pentagram)에서 선보인 캘린더. 이 캘린더는 영국의 글자체 디자이너인 매튜 카터가 디자인한 각기 다른 글자체로 구성되어 있다. 23x33인치 벽면용이 36달러, 책상용 캘린더가 22달러. www.kenknight.com
스텐딩 월 캘린더 (Stending Wall Calendar)
화이트 종이에 모던 분위기를 연출하는 블랙 글씨로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벽면용 캘린더. 마시모 비그넬리(Massimo Vignelli)가 디자인한 이 캘린더는 영구적으로 뉴욕 박물관에 전시된 작품 중 하나이며 현재는 리프린트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32.95달러로 크래잇 앤 배럴 제품. crateandbarrel.com
펜타그램 타이포그래픽 캘린더
(Pentagram Typographic Calendar)
‘디자인 위드인 리치’(Design Within Reach)와 ‘놀 월페이퍼’(Knoll wallpapers) 브랜드 디자인 컨설팅을 맡고 있는 펜타그램(Pentagram)에서 선보인 캘린더. 이 캘린더는 영국의 글자체 디자이너인 매튜 카터가 디자인한 각기 다른 글자체로 구성되어 있다. 23x33인치 벽면용이 36달러, 책상용 캘린더가 22달러. www.kenknight.com
내추럴 캔버스 캘린더
(Natural Canvas Calendar)
멋스럽게 올이 풀린 테두리가 근사한 내추럴 캔버스 패브릭에 네오 빅토리안 스타일 금박 프린트 장식과 블랙 잉크로 캘린더를 프린트해 완성한 달력. 1년을 한눈에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중요한 날짜에는 둥근 핀 포인트로 표시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 헬렌 아이게(Helene Ige)가 디자인한 제품으로 24달러. (323)939-2788
재패니즈 일러스트레이션 캘린더
(Japanese Illustrations Calendar)
일본 일러스트레이터 작가인 케이수케 서리자와(Keisuke Serizawa)의 작품을 리프린트해 만든 캘린더. 전통적인 일본식 일러스트를 다양한 컬러를 사용해 스텐실로 찍어내 완성한 화려한 달력. 플래스틱 스탠드에 세워두면 된다. 18달러로 토토이즈(Tortoise) 제품. (310) 314-8448
술립 파페리 & 프레스 서클 캘린더
(Soolip Paperie & Press Circle Calendar)
재활용된 100% 면 조각으로 만든 고급 종이인 래그페이퍼를 둥글게 자른 후 1년 12개월 캘린더를 프린트해 완성했다. 올해의 컬러는 화이트, 시나몬, 진저 스파이스, 카카오 등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메탈 소재의 사각홀더에 끼워 세워두면 된다. 48달러로 술립 제품.
www.sooli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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