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널리 재배되는 주품종(세계적인 귀골품종, Noble Variety) 중 하나로, 전세계 모든 고품질 White Wine의 90%이상을 이 리슬링을 포함해 샤도네, 쏘비뇽 블랑 세 품종이 만든다. 와인의 특성상, 샤도네가 White Wine의 King이라면, 리슬링은 그 Queen격이라 하겠다.
리슬링을 여느 혼동되는 명칭과 구별해서 신세계에서는 Rhine Riesling, Johannisburg Riesling, Weisser (White) Riesling 등으로 불리운다.
가장 뛰어난 주품종 중 하나로, 이 품종은 역사적, 전통적으로 Dry 와인부터 아주 Sweet 와인까지 독일 고급 와인의 주축이 되어 왔으며, Mosel강 지역 (Rhine 강의 샛강인 Mosel-Saar-R?wer를 간단히 Mosel로 부름), Rhinegau 지역 등에서 그 뛰어난 리슬링 와인을 만든다.
프랑스에서는 Rhine강 건너편인 그 동북쪽 변방 알사스(Alsace) 지역에서만 재배 생산이 되고 있다. 독일 리슬링은 그 최고 등급중의 Sweet Riesling외에는 대체적으로 알코올이 낮고 경한 편인데, 의외로 비교적 묵힐 수 있는 White Wine이다. 묵힐수록 진한 꿀 같은 향이 나며, 그
특유의 잘 익은 복숭아향에, 더 나아가 오래 묵힌 질 좋은 리슬링은 마치 석유나 개솔린내 같은 냄새가 나는 게 특징이다.
프랑스 알사스 리슬링은 그곳의 가장 뛰어난 특유의 와인이면서 원조 독일 리슬링에 비해 더 Dry하며 짙은 편이고 알코올 성분이 좀 더 높다.
그외에도 널리, Australia에서는 Dry하고 짙은 편인 리슬링을, Italy에서는 그 북단 알프스(Alps / Dolomite) 산록 아래 알토아디제(Alto Adige) 지방과 그 동북 변방인 후리울리(Fruili) 지방에서 경하고 Dry하며 향기좋은 리슬링을 생산하다.
그외에, 신세계에서도 뛰어난 리슬링이 성공적인데, 그 재배에 너무 더운 기후인 California외에, 오레건, 워싱턴, 뉴욕(Upstate New York의 Finger Lakes 지방), 아이다호주등 미국과, 캐나다(온타리오 Province / 나이아가라 Peninsula), 오스트레일리아(Clare Valley와 Barorra 지방), 뉴질랜드(Marlborough 지방), 또 남미의 칠레, 아르헨티나와, 남아프리카 등지에서 비교적 좋은 품질의 리슬링이 생산되고 있다. Canada / Ontario 지역에서는 이 품종으로 대부분의 Ice Wine을 만들기도 한다.
앞서 말한대로, 일반적으로 여느 White Wine에 비해 무척 경한 편이나, 과일향과 자연적 산도가 좋은 리슬링은 상상외로 Aging이 잘되면서 향과 맛이 향상되어, 통상적인 White Wine들 보다 오래 묵으며, 특히 독일이나 프랑스 알사스 산의 질좋고 묵은 리슬링에서는 자연적으로 높은 산성과 그 특유의 아카시아 같은 꽃향과 잘 익은 복숭아 같은 과일향외에 누구의 코에건, 입에건 부인할 수 없이 무기질 같은 석유내가 나는 게 특징이다.
오늘날, White Wine 중 세계에서 가장 뛰어나며 동시에 값좋은 와인이 독일의 고품질 QbA급 리슬링이며, 그 보다 윗품질이며 독일 White중 가장 고품질 QmP등급 와인은 100% 단일 리슬링이고, 특유하게 그 당도에 따라 다시 6등급으로 나뉜다.
독일의 고품질 와인은 그 최고 등급으로 갈수록 몹시 더 단 Sweet Wine이지만, 특유하게 뛰어난 그 산도때문에 Sweet한 와인임에도 그맛의 평형을 잘 이루며, 이 세상에서 가장 Sweet한 Dessert Wine(Eiswein 이나,
Trockenbeerenauslese 등)을 만든다.
세계적인 명성의 프랑스 보-도산 Sweet / Dessert Wine인 쏘턴(Sauternes)은 그 주품종 쎄미용(Semillon)에 와인 필수의 산도를 가하고 맞추기 위해 쏘비뇽 블랑(Sauvignon Blanc)이 배합되지만, Sweet Riesling은 그럴 필요가 없이 자연 산도가 충분한 단일 리슬링 와인이다.
리슬링은, 아마도, 점점 Dry한 와인을 선호하는 기호때문에, 오늘날의 와인 마켓에서 그 수요가 그다지 많지 않은 실정이나, 그 전통적인 독일산외에 프랑스 알사스산등 그중 뛰어난 리슬링은 아주 Dry(Bone Dry)한 편이다.
다시 한번, 이 와인의 독특한 향은 마치 아카시아 같은 꽃향에 잘 익은 배나 복숭아 같은 과일향과, 특히 독일산 질 좋은 리슬링은 심지어는 석유냄새(Petrolly-Gasoline Smell)같은 특유의 향이 난다.Dry한 리슬링(알사스나 북부 이태리산등)은 태평양연안 / 폴리네시안 요리등 매콤한 요리에, 단맛이 나는 각종 리슬링은 Fruits나 Nuts등과 또는 Dessert Wine으로, 또 한편으로는 Sipping Wine으로도 훌륭하다.
이홍빈박사(정형외과 전문의/와인 컨설턴트)
( 문의: 포트리 허드슨 와인마켓 201.34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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