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와인 생산추세가 4대1의 비율로 20%가량이 White Wine인데, 독일만은 그 반대로 White Wine이 80%가량을 차지한다.
미국 사람들이 선호하는 비율은 ‘90년대 초반까지는 거의 같은 비율이었던 것이 건강 잇점 등을 회자해온 Media 등의 영향으로 Red Wine이 증가일로에 있는 실정이다.
와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첫 과정이 그 와인의 포도품종이 무엇이며 어디서 주로 재배 생산이 되고 있느냐를 배워 아는 일이겠는데, 그 수도 없이 많은 와인을 만드는 각가지 포도품종을 다 알 수는 없을 것이나 몇 가지 주종을 안다면 와인을 공부하고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 많은 품종 중에, 오랜 세월을 거치면서 재배-향상되고 보편화하여 널리 좋은 질의 와인을 만드는 몇몇 품종을 귀골품종 (Noble Grape Variety), 혹은 세계적 품종 (International Grape Variety)라고 부른다.
White 귀골품종 중에서 샤도네(Chardonnay), 쏘비뇽 블랑(Sauvignon Blanc), 리즐링(Riesling)등이 고품질 White Wine의 90%이상을 만들어 낸다.Chardonnay 는 세상에서 가장 우수한 Dry White Wine을 만들어 내는 품종으로서, 가장 뛰어난 그 본고장 프랑스 White Burgundy 와인을 만들며, 그곳 서북쪽 60여마일 안팎의 샤블리(Chablis)와, 또한 프랑스의 샴페인(Champagne)을 만드는 주품종이다.
Red Wine의 제왕이 Cabernet Sauvignon이라면, White Wine의 제왕격인 Chardonnay는 세상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품종이며, 캘리포니아에서는 통틀어 제일 많이 재배 생산되는 품종으로서, 샤도네 하면 곧 화이트 와인의 대명사처럼 보편화되어 있고, 아주 고가의 (이 세상에서 White Wine 중 제일 고품질이고 값비싼 Burgundy White) 와인부터 아주 저렴한 일상 와인까지, 가장 흔히 대하는 White Wine이다.
그 본고장인 프랑스 Bourgogne (Burgundy) 지역을 비롯, 상술한바 프랑스 샤불리(Chablis)지방과, 샴페인(Champagne)지역, 신세계에서는 미국 California, Australia, S. Africa 등지에서 우수한 질의 샤도네가 가장 많이 생산되며, 그외에도 뉴질랜드, 남미, 이태리, 동구 등 거의 전세계
적으로 재배생산이 되고 있다.그 중, White Wine 중 온세계에서 가장 고품질이고 고가인 Burgundy 지역의 ‘ 도어’ 지방 남부 ‘-드 본의 그 유명한 최고급 그랑 끄루(Grand Cru)와인인 꼬똥-샬르만(Corton-Charlemagne), 르 몽라셰(Le Montrachet), 슈발리에-몽라셰(Chevaliet Montrachet)와,
쁘레미에 끄루(Premier Cru) 와인인 머쏘(Meusault), 몽라셰 (Puligny-Montrachet), 샤쌴-몽라셰(Chassagne-Montrachet)등과, 그 남쪽 마꽁지방의 널리 미 시장에 알려지고 많이 대할 수 있는 뿌이-휘쎄(Pouilly-Fuiss)등의 우수하고 유명한 와인들로 부터 기타 버건디 지역의 모든 White Wine은 모두가 100% 샤도네 품종의 와인들이다.
또한 Champagne은 이 단일 품종의 뛰어난(Premium)와인 (Blanc de Blancs, White 포도로 만든 White Wine이란 뜻)이거나, 대개는 샤도네와 두가지 삐노품종(적포도인 Pinot Noir나/와 Pinot Meurnier)와의 배합와인(Blanc de Noirs 적포도로 만든 White Wine이란 뜻)으로 만들어진다.
이 샤도네 품종은 재배가 까다롭거나 힘들지 않으며, 산도와 알코올 등이 높고 잘 맞아, 드라이하며 대개는 질좋고 맛있는 와인을 만들어낸다. 질 나쁜 샤도네는 찾아보기 힘들단 말까지 있을 정도로 대체적으로 입에 맞으며 일반적으로 좋은 와인이다.
White Wine중 샤도네는 참나무통(Oak Cask/Barrel)과 상관이 많아서, 대개는 그 속에서 숙성이 잘되어 그 특유의 진하고 부드럽고 구수한 향이 난다. Oak 통에서 배어 나오는 바닐라향(Vanillin)이 이 와인 특유의 구수한 향과 맛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한다.
Rich 하고 Full Body이며 그 구수한(Vanilla, Toasty, Buttery, Nutty) 향과 맛에 뒷맛이 약간 달작지근하기까지 하다. 더러, Oak 통에 숙성시키지 않는 샤도네(Unoaked Chardonnay)를 음미해 보면, 대부분 샤도네 특유의 구수한 맛 대신에 상큼한(Steely-Fruity)한 맛으로 구별된다.
그 대표적인 것이 거의 대부분 Stainless Steel 통에 숙성을 시키는 샤블리(Chablis)이며, 그중 가장 산성이 높고 드라이해서 어류, 조패류 등 Sea Foods에 잘 맞는다. 물론 개인기호에 따라 그 선호도가 다를 것이다.
신세계 샤도네, 특히 그 기후에 따라 캘리포니아나 오스트레일리아산은 그 본고장 Burgundy산이나, 더 나아가 Chablis에 비하면, 산성이 덜하고 대체로 향이 더 돋보이고 더 진하다. 이 와인은 배속이나 푸른 사과와도 같고, 바나나와 파인애플 같기도 한 향이 나며, Oak 통에 의한 배닐라향까지 합치면 더 복합적인향이 나게 된다.
생선에는 White Wine, 육류에는 Red Wine이라는 통상적인 상식이, Oak 통에 숙성시킨 진하고 Full Body인 Burgundy, California, Australia 샤도네와는 양념진한 Duck나 Chicken, 심지어는 Meat Casserole, Roast Beef나 Veal 등 고기요리와도 즐길 수 있는 White Wine이다. Unoaked Chardonnay는 상기한바 Sea Foods에, 또 그중, 특히 Chablis는 좋은 치즈(Brie나 Camembert등)와도 잘 어울릴 수가 있다. 혹시, 음식 Dishes와 대동하지 않고 그냥 마시고 즐기는(Sipping Wine) 경우면, 구수한 바닐라
향 등 복합적이고 묘한 과일향이 풍부하고 산성이 낮은 California산이나 Australia산이 제격이다.
이홍빈박사(정형외과 전문의/와인 컨설턴트)
( 문의: 포트리 허드슨 와인마켓 201.34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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