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 플러스
미 아웃릿보다
더 싸게 팔아요
한국 정장과 아디다스 웨어 등 최고 60% 할인
이제는 옷을 구입하러 멀리 미국 아웃릿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지난 12일 3가와 웨스턴에 문을 연 ‘메가 플러스’(대표 안창근)는 미국 아웃릿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남녀 의류를 한인사회에 판매한다는 목적을 달성했다. 오픈이후 매일 고객들로 북적이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한인 소비자로부터 합격점수를 받았다고 할 수 있다.
메가 플러스가 현재 오픈 기념으로 판매하고 있는 의류의 경우 남자 정장(재킷과 바지)은 한벌에 80달러, 두벌 구입시 150달러다. 재킷만 사면 29.99달러. 고급 정장 바지의 경우 한 장에 19.99달러, 3장을 사면 49.99달러다.
운동복이나 캐주얼웨어로 인기가 높은 아디다스 브랜드의 트레이닝복, 티셔츠와 점퍼 등 도 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메가 플러스는 일부 물량만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미끼’판매 전략이 아닌 전 매장을 가득 채우고 남는 수만장의 물량을 확보하고 이 같은 세일을 단행하고 있다.
9,000스퀘어피트의 넓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여성 의류만을 판매하는 2층 매장을 따로 마련하고 있다.
어떻게 고급 정장과 의류를 이렇게 싸게 판매할 수 있나 안 대표에게 물어봤다. 다년간 의류업계에서 사업을 운영하면서 독특한 유통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는 안 대표는 “한국 의류제조업체와 백화점 등에서 아무런 하자가 없으나 제조나 유통이 중단된 물건들을 대량으로 저렴하게 구입하고 있다”며 “역시 아디다스 스포츠 의류제품도 본사로부터 직접 구입하기 때문에 메가 플러스가 파는 물건은 한국이나 미국 아웃릿보다 월등히 낮다는 것을 보증한다”고 말했다. 물건을 한번에 현금으로 구입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금력과 대형 창고가 메가 플러스의 성공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한 예로 바지의 경우 한국의 롯데 등 유명백화점에서 한 장에 16만원에 팔고 있는 물건들이며 29.99달러에 판매되고 있는 콤비 재킷도 한국에서는 36만원에 판매되고 있다고 한다.
안 대표는 “한인들에게 좋은 물건을 가장 싸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잠시 팔고 문을 닫는 그런 비즈니스가 아닌 앞으로 최소한 10년간 이곳에서 의류할인점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대표는 앞으로 토랜스, 밸리, 로렌하이츠, 가든그로브 등에 메가 플러스 체인점을 오픈할 한인들의 연락을 바라고 있다. 체인점에 관심이 있는 한인은 안 대표 셀폰(213-219-0181)으로 직접 연락을 하면 된다.
4357 W. 3rd St., LA, CA 90020
(213)388-1033
비타 500
비타민 C 만큼 사람에게 필수적인 물질도 없다.
비타민이 인류역사에 처음 등장한 것은 불과 몇백년전만 해도 치유될 수 없는 무서운 병으로 알려진 괴혈병과 관련이 있다. .
기록에 따르면 1497년 탐험가 바스코다가마가 동인도로 항해하던 도중 수개월 사이에 선원의 약 60%가 이유를 알 수 없이 죽어간 사건에서 시작됐는데 죽어가는 선원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던 증상 중의 하나가 잇몸이나 구강 점막 등에서 쉽게 출혈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이런 이유로 이 질환에는 소위‘괴혈병(scurvy)’이라는 이름이 붙게 되었다.
그 후 1535년 겨울에는 프랑스의 탐험가인 까티에르가 캐나다로 항해하는 동안에 바스코다가마가 경험한 비슷한 사건을 경험하였는데 탐험 도중에 만난 원주민들로부터 소위‘괴혈병’에는 신선한 나뭇잎이 특효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즉, 그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주스를 마시고 죽어가던 선원들이 거의 하룻밤 사이에 무서운 괴혈병으로부터 낫게 되었다는 기록을 남기고 있다. 15, 16세기의 유럽에서는 괴혈병은 거의 천형 같았다. 심지어 많은 사람들은 모든 병이 이 괴혈병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 후 제임스 린드라는 영국 해군 외과 군의관은 1747년에 12명의 선원 중 괴혈병에 걸린 6명의 선원에게 레몬 주스와 오렌지 주스를 먹게 하여 이 두 과일 속에 있는 어떤 물질이 괴혈병에 매우 효과가 있음을 보고한 바 있다.
현재는 비타민 C를 섭취하기가 쉬워졌지만 의학계에 따르면 아직도 의외로 많은 현대인들이 비타민 C 결핍증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많은 어린이들은 과일과 야채를 좋아하지 않으며 성인들도 인스턴트 음식 등을 선호하면서 충분한 비타민 C를 섭취하지 않고 있다. 또 스트레스와 술, 담배 등도 인체의 비타민 C의 부족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지난 63년 창업돼 43년 역사를 자랑하는 광동제약(주)이 지난 2001년 출시한 ‘비타500’은 아무 때나 간편하게 비타민 C를 섭취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매년 언론사의 연례 히트상품에 선정되고 있는 건강 드링크이다.
500밀리그램의 비타민 C가 함유돼 있다는 뜻의 비타 500은 비타민C 뿐만 아니라 B2, 나이아신, 타우린 등의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를 받거나 균형된 식사를 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의 경우 의료계가 권하는 하루 비타민 C로는 부족한데 비타500은 하루 비타민 C 권장량보다 무려 8배나 많은 비타민 C를 공급해준다.
비타민 C의 효능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만 해도 수십가지다. 일단 면역력을 강화해주고 고운 살결을 유지시켜주며 동맥경화, 당뇨병, 고혈압, 시력 강화에 필수적이다. 최근에는 비타민C가 부족하면 노화가 촉진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도쿄도 노인종합연구소와 동경의대 치과대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은 마우스실험을 통해 비타민C가 부족한 마우스는 4배나 빠른 속도로 노화가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비타민C를 전혀 포함하지 않은 먹이로 조작된 마우스를 사육하자, 사람이 비타민C의 결핍으로 걸리는 괴혈병 증상이 나타났으며, 반년 후에는 모두 죽었다.
비타 500은 약국과 마켓에서 손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100밀리그램 10개가 들어간 박스의 시중가는 4달러 59센트 선이다.
Y.H. Trading, Inc.
(626)854-9848, (888)846-9898
<글·사진 조환동 객원기자>
쥬스처럼 쉽게 복용할 수 있는 비타 500은 인체가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C보다 8배나 많은 비타민 C를 공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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