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봄날씨 밖으로 밖으로
올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5월 첫주다. 낮한때 80도를 육박하는 따뜻한 날씨와 함께 시카고 및 서버브 곳곳에서는 미술 전시회, 연극, 영화, 마라톤 대회가 진행된다.
시카고서 이탈리아 가기
시카고의 리틀 이탈리아, 테일러 스트릿을 직접 걸으며 즐기는 투어가 7일 시카고 컬츄럴 센터(78 E. Washington St., Chicago)의 주최로 진행된다. 시카고에 오래 거주하면서도 리틀 이탈리아에 가보지 못했다면 가이드의 설명을 들으며 시카고 속의 이탈리아 문화를 본격적으로 즐길 수 있는 기회. 참가비는 일반 25달러, 어린이, 연장자, 학생의 경우 20달러. 문의) 312-742-1190
책 읽어주는 여자
토요일 오전 상쾌한 아침 바람과 함께 책읽어주는 행사에 참가하는 것은 어떨지. 문 저널 프레스에서는 매달 1번씩 여성 작가를 초대해 자신의 책을 읽어주는 행사를 한다. 7일에는 루즈벨트대학(1400 N. University Blvd., Schaumburg)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열릴 예정. 참가비는 무료. 847-398-3594
김동이 전시회
(사진 있음)
그래피티 한인 예술가 김동이(영어명 앤디)씨의 솔로 아트 전시회가 포스터 은행(5225 N. Kedzie Ave., Chicago) 내 커뮤니티 홀에서 오는 22일에서 29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다. 22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는 오프닝 리셉션 행사가 있을 예정. 문의) visualtektonix@gmail.com
이옥경 개인전
한국에 두고온 고향의 봄정취가 물씬 배어나는 여류화가 이옥경씨가 오는 5월 11일부터 18일까지 시카고에 위치한 갤러리 센트(5326 N. Kedzie Chicago)에서 개인 전시회를 갖는다. 문의) 773-463-0644
한국 미술 리셉션
인디안 트레일 도서관(355 S. Schoenbeck Rd., Wheeling)은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한국 미술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한 7일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한글도서 소개 및 한글 도서 구입에 관한 한인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문의: 847-459-4100 / www.indiantrailslibrary.org
연극 ‘실크’
(사진 있음)
토니상 수상자 매리 짐미먼이 감독한 연극 ‘실크’가 시카고 다운타운 굿맨시어터(170 N. Dearborn St., Chicago)에서 막을 올린다. 작품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한인 14세 어린이 필립 화이트군이 극중 일본 아이로 출연해 더욱 관심이 가는 공연. 주중 30~40달러, 주말 40~50달러. 문의) 312-443-5152, 웹사이트(www.goodmantheatre.org)
헌책 세일
시카고 공립 도서관의 버드롱 우즈 브랜치(Budlong Woods Branch of the Chicago Public Library, 5630 N. Lincoln Ave., Chicago)의 ‘친구들’ 모임에서는 오는 19일(오후 3시부터 9시), 20일과 21일(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대적인 헌책 세일을 한다. 하드커버 1개에 1달러 또는 6개에 5달러, 페이퍼백 25센터 또는 5개에 1달러로 판매할 예정. 문의) 312-742-9590 (773-334-1749)
운동하면서 스패니쉬를
(사진 있음)
고등학교때 배운 제2외국어나 비지니스를 위해 새로운 언어를 배워보고 싶다면 이곳을 주의하라. 바쁜 시간을 쪼개 운동과 함께 언어를 배울 수 있는 곳이 있다. 시카고 다운타운 ‘레익쇼어 애슬릭 클럽(1320 W. Fullerton Ave., Chicago)’에서는 매주 수요일 6시 15분에 스패니쉬를 배울 수 있는 워크아웃을 진행한다. 멤버쉽 가입은 무료이며 멤버와 동행한 게스트에 한해 7~15달러를 내면 된다. 문의) 773-477-9888
요리하면서 이탈리어를
맛있는 이탈리안 요리를 배우면서 이탈리어까지 배울 수 있는 곳이 시카고에 있다. 랭귀지 리소시스(www.language-resources.com/foodtalk.htm)에서는 푸드토크와 함께 이탈리안 요리 강습과 함께 언어를 가르치는 수업을 진행한다. 8명이서 2시간동안 1가지 요리를 하는데 드는 파티 비용은 275달러다. 요청에 따라 중국어, 불어, 독어도 가능. 문의) 847-726-1608
요가하면서 프랑스어를
시카고 프랑스 연합(Alliance Francaise de Chicago, 810 N. Dearborn St., Chicago)에서는 오는 6월 20일부터 프랑스어 강좌와 함께 요가를 배울 수 있는 수업을 시작한다. 비회원의 경우 등록비는 259달러부터 시작한다. 문의) 312-337-1070
어린이 그림전시회
오는 14일까지 시카고 포스터은행(5225 N. Kedzie Ave., Chicago)의 커뮤니티 센터에서는 노스팍 미술학원에 다니는 어린이들의 그림을 전시한다. 아이들의 꿈꾸는 밝은 세상을 화폭에 담은 작품들이 전시된다. 문의) 773-588-7700
Y-Me 마라톤
심볼 마크인 ‘핑크 리본’으로 더욱 알려진 Y-Me 단체에서는 오는 5월 8일 오전 9시 시카고 그랜드 파트에서 1마일, 3마일, 5키로미터 마라톤 대회를 가진다. 지난 30년간 여성 유방암 예방을 위해 노력해온 Y-Me 단체의 마라톤에는 2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문의) www.y-me.org
시카고 리버 투어
웬델라 사이트싱 보트(400 N. Michigan Ave., Chicago)에서는 시카고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시카고 리버 주변가를 둘러보는 60분짜리 투어를 매일 아침 9시 30분에 시작한다. 문의) 312-337-1446
화이트삭스 가라지 세일
화이트삭스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기회. U.S. 셀룰러 필드(333 W. 35th St., Chicago)에서는 7일 오전 9시부터 가라지 세일을 한다. 예약이 필요한 필드 데이 행사 참가비는 10~20달러이나, 세일 참가는 무료다. 화이트삭스 유니폼부터 중고 물품, 악세사리 등을 구할 수 있는 기회. 문의) 312-674-5121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