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자는 마음에 드는 여자가 나타나면 먼저 사귈 생각부터 한다.
->’사귈생각’.. 이 표현은 무척 우호적이다. 보통 ‘꼬실생각’이라고 하는데..-.-;;
[2]
남자는 여자를 사귀고 나면 언제부터 진도를 나갈까 하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어떤 남자는 이런 자신의 ‘생각’이 일반적인 ‘도둑놈 심뽀’와 별반 다르지 않음에 고민하고.. 고민한다.
[3]
남자는 여자가 다른 남자와 있는걸 보면 질투가 아닌 분노를 한다.
->정말 적절한 표현이다. 이 때의 ‘분노’는 남자를 화나게 하거나 소심하게 만든다.
[4]
남자는 지금 사귀는 여자가 있어도 첫사랑은 죽을때까지 못 잊는다. 첫사랑이 남자의 마지막 사랑이다.
->... 잘해주지 못해서 그런건가?...
[5]
남자는 여자에게 멋있게 보이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라도 다 한다.
허나 이것은 가식이다. 진짜 멋있는 남자는 가만히 있어도 멋있다.
->You WIN!
[6]
남자는 여자가 생기면 술을 먹여보고 싶어한다.
술취한 여자를 보면서 이상한 생각을 하는 나쁜남자도 있긴 하지만 여자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 오.. 들켰다..^^;;
[7]
남자는 자기에게 호의적인 여자 잘 웃는 여자를 보면 자기를 혹 좋아하는게 아닐까 하는 착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여자들은 좋아하는 남자앞에서는 잘 못 웃는다』
->남자도 그거 안다. 하지만 자신이 여자의 호의와 웃음을 받으면 다 그런 생각을 한다.
아래 붙은 코멘트는 20대 전반에 해당하는거 같다. 20대 중반 이후의 여자들은 좋아하는 남자앞에서 잘 웃는다.
... 뭐 ‘흐뭇한’ 웃음이랄까.. 그러구보니 나이에 따라 나눈건 잘못 같다. 사랑은 나이순으로 겪는게 아니니까..
[8]
남자는 여자친구를 사귀면 경제적으로 매우 부담스러워 한다. 하지만 여자앞에서는 절대 그런 내색을 보이지 않는다.
->.. 그래도 요즘엔 카드가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된다.. ^^;; 그리고 나이가 들수록 내다 팔 수 있는 것들이 눈에 많이 띈다.
[9]
남자는 여자에게 자신은 대단한 사람이고 다른 남자들과는 틀리다는걸 보여주고 싶어한다.
->... 그렇지.’차별화’는 핵심이야.
[10]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모든걸 다 주고 싶어하고 다 사주고 싶어하고 좋은곳에 함께 가고 싶어한다.
->.. 아닌 놈 있으면 나와보라구해.
[11]
남자는 여자친구와 여행을 가고 싶어한다.
그 이유는 오랫동안 함께 있고 싶기 때문도 있지만 여자친구가 자신을 믿는지 안믿는지 알고 싶어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가끔 어떤 커플은 여행가서 숙소에만 박혀있다가 오는 경우도 있다. 부러울따름이다.
[12]
남자는 이쁜 여자를 보면 상상하고 착각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를 두고 배신은 절대 안한다.
이쁜여자를 보는건 어쩔 수 없는 남자의 본능이다.
->.. 고맙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T.T
[13]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에게 절대 화를 내지 않는다. 낼 수가 없다. 남자는 화가나도 속으로 삭힌다.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에게 화를 낸다면 그것은 자기가 약해보이지 않기 위함이다.
->간혹 참고 있는데 덤비는 여자들이 있다. 그것도 남자의 약점이나 옛날 사건까지 들추면서 덤비는 여자.. 이건 정말 유익하지 않은거다.
[14]
남자는 여자가 친구로 지내자는 말을 제일 싫어한다. 싫으면 싫고 좋으면 좋은게 남자들의 공통적인 속성이다.
->정말 화나게 만드는 말임.. 이런말 듣게 되면 무시당하는 기분 이상으로 기분 나쁨.
[15]
남자는 사랑보다는 의리다. 아무리 사랑하는 여자가 있어도 친구들 앞에서는 의리가 먼저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가 『넌 여자가 좋아? 친구가 좋아?』라고 물었을 때 지체 없이 친구라고 말한다.
여자가 좋다라고 말하는 남자는 100% 다 비겁한 놈들이다.
->그래.. 난 비겁한 놈이였어..ㅠ.ㅠ
[16]
남자는 여자를 볼 때 겉보다는 성격을 먼저 보는 여자들과는 달리 얼굴과 몸부위를 먼저보고 나서 성격을 본다.
허나 이것은 어쩔수 없는 본능이다. 성격을 먼저 본다는 남자들은 대부분 여자한테 거짓말을 잘한다.
얼굴과 몸부의를 먼저 본다는 남자들은 솔직한 남자들이며 여자한테 절대 거짓말을 못한다.
->^^ 난 정말.. 정말 정말 거짓말을 못한다.
[17]
남자는 술자리를 좋아한다. 술을 못하는 남자들은 대부분 소심하고 자기 마음을 남에게 보이고 싶어하지 않는 사람이다.
술을 잘하는 남자들은 마음이 넉넉하고 성실한 사람이 많다.
허나 너무 술이 너무 과한 남자는 대부분 여성에게 폭력적이며 이기주의자다.
->술을 못하는 남자. 여자들이 감싸 안아야하는 상처받은 영혼들이다.
[18]
남자는 여자에게 가끔 약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한다.
이것은 여자가 자신을 위로해주기 바라기 때문이다.
여자의 모성애를 느끼고 싶어하는 남자의 마음은 어느 누구나 같다.
->가끔 그 약한 모습이란 남자의 ‘인간적인’ 모습을 어필하고 싶은 맘이기도 하다.
위로받고 어필하고 님도 보고 뽕도 따고 도랑 치고 가재 잡고..
[19]
남자는 그렇기 때문에 연하보다는 연상을 선호한다.
연상을 사귀면 부담을 줄일수있다고도 생각하지만 그건 잘못된 생각이다.
대부분 연상의 여자들은 자기보다 어린 남자를 남자로 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남자들은 연상을 선호한다.
연상을 선호하는 남자 = 모성애를 느끼고 싶어함
연하를 선호하는 남자 = 귀엽고 나보다 어리니 지켜주고 싶어함
동갑을 선호하는 남자 = 말상대 편한상대 힘들때 위로받길원함
->남자들은 위 세가지 조건을 모두 중요시하고 적시적소에 적절한 느낌을 원한다.
[20]
남자는 귀여운 여자를 이쁜 여자들보다 더 좋아한다.
이쁜여자는 계속 보면 질리지만 귀여운여자는 보면 볼수록 더 질리지 않기 때문이다.
남자는 애교가 철철 넘치는 여자를 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여자에게 푹 빠져버린다.
심한 경우 잠자면서도 자신에게 애교떠는 그 여자를 상상하면서 웃기도한다.
->그것보다 이런 여자를 더 바란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평범이거나 평범 조금 이상하지만 자신에게는 누구보다 아름다운 여자.
남자는 자신의 여자가 다른 남자의 느끼한 시선이나 입에 오르내리는 것을 싫어하고 그런 원인을 제공하는 여자도 좋아하지 않는다.
[21]
남자는 다정한 여자 적극적인 여자 착하고 순진한 여자에게 질린다.
가끔은 튕기고 화도내고 투정도 잘부리는 여자에게 오히려 더 오래오래 사랑해 주고 싶어한다.
->이런걸 가리켜 ‘앙탈’이라고 부르고 싶다. 화는 분명히 우호적이지 않은 행동이지만 남자가 기꺼이 소화할 수 있는 범위에 있을 때
비로소 ‘앙탈’로 승화된다. 남자는 ‘앙탈’을 사랑한다.
[22]
남자는 자신이 먼저 말하기 전에 여자가 먼저 ‘사랑해’ 라고 말해 주길 바란다.
->여자가 먼저 ‘사랑해’ 하면 남자는 이런다. ‘나두......’
여자들은 뒷말이 듣고 싶어 툭툭치거나 남자를 응시한다. 그제서야 남자는 ‘사랑해’라고 말한다.
[23]
남자는 자신이 먼저 여자를 기다려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가끔은 여자가 먼저 자신을 기다리고 있어주기를 바란다.
->약속 장소에 먼저 나왔는 여자를 봤을 때 남자는 입가에 말로 표현하기 힘든 행복이 번진다. 먼저 나와있는 여자를 보는 흐뭇함이란..
[24]
남자는 다 늑대같지만 사실은 다 여우다.
->늑대든 여우든 위험하고 사악한 동물임에는 틀림없는거 같다.
하지만 그런 위험과 사악함이 손바닥에 들어온다면 귀여운 존재들이다.
[25]
남자는 여자와 키스나 스킨쉽을 할 때 여자들이 자신의 키스나 스퀸쉽에 만족하는지 알고 싶어한다.
그래서 대부분 남자는 키스할 때 눈을 뜨고 한다.
->눈뜨고는 안한다. 가끔 눈을 떠 볼 뿐이다. 눈뜨고 하는 놈들이 있다면 정말 배려없고 매너, 분위기 꽝인 남자다.
[26]
남자는 여자가 우는 걸 무지 싫어한다. 그러나 막상 여자가 울면 어쩔줄을 몰라 당황해 한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앞에서 울지 않는다.
->어떻게 우느냐에 따라 달렸다. 여자가 남자의 품에서 우는 것을 제외하면 나머지 여자의 울음은 분명 남자를 당황하게 한다.
[27]
남자는 여자보다 뭐든지 다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자신보다 더 뛰어 난 여자이거나 남자만이 한다고 느낀일을 여자가 하고 있다면 시기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 여자 멋있는데 라고 생각한다.
->어떤 남자들은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자신이 존경할 수 있는 여자를 꼽는다.
그 존경의 대상이 직업일수도 몸매일수도 있지만..^^;;
[28]
남자는 친구들을 만날때나 술자리 놀러갈때 등 여자가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남자들은 여자가 생기면 허전함이 든든함으로 가득 채워진다.
->경우가 많다. 그렇다. 많을뿐이지 꼭 그런건 아니지..-.-;;
[29]
남자는 자기를 좋아해주는 여자를 마다 못한다.
하지만 남자는 자신이 싫어하는 여자에게는 차갑고 냉정하며 거침이 없다.
그래서 남자는 여자가 여자로 보이지 않으면 여자 대접을 절대 해주지 않는다.
->절대 그런거 같다.
[30]
남자는 단순하다. 그러나 남자는 쉽게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
사랑에 한번 빠지면 그 사랑은 영원하다.
여자는 쉽게 사랑하고 쉽게 그사랑을 잊지만, 남자는 그 한번뿐인 사랑에 매우 오랫동안 힘들어하고 상처를 받는다.
영원한 사랑을 한번 놓친 남자는 그후 오랫동안 여자를 믿지 못하게 된다.
->무엇이든 재기한다는 것은 힘들다. 그리고 실패에 대한 기억은 늘 남자를 괴롭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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