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의 내용: 정지한 공이 다양한 이유로 움직일 때 처리하는 방법

이것은 간단히 경험으로 처리한다. “정지한 공이 움직일경우 - 정지한공을 다시 원위치에 놓는다.” 이것은 거의 언제나 적용되며, 이사실을 기억해두면 벌타를 받거나 실격이 될위험을 피할수있다.
물론, 이외에도 더 알고있어야할것은 공을 움직인것에 대한 벌타를 받을지도 모를 위험에관한것이다. 일반적으로, 공이 그렇게 된데대한 책임이 당사자에게 있거나 그럴의도가 있었을때만이 벌타가 적용된다.
규칙 18-1은 정지한 공이 외부적인 힘(플레이 당사자, 스트로크 플레이, 또는 상대방에 의해 움직인 경우를 언급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에게도 벌타가 적용되지 않으며, 공을 다시 원위치에 옮겨 놓아야 한다. 바람과 물은 외부적인 힘이 아니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한다. 예를 들어, 정지한공이 퍼팅그린에서 바람에 의해 이동했다면, 이동한 자리에서 그 상태로 플레이해야 한다. 모든운이 그렇듯이, 이경우도 행이 될수도 불행이 될수도있다. 이상황은 ‘공을 원위치에 돌려놓는’ 규칙의 ‘예외 조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규칙 18-2는 플레이 당사자, 파트너, 캐디또는 골프장비가 정지한 공을 움직이도록 만든 상황에 대해 다루고있다. 이경우는 공이 우발적으로 제한된 상황하에서 움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두 1벌타가 주어진다. 공에서 1클럽길이이내에 있는 루즈임페디먼트(코스 내의 자연장애물)에 의해 공이 움직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벌타가 적용된다. 어드레스를 한후에 플레이 상태의 공이 움직인 경우, 골퍼가 그렇게 한것으로 간주된다(골퍼는 바람에 의해 공이 움직였다고 주장할수가 없다). 골퍼가 이미 스윙을 시작하여 계속하지않는한 공은 언제나 원위치에 놓는다.
규칙 18-3은 매치 플레이에서 정지한 공이 상대골퍼나 상대방의 캐디 홍은 장비의 접촉에의해 움직인 경우에 관한규정이다. 찾는동안에 움직인 공에는 벌타가 적용되지 않는다. 하지만 공을 찾지못하면, 상대방은 1벌타를 받게된다. 이 두경우 모두 공을 원위치 시켜야한다.
규칙 18-4는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정지한 공이 상대골퍼(또는 상대방의 캐디나 장비)에 의해 움직인 경우에 요긴한 규정이다. 이 경우는 외부적인 힘에 해당된다. 따라서 벌타가 적용되지 않으며 공을 원위치에 놓고 플레이한다.
마지막으로 규칙 18-5는 정지한 공이 스트로크후에 움직이는 다른공에 접축되어 이동했을때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관한 설명이다. 정지한 공은- 짐작이 가겠지만- 원위치에 놓는다. 다음달에는 규칙 19에서 스트로크한공에 어떻게 해야하는지 소개할 예정이다.
그렇다면 정지한 상태에서 움직은 공을 규칙 18에서 규정된대로 원위치에 돌려놓치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스트로크플레이에서는 2벌타를 받고(만약 이미 1벌타를 적용받은 상태라면, 하나의 벌타만 부가된다), 매치플레이에서는 홀을 상실한다. 더좋지않은것은, 2벌타를 적용하지않은채 스코어카드에 사인을 했다면, 그 골퍼는 실격을 당하는 처벌을 받는다(규칙 6-6d).

DECISIONS

이례적인 상황을 해석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한 골프규칙에 관한 판례는 약 천여개에 이르지만, 판례18-10은 이거다 또는 저거다 하는식으로 판단할수없는 상황을 보여준다. 그 내용은 벙커 가까이 걸어가던 사람과 그 근처에 있던공이 그직후 벙커로 떨어진경우에 관한 이야기이다. 어떻게 해야할까? 그사람때문에 공이 움직였다고 판단된다면, 공을 원위치시켜야한다.
그사람이 플레이중인 골퍼, 그의 파트너 혹은 각자의 캐디라면, 그골퍼는 1벌타를 부여받는다. 그사람이 만약 매치 플레이의 상대골퍼라면, 공이찾는중에 움직인 것이 아니라면 상대골퍼는 1벌타를 부여받는다. 그사람이 공의 이동을 가져온것이아니라고 판단되면, 공이 벙커에 빠진 상대그래로 플레이한다. 판정책임자는 무엇에 근거하여 판정을 내릴까? 그라운드의 상태, 사람과 공의 거리 등 입수가능한 중거에 근거하여 판정을 내린다. 사람때문에 공이 이동했다는 명확한 증거가 없을경우, 우발적으로 공이 움직인것으로 간주된다.
-스테파니 파렐, 아마추어 협회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