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카운티 AOL 위크엔더는 오렌지카운티 최고 일본식당 가운데 하나로 가든그로브 소재 스시수(업주 수 권)를 손꼽았다. 이에 고객들은 식당이 음식맛, 청결, 종업원들의 친절 등 영업에 필요한 3박자를 고루 갖추고 당연한 결과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권씨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식당이 고객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식당은 120명을 수용할 수 있으며 파티 등 그룹손님도 환영하고 있다. 영업시간은 주 7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다. 9738 Garden Grove Bl.
문의 (714)539-7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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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이 아름다워라. 오렌지카운티 한인회 지수애(68) 이사를 두고 하는 말이다. 지난 2년 동안 한인회에서 자원봉사자로 근무했던 지씨는 17대 한인회가 시작되면서 이사를 맡았다. 그녀는 매주 월·금요일 자발적으로 한인회에 나와 업무를 돌보는 등 한인회 일에 적극 관여하고 있다. 그녀는 "한인회 회장들이 무보수로 한인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것에 감명 받아 그들을 열심히 도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한인사회 봉사에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가든그로브 시정부가 주는 ‘실버스푼’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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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년 체육 특기생으로 공군사관학교에 입학한 김국화(23)양은 지난달 5월29일 학교를 졸업했다. 그녀는 이날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스프링스 공사 교정에서 치러진 졸업식에서 다른 930여명의 졸업생들과 함께 빛나는 졸업장을 받았다. 그녀는 "앞으로 5년간 군복무와 학업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대학원에서 체육심리학을 전공, 교수가 되는 꿈을 갖고 있다. 그녀는 코스타메사 고교 농구팀에서 맹활약, 특기생으로 공사에 진학했다. 전기수리업에 종사하고 있는 김장(61)·혜선(55)씨의 1남 5녀중 막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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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소재 대한검도회 공인 검도장 두 곳이 체계적이며 재미있는 검도 가르치기로 화제다. 검도장은 사이프러스(10602 Walker St.)와 풀러튼 보이즈 & 걸즈클럽(348 W. Commonwealth Ave.)에 자리잡고 있다. 사이프러스 도장의 박재욱 사범(교사 7단)은 "검도는 스트레스 해소, 정신력 집중, 비만해소 등 현대인의 고민을 한번에 날려 버릴 수 있고, 올바른 인격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풀러튼 도장은 김영복 사범(교사 7단)이 운영하고 있다. 풀러튼 도장 (714)715-7316, 사이프러스 도장 (714)952-1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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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토스 고향집(대표 남기봉, 사진)의 고소하고 담백한 순대는 타주 한인까지 소문이 나있다. 그래서 타주로 순대를 도매할 정도. 순대 만드는 정성에는 장인정신에 배어 있다. 재료와 정확한 요리시간 등을 고려, 한인 입맛에 딱 맞는 맛을 쉬지 않고 개발하고 있다.
순대에 기울이는 정성을 다른 음식에 소홀할 리가 없다. 은대구 매운탕에서 추어탕과 청국장에 이르기까지 감칠맛 나는 메뉴는 계속된다. 설렁탕에서 비빔냉면까지 런치 스페셜과 순대에서 삽겹살 굴보쌈까지 전문 메뉴가 잘 어우러져 있다. 정식에는 돌솥밥에 고향집의 구수한 숭늉도 함께 나온다. 배달도 전문으로 한다.
(562) 860-7789. 16641 Pioneer 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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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한미교회 지휘자이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염동주(사진)씨가 개인지도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교회나 선교회 성가대원으로 봉사를 하고 싶은 사람이나 음대에 진학하려는 2세 꿈나무, 취미로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 등 음악전공이나 비전공자 모두를 환영한다.
염씨의 음악경력은 화려하다. 이탈리아 국립 카스텔 프랜코 음악원과 오스트리아 모차르트 음악원 하기 학교를 졸업했으며 경원대, 수원대, 서울예고, 선화예고, 덕원예고, 계원예고에서 강사를 역임했다. 또 MBC TV, 오페라, 가곡의 밤, 갈라 콘서트 등에 100회 출연했으며 독창회도 2회 열었다.
문의 (714)596-4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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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토스 동양선교 교회 이영호 장로의 딸 에스더 리(12, 사진)양과 아들 다니엘 리(10, 사진)군이 최근 교육구 우수상과 대통령상을 동시에 받아 집안에 경사가 났다. 아나운서가 희망인 에스더양은 모레노밸리 통합교육구 팜 중학교 8학년이며 특히 영어가 뛰어나다. 아버지처럼 건축사가 장래 꿈인 다니엘군은 슈가힐 초등학교 졸업하면서 대통령상을 받았으며 수학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다. 어머니 이영자씨는 "비즈니스가 힘든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부모 말 잘 듣고 열심히 학업에 충실해서 하나님께 감사하고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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